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다리서 계엄 맛이 나요"…'尹지지' 배우 최준용 식당 별점 테러
7일 해당 식당의 카카오맵 리뷰에는 네티즌들이 별점 1점을 주며 "내란 코다리 맛 최악이다" "여기가 그 유명한 내란 맛집이냐" "코다리에서 계엄 맛이 나요" "계엄 옹호하는 음식점 불매" 등의 조롱성 댓글을 달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앞서 최준용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2025.01.07 17:33
0
-
이태원 참사 추모시설 건립…2032년 10월까지 치료비 등 지원
이태원 참사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시설이 조성되고, 피해자를 위한 생활ㆍ의료지원도 본격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0ㆍ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4일 공포된다고 7일 밝혔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시행령 제정으로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절차가 마련됐다"며 "정부는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7:27
21
-
"반찬 수준이" 안유성 곰탕 깜짝…무안 또 찾은 명장의 품격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또다시 찾아 현장을 수습하던 관계자들에게 ‘나주곰탕’을 대접했다. 글쓴이 A씨는 "안유성 명장님이 수습 현장에 오셔서 점심시간에 곰탕을 직접 나눠주셨다"며 "이날 아침부터 비도 많이 오고 추워서 힘들었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명장은 지난 5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남도 음식을 사고 현장 관계자들에 제공했다.
2025.01.07 17:27
4
-
홍준표 "내란죄 없었다면 탄핵소추안 통과 안돼…헌재 당연 기각"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가 제외된 것과 관련 "이번 윤통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란죄이고 그게 없었다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란죄가 탄핵소추안에서 철회된 이상 헌재는 사건의 동일성을 일탈한 탄핵소추로 당연히 기각해야 하고 나아가 내란죄를 이유로 탄핵 소추된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도 더 볼 것 없이 기각되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은 조기 대선으로 직행하기 위한 노골적 꼼수"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2025.01.07 17:14
0
-
[단독] 조셉 윤, 주한 美대사대리로 온다…전례없는 임시 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곧 이임할 예정인 가운데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 주재 '대사대리'(Chargé d’Affaires)로 조만간 임명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 임기 종료 직전 '임시 대사'가 부임하는 격으로, 새로 들어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국 주재 대사의 부임에 오랜 기간이 걸리더라도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지한파 캐서린 스티븐스는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4년 6월 주인도 미국 대사관의 임시 대사대리로 발탁됐다.
2025.01.07 17:09
0
-
트럼프 정권 출범에 '체제' 정비 나선 日…국가안보국장 교체
일본 정부가 트럼프 정권 출범에 맞춰 국가안보국장(NSS) 교체 검토에 나섰다. 이시바 정권의 외교 정책 자문역으로 물러나는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아키바 국장의 일선 후퇴를 트럼프 정권 재출범에 맞춘 체제 정비라고 평가했다.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출신인 아키바 국장은 도쿄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2년 외무성에 들어가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2025.01.07 17:03
0
-
최상목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는 것이 공직자 도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7일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정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은 중단 없이 발전해야 하고 국민의 삶은 더 나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올해 업무보고는 절박함과 해법, 속도 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야 한다"며 "비상한 상황에 걸맞게 '위기 대응 총력전'이 돼야 한다"고 각 부처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2025.01.07 17:03
0
-
[단독] 최상목 대행 '尹체포' 불개입, 공수처법 때문이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공수처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윤 대통령의 내란죄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도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엔 내란죄 수사권이 없어, 대통령에 대한 수사 자체가 불법"이라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최 대행은 공수처법 외에도 공조본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및 경호처 사이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 위헌성과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경호법상 위반 여부 등의 법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불개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1.07 17:03
0
-
태풍 때 '월파' 해운대 마린시티, 테트라포드 9400개로 막는다
매년 여름 태풍 때마다 파도가 넘어오는 ‘월파(越波)’ 현상으로 극심한 피해를 보았던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수중방파제 설치 공사가 시작된다. 부산시는 "이달 중 마린시티 일대에 수중 방파제인 ‘이안제’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형 태풍마다 월파 피해가 반복돼 온 마린시티 일대는 2016년 태풍 차바 때 다시 큰 피해를 보았고 그해 12월 해운대구가 이곳을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방재 계획을 세웠다.
2025.01.07 16:59
0
-
1983년 DJ·카터 서신 공개…"韓민주주의, 야당 노력으로 증진"
지난달 29일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83년 주고받은 서신과 첫 회동 당시 음성자료가 공개됐다. 카터 전 대통령은 신군부 정권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은 김 전 대통령 구명을 위해 외교·정치적으로 노력한 인연이 있다. 공개된 2분 분량의 회동 음성자료에는 김 전 대통령이 "당신의 인권 정책을 존경했다"고 말하자, 카터 전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헌신에 매우 관심이 많다.
2025.01.07 16:4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