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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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1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2만 원 덜 내고, 데이터 더 얹어준다 [팩플]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 업체 중심으로 데이터 20GB(기가바이트)를 기본 제공하는 5G 요금제가 월 1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 기준 일반적으로 SK텔레콤은 월 5만 9000원(24GB, 베이직 플러스), KT는 월 5만 8000원(21GB, 5G 슬림), LG유플러스 월 5만 9000원(24GB, 5G 베이직+)으로 6만 원에 육박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에는 법적으로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 중심으로 요금제가 나온 부분이고, 시차를 두고 KT와 LG유플러스도 인하된 도매대가를 조만간 적용하게 되면 1만 원대 요금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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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흥행에 삼성전자 '원포인트' 승진 인사...최원준 MX개발실장 사장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성공이 이번 승진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최 사장은 현재 MX 사업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노태문 MX 사업부장(사장)과 함께 ‘갤럭시 AI 스마트폰’ 개발 주역으로 꼽힌다. 지난달 7일 공식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칩셋을 제공하는 퀄컴(하드웨어)과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를 개발한 구글(소프트웨어)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