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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최우선 기준은 고객…LG의 도전과 변화 DNA 진화시키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가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LG어워즈(LG Awards)’에 참석해 "언제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기반혁신 부문 대상은 자율 이동 로봇을 활용한 물류 혁신 솔루션을 개발한 LG에너지솔루션 인프라FA 기술담당 조직이, 미래혁신 부문 대상은 카메라 모듈 기술 발전에 기여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 팀이 수상했다. 구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차별적 미래가치를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며, 언제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더욱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가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5.04.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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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퇴직연금 수익률...'기금형' 도입 논의 본격화
퇴직연금 관리·감독기관인 고용노동부는 전문가 자문단을 발족하며 제도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여야 정치권에서도 기금형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전문적인 자산 배분과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약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아 왔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근로자는 전문적인 자산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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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트럼프 관세 유예로 5%대 급등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200선물이 5% 급등하자 코스피 시장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코스닥 지수 선물가격 상승으로 향후 5분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이 기준가 대비 6% 이상 상승 또는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상승했을 때 발동된다.
2025.04.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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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증시, 관세 유예에 기록적 급반등…나스닥 12% 폭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반등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74.13포인트(9.52%) 급등한 5456.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57.06포인트(12.16%) 폭등한 1만7124.97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별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에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올리면서 중국을 뺀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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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벤츠 등 수입차 49개 차종 11만7925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만7925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만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오는 21일부터,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 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 차량 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하면서 기어가 D단에서 N단으로 임의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지난 1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2025.04.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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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따라 간다더니…나무 심기 진심인 이 회사 [비크닉]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30억), 중부 수해(20억)에 이어 2023년에는 강릉 산불(5억), 전국 수해 피해 지역에 3억원을 기부했는데요, 이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주거 지원·구호 물품 제공·트라우마 치료 등 현장 중심 지원에 활용됐다고 해요. 두나무의 ESG 경영은 환경을 고려한 식목을 필두로, ‘청년’‘투자자 보호’까지 ESG의 범주로 끌어들였어요. 실제 송 회장의 주도 아래 두나무는 2021년 업계 최초로 ESG 체계를 수립하고, 이듬해 4월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운영사 중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하는 곳은 두나무가 유일하다고 해요.
2025.04.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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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6000원 뷔페 줄 섰다…치솟는 물가에 '불황형 소비' 확산
먹고 마시는 회식 대신 집에서 간단히 혼술을 즐기는 것으로 음주 문화도 바뀌고 있다. 식품업체에 햄버거‧커피‧치킨 등 프랜차이즈까지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서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7일 물가 상승 요인이 된 가공식품 가격 인상과 관련해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히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소매(할인점 등 가정 소비) 비중이 60%로 늘었다.
2025.04.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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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관세+투자 '패키지딜'...대미 협상 가이드라인 나왔다
통화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원스탑 쇼핑’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한국에 ①관세와 방위비, 대미투자 등을 묶은 패키지딜을 원하고, ②대미 무역흑자를 해소할 방안의 마련과 ③한국이 경쟁력이 있는 조선업과 알래스카 LNG 투자에 신경 써달라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알래스카 LNG 건도 중요한 부분이고, 이미 한미 양국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조선도 미국 측이 가장 관심을 갖는 영역"이라며 "우리가 경쟁력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충분히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협의를 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래스카 LNG 투자의 경우 이미 미국 측과 LNG 구매·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대만 등과는 달리 한국 정부는 그동안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2025.04.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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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 제쳤다…글로벌 D램 점유율 사상 첫 1위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매출 기준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36%를 기록해 삼성전자(34%)를 앞섰다. 삼성전자는 1992년 시장점유율 13.5%로 일본 도시바(12.8%)를 제치고 세계 D램 1위에 오른 뒤 33년간 지켜온 선두를 처음으로 내주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에 HBM3E 12단 제품을 납품해 매출 반등을 노리는 한편, HBM4 등 차세대 HBM 개발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4.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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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1조4800억 벌금 낼 수도"…잘나가던 TSMC 무슨 일
대만 TSMC가 미국 정부 제재 대상인 중국 화웨이에 우회경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최대 10억 달러(약 1조4822억원)의 벌금을 물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는 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부터 화웨이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어센드 910B’에서 TSMC가 제조한 것과 일치하는 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한 조사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화웨이가 소프고를 통해 TSMC에서 칩을 제조한 것은, 미국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는 TSMC가 중국 AI 발전에 도움을 준 셈이 된다.
2025.04.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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