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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9월 소비자물가 3.7%↑…5개월만에 최대 폭 증가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3.7%에 달해 반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는데 지난달 국제유가가 뛴 데다 폭우·폭염 등 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물가가 상승한 탓이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6.3%)을 을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왔다가, 이후 석유류 가격이 더디게 하락하면서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023.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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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쇼크에 ‘검은 수요일’…주식·원화·채권 트리플 급락
미국발 긴축 장기화 우려에 미국 국채 금리가 4.8%를 뚫고 수퍼달러(달러 강세)가 되살아나면서다. 한국 정부가 발행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321%포인트 치솟은 연 4.351%로 장을 마쳤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Fed의 고강도 긴축 장기화 우려에 정치적 리스크가 더해져 미국 국채 금리가 뛰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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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본금 10억인데 매출 1조대…건설사 회장 가족회사였다
광주광역시에 본점을 둔 직원 수 19명(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 포털 기준)의 회사인데 회사 설립(2012년) 10년 만에 임직원 1인당 매출액 200억원(2022년 기준 이하 동일)에 1인당 영업이익 42억원을 올렸다. 이 회사는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대우건설 회장)의 개인회사(정 부회장 지분 100%)인 중흥토건이 지분의 75%를, 나머지는 정 부회장의 아들(20%)과 딸(5%)이 나눠 가진 정 부회장 가족회사다. 1인당 생산성이 높은 업종인 제약·바이오업종 중 생산성 1위인 셀트리온의 지난해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억9270만원과 2억8599만원이다.
2023.10.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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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63억에 산 빌딩 160억에 내놨다…"팔리면 100억 차익"
배우 공효진이 2016년 63억원에 매입한 서교동 빌딩을 160억원에 내놨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효진은 자신이 지분 50%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임대회사 ‘로이714’를 통해 소유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7 ‘ROY714’ 빌딩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로이714’는 지난 2016년 1월 한남동에 보유중이던 또 다른 건물을 담보로 50억원을 대출받고 개인돈 13억원을 투자해 총 63억원에 2층짜리 단독주택건물을 매입했다.
2023.10.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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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다 文정부 책임은 아냐" 김수현의 반성 아닌 반성문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계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저서 『부동산과 정치』(오월의봄)를 냈다. 그는 책에서 자신이 "문재인 정부 초기 2년에 대해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일정한 책임이 있는 게 명확하다"고 했다. 김 전 실장은 "전 세계적인 과잉 유동성 상황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양 압박은 우리 정부 힘만으로는 어찌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았다"며 "집값 문제가 오롯이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했다.
2023.10.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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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서 IP 2개 2000만 광클…'中응원 심야기습' 카카오도 시인
카카오는 "내부 파악 결과 1일 다음 스포츠 ‘클릭 응원’ 페이지에서 해당 경기 클릭 응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 해외 IP 2개가 전체 해외 IP 클릭(1993만 건)의 99.8%인 1989만 건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클릭 응원으로 인해 특정 팀에 대한 클릭 응원 숫자가 부풀려질 수 있는 점을 감안, 지난 2일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어 "문제는 선거 기간에 민감한 정치 뉴스에 이 조작 행위가 동일하게 자행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금도 네이버, 카카오 뉴스 댓글을 분석해보면 특정 소수의 아이디를 소유한 자들이 끝도 없이 보수 진영을 공격하고 똑같은 댓글을 복사해서 수십 개의 정치 기사에 온종일 댓글 조작을 자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3.10.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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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한판붙자” 스타트업 토종반도체 도전…대기업이 민다
이에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그룹 상무는 "현재 딥엑스의 제품을 포스코DX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포스마스터’에 적용해 AI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자동화가 불가능했던 분야까지 모두 자동화 시키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토종 AI 반도체’로 ‘토종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에 함께 나서고 있는 두 사람을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 딥엑스 본사에서 만났다. GPU는 서버 등에서 모든 연산을 다 하도록 만든 제품이고, NPU는 엣지 디바이스(사람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기, 사람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AI에 특화해 저전력 상황에서 최대의 연산을 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한 제품이다.
2023.10.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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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쇼크에 '검은수요일'…코스닥 4% 급락, 채권ㆍ원화값 연저점
미국발 긴축 장기화 우려에 미국 국채 금리가 4.8%를 뚫고, 수퍼달러(달러 강세)가 되살아나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때 연 4.823%까지 오른 뒤 연 4.803%에 마감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Fed의 고강도 긴축 장기화 우려에 정치적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뛰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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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할인 폭탄 던졌다…콧대 높던 수입차 초특가 전쟁
미국 럭셔리 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전 차종 무이자 할부와 연중 최고 수준의 현금할인 등이 포함된 10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특히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에스컬레이드(ESV포함)와 관련 현금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의 두 가지 구매 혜택을 추가했다. 벤츠나 BMW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과 폴스타, 푸조 등도 20% 가까운 할인 프로모션 진행하며 입지 넓히기 안간힘이다.
2023.10.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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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국세 수입 241.6조…작년보다 47.6조 덜 걷혔다
올해 8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4일 발표한 '8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국세 수입은 24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국세 수입은 2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3000억원(15.1%) 감소했다.
2023.10.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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