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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조 장관 특검·국조 주장은 논리적 모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특별검사와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검찰의 수사를 보지도 않고 특검과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법무부가 조 장관 취임 직후 검찰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휘라인에서 제외한 수사단 편성을 제안
2019.09.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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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연구 제1저자 논란’, 서울대는 침묵 대응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교 시절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연구물 특혜 의혹에 대해, 서울대와 담당 교수가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울대와 IEEE EMBC(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생체공학컨퍼런스) 등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는 미국 세인트 폴 고교 재학 중인 2014년 서울대 의대 윤형진 교수 연
2019.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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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퇴짜' 놓은 청년들 만난 조국, 딸 의혹 얘기는 안했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특성화고 문제 등 청년들의 고충을 털어놨지만, 조 장관 딸(28)씨의 입시 비리 관련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청년전태일 측은 조 장관에게 지난달 29일과 31일 두 차례 면담을 제안했었지만, 조 장관 측이 응하지 않으면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들은 ‘희망ㆍ공정ㆍ정의’를 상
2019.09.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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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日 경제보복 성공할 수 없다"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11일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대사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에 연사로 참석해 '한·중 관계와 한반도 형세'를 주제로 발표하며 한·일 경제 갈등 상황과 관련 "근현대 국가 관계에서 경제적 수단으로 제재해 상대를 굴복시킨 사례
2019.09.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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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이동 시작됐다···오후 6~7시 고속도로 정체 절정
11일 오후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다"며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6~7시에는 최대에 이르렀다가 12일 오후 7~8시에나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수원 4㎞, 달래내부근~반포 7㎞ 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2019.09.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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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교육청 "시정명령 안 따르는 사립학교 학생 감축"
앞으로 서울의 사립학교가 시교육청 감사 결과에 따른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학생 정원 감축이나 예산 지원 삭감의 제재를 받게 된다. 2회의 경우 입학정원 10%까지의 모집정지 또는 2개 학급 이내의 감축, 3회 이상인 경우 입학정원 20%까지의 모집정지나 3개 학급 이내의 감축을 당한다. 감사 결과 징계 처분을
2019.09.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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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조국, 청년들과 만나 ‘정의ㆍ공정ㆍ희망’ 파이팅
당시 김성경 청년민중당 대표는 "청년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우리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조 후보자가 청년들의 삶과 아픔에 얼마나 공감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장관을 향해 "청년들이
2019.09.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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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who & why] 이언주의 삭발 효과···머리카락 잃고 세가지를 얻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의 삭발이 동료 여성 의원의 삭발로 번졌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0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을 직접 찾아 조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국민연대"를 제안했다. 바른미래당 탈당 이후 정치적 반등의 계기를 찾고 있는 이 의원 입장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는
2019.09.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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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언주 삭발, 시각적 충격 받았다”
이날 이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직전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추석 사이에 반발 여론이 희석될 거라 판단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정치적으로 강한 메시지의 전술이나 국민들이 충격을 받을 만큼의 시각적 충격이 필요했다. 이 의원 삭발식에 시각적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09.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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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제원 아들, 블랙박스 영상 가져간뒤 뒤늦게 제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용준(19)씨가 사고 직후 벤츠 차량의 블랙박스칩을 떼어서 가져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중앙일보 취재 결과 사고 당일(7일) 서울 마포경찰서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장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에 블랙박스 칩이 사라져 이를 회수하지 못했다. 음주운전 사고
2019.09.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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