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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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배 뛸때 韓 휘발윳값은 60% 상승…유류세 역설 [뉴스원샷]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 주유소에서 보통 휘발유는 L당 평균 2048.47원에 판매됐다. 국제유가가 8배, 국제 휘발유 가격이 10배 급등할 때 국내 휘발유 소매가는 60% 정도 뛰었다. 유가가 바닥이었던 2020년 5월 보통 휘발유 기준 L당 300원대 후반이었던 것에서 이달 1400원 안팎으로 4배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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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2주택' 무작정 집 팔 필요는 없어요…비과세의 조건 [김종필의 절세 노트] 국내에 1주택을 보유하는 사람이 1주택을 보유하는 사람과 혼인해 1세대가 2주택을 보유하게 된 상태에서 1주택을 동일 세대원에게 양도하는 경우에는 혼인 합가로 인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 규정을 적용받을 수 없다. 남은 2주택은 결혼으로 인한 합가 규정에 의해 합가일로부터 5년 이내에 먼저 양도하는 주택이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주택을 보유한 사람 간의 결혼으로 2주택이 되는 경우에는 결혼일로부터 5년 이내에 1주택 비과세 요건(2년 이상 거주 등)을 갖추어 먼저 매도하는 주택은 양도세 비과세를 받을 수 있고 혼인한 날부터 5년 동안은 각각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종부세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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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다시 뛰는 LPG…르노QM6, 트렁크 바닥으로 편견 깼다 QM6 LPe 인기의 비결은 트렁크 공간에 숨겨진 LPG 탱크다. 이에 대해 김동준 르노코리아 법무팀 차장은 "트렁크를 열면 보이는 LPG 연료탱크 때문에 LPG차 소비자는 막연히 불안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르노코리아가 특허를 취득한 도넛 탱크의 구조와 충격 흡수 방지 장치 덕분에 QM6 LPe는 충격에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QM6의 정숙성에 대해 김명환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수석연구원은 "일반 SUV에 적용하는 재질보다 두꺼운 4중 LPG 연료통 차단벽을 적용하고, 도넛 탱크 상단에 흡음재·강철까지 적용했다"며 "덕분에 QM6는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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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퇴사율이 높다고?…"도비는 대감집 노비 되고 싶어요" [같toon마음] MZ세대 퇴사율이 높다고? 공기업, 대기업 취준생(취업 준비생)의 6월은 여전히 뜨겁다. 일러스트 =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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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문만 年11조" 빌려쓰던 공장 2834억에 사버린 韓기업 카메라 모듈과 전자회로기판 사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신규 시설 투자가 필요한 LG이노텍과 생산 라인 해외 이전, 태양광 패널 사업 종료 등으로 A3 공장이 필요 없게 된 LG전자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계약이 성사됐다. LG이노텍은 A3 공장에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양산 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글로벌 반도체용 기판(RF-SiP, AiP 분야) 1위 업체로 올해 2월 신규 사업인 FC-BGA 기판 양산 라인 구축에 413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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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美 CPI 8.6% 뛰며 41년 만에 최고치...Fed 빅스텝 더 밟나 1년 전보다 8.6% 뛰며 증가 폭으로는 4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화석 연료 가격이 100% 넘게 급등하며 에너지 가격이 크게 뛴 영향으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지난달 수치가 변곡점이 되길 기대했지만,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시장을 좌우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월 8.5% 뛰었던 CPI가 지난 4월 8.3%로 상승 폭을 줄이자 피크 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했지만 한 달 만에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지며 시장은 공포에 휩싸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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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유지…中·日 등 12개국 포함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발표한 상반기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015년 무역촉진법에 따라 지난 1년간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2%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6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외환시장 개입 등 3개 항목 가운데 2개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 3개를 모두 충족하면 심층분석국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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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7.35% 폭락…스타강사 현우진 이 한마디 때문에 인터넷강의 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이 소속 스타 강사 현우진의 은퇴 시사에 주가가 폭락했다. 현씨가 은퇴할 경우 메가스터디 수강자 수가 감소, 실적도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현씨가 은퇴하더라도 메가스터디 강사 라인업이 출중하기 때문에 수강자 수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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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소주 공급 차질 현실화…버티던 GS25도 결국 발주 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 차주들의 파업이 이어지며 편의점들의 소주 공급 차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재고로 버텨온 GS25도 일부 품목에 한해 발주 제한을 시작했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가 이날부터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오리지널(360ml 병)' 소주 1종에 한해 발주 제한을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GS25는 편의점 5사 중 상대적으로 많은 물류센터를 보유해 화물연대 파업 이후 유일하게 소주 발주 제한을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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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또 신저가 6만3800원…올해 12조 '줍줍'한 개미들 어쩌나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15% 내린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매도 잔고 비중도 늘어나 투자자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대한 공매도 잔고 비중은 올해 초 0.03%에 불과했지만 지난 7일 기준 0.11%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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