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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아조씨' 탄생 비결…아귀찜 사장님이 바꾼 유튜브 판 [비크닉]
콘텐트가 차고 넘치는 유튜브 시장에서 채널 오픈 한 달 반 만에 골드버튼(구독자 100만 이상)을 받은 사실은 업계에도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유튜브는 구독자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한 달에 최소 영상 4편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들여야 해요. ‘MCN(유튜버 지원·관리 모델)’과 ‘미디어 커머스(미디어로 제품 홍보·판매 모델)’ 모델의 한계를 보완한 비즈니스 모델이에요.
2025.03.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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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사장 "인천공항 미래 먹거리는 AI·패스트트랙은 선택 아닌 필수"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미래 먹거리로 AI를 점찍었다. 이 사장은 "항공 안전·보안, 스마트공항 등 공항 산업에서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AI 기술 도입이 늦어지면 미래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때) 갖은 노력에도 여객의 95%가 증발하는 경험을 하면서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필요성도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패스트트랙 도입이 인천공항이 세계 1위 공항 지위를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본다.
2025.03.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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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원칙 무너져선 안 돼" [월간중앙]
심층 인터뷰|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장관의 고언 "반복되는 정치권의 감세 포퓰리즘은 나라 근간 흔드는 ‘하지하책’" "적정 조세 부담과 적정 재정 지출을 통한 재정 기능 정상화 시급" 이용섭(73) 법무법인 율촌 고문은 1973년 제14회 행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3월 4일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에서 마주한 이 전 장관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꺼내 든 세제 개편 카드에 대해 "그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다수당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마치 ‘벼락치기 공부하는 수험생’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 전 장관은 국회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백지화하고 가상자산 과세 방안을 2년 유예한 데 대해서도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면서, 곳간 사정은 뒷전인 채 표만 의식한 정치권의 포퓰리즘을 막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03.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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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혜안·도전정신 이어받겠다”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유가족과 임원 등이 참석해 기술경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 조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조 명예회장이 중국을 예의주시했던 점에서도 선견지명이 느껴진다며 "아버지께서 매년 공학도 500만명을 배출하는 중국의 기술에 대한 집념과 중국 공학도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시며 중국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뛰어넘는 건 시간문제라고 전망하셨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끝없는 격랑 속에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할 때 아버지의 빈자리가 뼈에 사무치게 깊어진다"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효성을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 글로벌 정세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25.03.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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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건설 계약액, 공공 공사 증가에 전년 比 4.4%↑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5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이 35조 4000억 원으로 12.0% 늘었고, 51~100위 기업은 6조 3000억 원으로 28.8%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현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수도권이 39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은 35조 3000억 원으로 3.1% 감소했다.
2025.03.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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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10조원 필수추경 추진…산불로 역대 최대 피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영남권 중심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피해를 복구하자는 ‘산불 추경’의 범위를 넘어 미국발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 대내외 악재에 대응하는 ‘필수 추경’의 콘셉트로 추진한다. 최 부총리는 "산불로 약 4만8000ha(헥타르)에 이르는 산림 피해와 75명의 사상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산불피해 극복, 민생의 절박함과 대외현안의 시급성을 감안하면 ‘필수 추경’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여야가 필수 추경의 취지에 ‘동의’해 준다면 정부도 조속히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진행해 추경안을 편성·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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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청소해줘” 하니 청소기가 움직인다… 삼성 초연결 AI 가전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DA) 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스크린과 마이크, 스피커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처럼 터치와 음성만으로 가전제품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하드웨어 혁신을 넘어 기기 간 연결과 AI 기술로 편의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액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바닥에 흘린 액체를 로봇청소기가 피해 가거나 물걸레 기능으로 액체를 닦도록 설정해둘 수 있다. 삼성전자 문 개발팀장은 "과거에는 모터나 압축기 같은 아날로그 기술이 가전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지능형 AI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가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 AI를 탑재한 가전제품의 출시를 3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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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의 황당 실수…필리핀서 15시간 발 묶인 아시아나, 무슨 일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장의 여권 분실로 15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019년 9월에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기장의 여권 분실로 11시간가량 늦춰졌다. 호치민 공항에서 발이 묶인 승객 159명은 항공사 안내에 따라 공항 인근 호텔에서 머무른 뒤 다음 날 여객기에 탑승했다.
2025.03.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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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백종원 "뼈저리게 반성"…주주들에게 첫 사과
이날 넥타이 없이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주총장에 등장한 백 대표는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말 제기된 '빽햄'의 품질 논란부터 최근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과 된장 등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새마을식당 온라인 카페에서 운영된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농약 분무기 사용 등으로 약 두 달간 구설에 올랐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두 차례의 사과문을 올려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제기된 논란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원산지 표기 등 제품의 설명 문구를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3.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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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침대'가 돈까지 벌어다줬다…2년 연속 매출왕 오른 비결 [비크닉]
지난 2023년, 처음 업계 1위 매출을 찍었고 24년에도 왕좌의 자리를 꿋꿋이 지켰습니다. 지난 24일 공시에 따르면, 시몬스는 2024년 매출 3295억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시몬스의 N32 침대 광고인데요, 편안함이나 쾌적함을 극대화하는 여느 침대 광고와 달리 ‘친환경의 가치’ ‘지속 가능한 미래’ 등 묵직한 메시지 던집니다.
2025.03.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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