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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내년 생활물가 안정·서민생계비 부담 완화 11.6조 지원"
정부와 국민의힘은 27일 내년도 생활물가 안정과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아울러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 약 59조원 중 36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도로·철도·공항 등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상반기 중 12조원 이상 집행하고, 주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민생 예산 11조 7000억원도 신속 투입할 방침이다.
2024.12.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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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내년 예산 새해 첫날부터 전례없는 속도로 풀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의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내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필요한 국민께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 집행 규정 완화, 절차 단축 등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의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내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필요한 국민께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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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평가에…오겜2 공개되자 이정재 관련주 일제히 폭락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게임2' 주연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이다. 앞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인 '오징어게임2'는 전날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전 '오징어게임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해외 언론들은 공개 직후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뉴욕타임스), "'오징어 게임 2'는 여전히 폭력적이지만, 충격적이기보다는 실망스럽다"(USA투데이), "시즌2의 너무 많은 에피소드에서 극도로 고통스럽게 이야기를 질질 끈다"(영국 가디언) 등 비평을 내놓았다.
2024.12.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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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만 3번 얽힌 기구한 관운…'대행의 대행' 최상목 누구
최 권한대행은 '미래의 경제부총리감'이라는 평가와 함께 승승장구가 예견됐으나 박근혜 정부 탄핵 정국에 휩쓸려 고초를 겪기도 했다. 최 권한대행은 기소는 피했지만, 박 전 대통령 탄핵 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월 기재부 1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 이번엔 윤 대통령에 이어 한 대행의 탄핵안이 이날 가결되면서 '대행의 대행'이라는 부담스러운 자리를 떠안게 됐다.
2024.12.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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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핵 가결에, 재계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 압박 안타깝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날 탄핵 소추안 가결 직후 "작금의 국내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제계는 본연의 기업활동에 전념하면서 정부 및 여야 정치권과 함께 경제·민생의 극복방안을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거시지표의 안정과 우리 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외부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라는 전례 없는 상황을 맞이하여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게 됐다"고 우려를 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이상철 홍보실장도 "탄핵정국으로 우리 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영계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를 압박하는 혼란스러운 현재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더는 정치적 위기로 인해 우리 경제가 악화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아무리 우리 경제가 안정적이라고 알린다 해도 해외에서 보기에는 너무도 불안한 상황이 계속 반복
2024.12.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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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없는 숙박 취소 여유 생긴다, 계약 '당일'→'24시간 이내'로 변경
위약금을 내지 않고 숙박 계약을 급하게 취소할 수 있는 시점이 '계약 당일'에서 '계약 24시간 이내'로 변경하는 기준이 마련됐다. 공정위는 위약금 없이 숙박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시점을 '계약 후 24시간 이내'로 명확히 했다. 다만 임박하게 계약해 사용예정일과 계약 후 24시간 이내가 겹칠 경우에는, 무위약금 취소 가능 시간을 사용예정일 0시 이전까지로 한정하도록 단서 조항을 달았다.
2024.12.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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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스크에 짓눌린 원화ㆍ증시…코스피 6개월 연속 하락 위기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원화값이 1485.9원까지 하락(환율 상승) 하는 등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코스피 지수도 덩달아 전일보다 1.7% 하락한 2388.33까지 밀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가치가 연일 떨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이라는 초유의 정치 리스크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원화 약세와 코스피 급락은 반대로 정치적 불확실성 진정 시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2000년과 2008년 6개월 연속 하락 후 코스피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며, 코스피도 2025년에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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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 장기화 우려에 기업들 비상…"체감상 IMF 수준"
연간 10억 배럴 이상 원유 수입하는 정유업계에선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환차손 부담이 1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원·달러 환율 10원 높아질 때, 국내 자동차업계 매출이 약 4000억원 오른다고 추산했다. 김태훈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환율 변동이 국내 제조업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실질실효 환율이 10%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하면 대규모기업집단의 영업이익률은 0.29%포인트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2024.1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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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에 환율 비명…원화 장중 1485원도 뚫렸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6일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까지 탄핵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원화 값에 반영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2024.1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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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하락, 정치 리스크 심화에 외인 자금 이탈…코스피 2400 무너져
원화가치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 불안이 고조되며 외국인 등의 자금 이탈이 나타난 영향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이 2300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0억원, 1270억원 가량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가치가 연일 떨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표결이라는 초유의 정치 리스크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4.12.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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