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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맹추격하는 샤오미… 신제품 22개 쏟아내며 韓 시장 공략
중국 샤오미의 한국법인(샤오미코리아)가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한국인은 프리미엄급 품질을 추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시장"이라며 "오늘 놀라운 가격과 보장된 서비스를 갖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우 사장은 "(전기차) 사업 전략 측면에서 앞으로 3년간은 중국 시장에 100% 집중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차를) 출시할 때 자연스럽게 한국에도 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1.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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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6년만에 확바뀐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부터 디자인까지 현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요소를 두루 담은 차를 6년 만에 내놓는 만큼, 현대는 신형 팰리세이드 판매 목표를 5만8000대로 세웠다. 현대차는 이 회사 SUV 중 처음으로 1열 센터 시트를 도입해 9인승을 출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가 탑재된다.
2025.01.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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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우기홍·류경표 부회장 승진....아시아나항공도 임원 인사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이끈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엄재동 전무와 박희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고광호 상무 외 2명을 전무로, 김우희 수석 등 12명을 신임 상무로 승진하는 등 총 1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서도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5.0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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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주식·채권시장, 외국인 자금 5조7000억원 '썰물'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8억6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외국인 주식자금만 보면 지난해 12월 25억8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은은 "국내 반도체 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글로벌 금리 인하 지연 우려 등으로 주식자금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025.01.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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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기업은 31일도 쉰다…'설 9일 연휴' 이젠 쉬는 것도 양극화
현대차·LG전자·한화솔루션·대한항공·LS·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31일을 전사 휴무일로 일찌감치 사내 공지했다. 현대차·LG전자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 전부터 설·추석 연휴에 하루씩을 더 붙여 전사 휴무일로 운용해왔다. 한화는 솔루션·건설은 31일을 전사 휴무일로, 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는 권장 휴무일로 정했다.
2025.0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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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머스크 증권사기로 제소… "X(옛 트위터) 인수때 지분보유 미공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증권 사기 등의 혐의로 제소했다. 일정 비율 이상 지분을 보유할 경우 이를 공개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고 이를 통해 주식을 더 싼 가격에 사들였다는 것이다. 머스크가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알았으면 주가가 올라 더 큰 비용이 지불해야 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주식을 추가로 매입함으로써 약 1억5000만 달러(2189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게 SEC의 입장이다.
2025.0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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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앞두고 온라인 장터 운영…"5600억 대금 조기 지급도"
삼성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장터를 운영해 농축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중소 협력사에 대한 물품대금 5600억원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생명 등 15개 상장사와 삼성디스플레이·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총 17개 관계사가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SDS·삼성물산·삼성중공업·제일기획·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총 5600억원대 물품대금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2025.01.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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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하나 더 박았을 뿐인데…젠지 줄세운 가방 정체 [비크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치(Coach)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문을 연 팝업스토어였다. ‘엄마 브랜드’라는 인식을 탈피하고 화려하게 부활한 코치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최강’자로 꼽히는 마뗑킴의 만남은 요즘 ‘젠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10대 후반~20대 초중반·Z세대)’가 열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치 마뗑킴 팝업’에서는 두 브랜드의 한정판 컬렉션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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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팀 뒤집어놓은 '핵폭탄 판례'…통상임금 해법 안보인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기존 판례를 뒤집고 내린 "근로자의 재직 여부나 근무 일수에 따라 조건부로 지급되는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례의 후폭풍이 거세다. 그런데 12월 19일 이후 ‘발생된’ 연차에 주는지, 12월 19일 이후부터 ‘지급되는’ 연차수당만 주면 되는지 로펌도 의견이 달라 결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김영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기업 입장에서는 상여금의 통상임금 편입으로 총 지급 임금이 올해 갑자기 늘어난 만큼 올해 임금협상부터 당장 고민일 것"이라며 "연장근로를 줄여 인건비를 감축하거나 통상임금에서 제외되는 성과 연동 임금 비율을 올리는 방식 등의 협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5.01.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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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가에 수입물가 덮쳤다…3개월째 상승, 1%대 물가 흔들
1월 수입 물가 전망과 관련해 이 팀장은 "1월 들어서도 환율이 전월평균 대비 오른 상태이고 국제유가도 다소 올랐다"며 "이는 1월에도 수입물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국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9%로 전월(1.5%)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의 환율 상승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05∼0.1%포인트 정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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