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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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韓기업들, 젤렌스키 만났다…'우크라 재건' 참여 본격화 한국 정부와 기업인들이 철도·공항·댐 복구 등 6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국토부와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공기업과 민간기업 관계자 30인으로 구성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지시를 이행하고, 국내 기업이 건의한 현지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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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AI 회춘'…영화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는 "싫다" [트랜D] 생성형 AI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AI를 활용했지만, 지금과 같은 실제 활용 열풍이 불기 이전부터 영화 산업에는 각종 IT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작가들도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는 수준에 이르자 일자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동영상 생성형 AI 전문 기업인 웨인힐스브라이언트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SF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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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상장폐지 결정…"'김성태 횡령∙배임' 개선계획 미흡" 한국거래소가 김성태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 쌍방울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의 횡령·배임으로 경영권의 투명성을 보완해야 하는데 개선 계획이 미흡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가 수원지검의 공소장을 확인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김 전 쌍방울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 금액은 98억4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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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만난 이동관 "단말기 값·통신료 체계 전면 재검토" [팩플] 이 위원장은 통신 3사 대표들에게 고통 분담과 상생, 이용자 불편 해소를 강조하며 가계 통신비 인하, 알뜰폰 등과의 상생, 불법 스팸 근절을 위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신 인프라 투자 여력 확보와 가계 통신비 부담 사이 균형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통신 요금 인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통위와 통신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단말기 가격 부담: 통신업계는 "정부 정책으로 통신 요금은 인상 폭이 제한되고 있지만, 단말기 가격은 매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며 단말기와 통신서비스 요금 간 분리 고지, 단말 가격 인하 필요성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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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내리나...신규 코픽스 두 달 연속 하락 지난달 예금 금리가 소폭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3.69%)보다 0.03%포인트 낮은 3.66%로 집계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신규 코픽스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면서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시장 분석이 있었으나 장단기물이 다르게 움직이면서 전체적으로 전월보다 금리가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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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름 바꾼 류진 회장 “잘못했으니 옐로카드 받고 시작한다”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55년 만에 이름을 바꿔 새출발하면서 "존경받는 기관이 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그는 폴란드와의 방산협력과 관련해 "한국전쟁 때 가장 득을 본 게 일본이듯,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폴란드가 득을 보는 측면이 있어서 우리가 폴란드에 들어오면 그런 방산 관련 사업 이익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사업에 대해 류 회장은 "얼마 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중임에도 방산 관련 전시를 개최하니 참여해 달라는 서신을 받았는데 안전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가장 어려울 때 돕는 게 좋은데, 다른 기업들도 똑같이 고민 중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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