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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재판관 임명 안하면 '6인체제'도 붕괴…尹탄핵절차 스톱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보고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안갯속 정국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이날 제출한 탄핵안에 한 대행의 직위를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국무총리’라고만 썼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탄핵안이 가결되더라도 한 대행이 물러나면 안 된다고 건의할 생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정이 흔들리는 위기 상황인 만큼 한 대행 이하 모든 장관이 국정에 매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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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97%냐, 8%냐…'매년 3만명' 위암, 결국 검진에 달렸다
일반적 병기(1~4기)로 따지면 국한은 1기와 일부 2기, 국소 진행은 2기 일부와 3기, 원격 전이는 4기로 보면 된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암인 위암의 70%가 국한 상태에서 발견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대장암 환자(3만 3158명) 중 병기가 확인된 환자의 42.9%가 국한 상태에서 발견됐다.
2024.12.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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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남친에 "운전 안해주면, 생활비 안내" 압박한 여친 결국
남성은 "차로 데려다 주지 않으면 앞으로 생활비를 내지 않겠다"는 여성의 말에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A씨는 B씨에게 "서울에 있는 할머니집까지 차로 데려다 달라"는 취지로 요구했다고 한다. B씨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동거 중인 A씨가 "앞으로 렌트비와 가스비를 내지 않겠다"고 압박하자 음주운전을 했다.
2024.12.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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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한 손님들, 거스름돈 안 받는다…구둣방 부부의 19년 기부
김씨 부부는 2005년 다니던 교회의 이름으로 기부를 시작한 후 19년 동안 기부를 해오고 있다. 당시 광주 북구청이 교회 이름으로 기부를 해오던 부부에게 "한 할머니가 수술을 해야 하는데, 13만원이 없어서 못 하고 있다. 김씨 부부는 이에 흔쾌히 승낙했고, 이때부터 김씨 부부의 기부 내용이 알려졌다고 한다.
2024.12.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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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부산' 새해 첫날 개통… 순식간에 매진 행렬
새해 첫날 강릉~부산(부전역) 동해중부선을 연결하는 ITX-마음 준고속열차가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강릉~부산 구간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자 새해 첫날과 첫 주말 오전 시간대 승차권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현재 새해 첫날 부산 부전역에서 오전 5시33분에 출발하는 ITX-마음 열차와 오전 8시57분 열차가 매진된 상태다.
2024.12.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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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kg에 27000원…이상고온에 겨울 과일 '금값' 됐다
올해 이상고온의 여파가 겨울철 과일 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발표한 ‘기후변화가 국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1도 상승하면 농작물가격 상승률은 0.4~0.5%p,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07%p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기상 여건 변화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기온과 강수량 등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평균 기온이 과거 추세 대비 10도 오르면 신선식품 가격은 최대 0.42%p 상승하고, 강수량이 100㎜ 증가하면 가격은 최대 0.93%p 상승하는 등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12.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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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핵에 與 "탄핵 연쇄범" 강력 반발 ...“경제 내란” 반격도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를 겸하고 있는데 우 의장이 탄핵안에 대해 대통령에 준하는 정족수(200명)를 적용하지 않은 건 중대한 위헌적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우 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 총리 탄핵시 국무위원 탄핵 의결 정족수인 151명을 적용해야 한다는 민주당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이 자리에서 일부 의원은 "무슨 권리로 우 의장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 가결 정족수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나", "헌재에서 기각 당하면 우 의장의 권위와 명예는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2024.12.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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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이 손 들어줬다…대구 첫 '동물화장장' 달성에 들어서나
건립 예정지 인근의 현풍읍 성하리와 논공읍 남리 주민들은 ‘동물화장장 설치 반대 진정서·건의서’를 달성군에 제출하면서 "인근에 아파트·학교·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고,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동물화장장이 들어설 경우 인근에 또 다른 민간 동물화장장이 난립할까 걱정스럽다"고 했다. 이에 A씨가 "신청지 인근은 대부분 임야나 도로고, 가까운 성하4리 마을도 화장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500m 이상 떨어져 있어 인근 주민 등의 환경권과 생활권이 침해될 소지가 없다"며 달성군을 상대로 ‘건축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월 서울시와 경기 연천군이 손잡고 2027년까지 임진강 유원지 일대에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수도권에도 대규모 동물화장장이 생기는 등 전국적으로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는 분위기지만, 대구에서는 주민 반대로 동물화장장 조성이 수차례 무산돼왔다.
2024.12.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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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비대칭 사이버전'…한국도 눈여겨봐야 [Focus 인사이드]
이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국외 지원 세력이 많지 않고, 가자 지구 내의 상대가 사이버 수단에 크게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그들은 가자 지구 내 인터넷과 통신의 물리적 통제를 통해 물리적 작전의 성공을 보장하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선택은 물리적 기반시설에 대한 통제의 권한을 통해 가자 지구 내 하마스를 비롯한 모든 인원의 안정적 인터넷 접근권을 박탈하는 것이었다.
2024.12.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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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시인원 발표…"의대 수시 미충원규모 최소 100명"
특히 의대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규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입시업계는 수시 미충원 이월 규모가 최소 100명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다수 대학이 30일 전에 확정 인원을 공개하겠지만, 수시 미충원 이월 규모가 큰 대학은 서류·등록 작업을 고려했을 때 원서 접수가 시작된 후 정시 모집 인원이 확정될 수도 있다. 작년 입시에선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는 수시 미충원 정시 이월 인원이 없었고, 고려대 의대에서는 8명이 정시로 이월됐다.
2024.12.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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