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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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다, 2.5톤 무게감…경쾌하다, 반전 주행감" 5억대 세단 롤스로이스의 대표 세단 ‘뉴 고스트’의 블랙 배지도 그중 하나다. 2020년 국내 출시된 뉴 고스트를 젊은 층에 맞게 디자인과 성능을 새롭게 튜닝해 내놓은 모델이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롤스로이스의 플래그십 모델 ‘팬텀’이 쇼퍼 드리븐에 최적화돼 있다면 ‘고스트’는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세팅됐다"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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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오피스텔 분양권 세금차…준공 이후 용도 따른 양도세율 [김종필의 절세 노트] 2021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한 주택 분양권은 다른 주택의 양도세 비과세나 중과세 판단 시 주택 수에 포함된다. 따라서 기존 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 2021년 1월 1일 이후 주택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에는 분양권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매도해야 양도세 비과세가 가능하다. 하지만 양도세 한시적 완화가 종료돼 양도세 중과세가 다시 되돌아온다면 2021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 분양권은 다른 주택의 중과세 판단할 때 주택 수에 포함해 중과세율 적용을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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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정기검사 마친 고리 2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 2월17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고리 2호기의 임계(재가동)를 허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0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리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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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수습도 않고 '테라 2.0' 강행…"또 개미지옥" 경고 나왔다 업비트·빗썸·코인원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는 공지사항을 통해 "루나 프로젝트 측 제안이 통과됨에 따라 루나의 명칭 변경 및 에어드롭이 예정돼 있다"며 "기존 루나 보유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테라 블록체인에 신규 루나2를 에어드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에 들어온 루나2를 투자자들에게 에어드롭 하지 않을 수는 없어 진행할 예정이지만, 국내에서 루나2 거래를 허용할 거래소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거래는 해외 거래소에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테라폼랩스가 새로운 루나(루나2)의 상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선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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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월 스마트폰 점유율 5년 만에 최대...인도 1위도 탈환 삼성전자가 지난 4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로 1위를 차지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올해 4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4분의 1 가까이를 차지했다"며 "강력한 성능을 가진 갤럭시S22와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가 흥행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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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24년 말까지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LG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는 KB증권과 이달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LG는 2020년 초 지주회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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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로또' 지역 무슨 일…인덕원 아파트값 4억 훅 떨어졌다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를 타고 급등한 수도권 외곽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다. 한국부동산원은 "시흥시(-0.18%), 화성시(-0.15%), 의왕시(-0.11%), 용인 수지구(-0.09%) 등에서 매물이 많이 쌓여 하락 폭이 커지면서 경기 전체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의왕시는 GTX-C(의왕역) 신설 기대감에 지난해 아파트값이 38% 가량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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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어쩌나…보금자리론도 5개월 연속 올라 연 4.25~4.5%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사다리로 불리는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5개월 연속 인상됐다. 세부적으로 20·30·40년 만기 대출 금리가 0.20%포인트, 10·15년 만기 대출 금리는 0.25%포인트 높아진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유(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35(10년)∼4.60%(40년),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25(10년)∼4.50%(40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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