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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 체포 재시도…최장 사흘 작전 돌입
경찰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공수처가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경기북부경찰청 등 수도권 4개 광역수사단 지휘부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관련 3차 작전회의를 한 결과, 15일 오전 5시 영장 집행에 나서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수본은 이날까지 윤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위해 광역수사단 소속 강력범죄 전담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대, 반부패수사대 수사관 등 총 1000명 안팎의 경찰 인원 동원을 논의해 왔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도 가능해진 것이다.
2025.01.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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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조 추정 경찰 인력 줄지어 이동…尹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4시쯤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공수처 수사팀 차량은 오전 4시 20분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체포조 추정 경찰 인력들도 인근 육교 쪽에서 관저 방향으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2025.01.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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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입문 열라" 경고 방송…사다리 꺼내 관저 초소 이동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지 약 4시간 만에 한남동 관저 3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오전 7시 28분쯤에는 경찰들이 사다리를 이용해 관저 1차 저지선의 차벽을 넘어갔다. 1차 저지선을 통과한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40분쯤 2차 저지선으로 접근했고 오전 7시 49분쯤에는 2차 저지선을 우회 통과했다.
2025.01.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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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새끼 등에 업은 남방큰돌고래 또 제주 바다에서 발견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3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주둥이에 걸치고 다니는 어미가 목격됐다. 대정읍 무릉리 해상 등 제주 바다에서는 지난해 3월과 5월, 8월에도 죽은 새끼 돌고래를 등과 앞지느러미 사이에 얹고 이동하는 남방큰돌고래가 목격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의 '제주 동부지역 남방큰돌고래 서식지의 보전' 정책브리프에 의하면 제주 개체군의 경우 1년생 새끼 사망률이 2015년 17%에서 2018년 47%로 30% 포인트 높아졌다.
2025.01.1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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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품격도 더블…업그레이드된 ‘더중플’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검사 정치’는 한국 사회의 큰 화두가 됐습니다. 윤석열·한동훈의 검사 시절부터 정치 인생까지, 질곡의 인연을 돌아보는 ‘ 윤석열·한동훈 검사 정치 ’가 20일부터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만남이 글로벌 정치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 사람 관계의 본질은 뭔지, 이들의 브로맨스가 얼마나 오래갈지, 그게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2025.0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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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 작년 9600억원 암호화폐 탈취…3국,위협대응 공조강화"
한미일 3국이 지난해 발생한 6억6000만 달러(한화 9600억원) 규모 암호화폐 탈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공식 지목하고, 자금 회수를 위한 공동성명을 14일 발표했다. 3국은 구체적으로 지난해 5월 ‘DMM 비트코인’(3억800만 달러·이하 가상자산 거래소별 피해금액), 2019년 ‘업비트’(5000만달러), ‘Rain Management’(1613만 달러) 탈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공식 지목했다. 3국은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은 한미일과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특히 국제 금융 시스템의 통합성과 안정성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3국의 민관협력 심화는 이러한 악성 행위자들의 사이버 범죄 활동을 적극 차단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했다.
2025.0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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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잠수부 검사작업중 숨져"...울산, 잇따른 근로자 안전사고로 '뒤숭숭'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변전소 설비 점검을 하던 직원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울산 동구에 위치한 HD현대미포 울산조선소에서 20대 잠수부가 선박 하부 검사를 위해 입수해 작업하던 중 사망했다. 유족 측은 이 사고와 관련, 이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HD현대미포 대표이사와 법인, 하청업체 대표, 법인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
2025.0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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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중국 당국, 머스크에 틱톡 매각 검토”
중국 당국이 자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사업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 내에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경우를 대비해 중국 당국이 이러한 방안을 선택지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틱톡 금지법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2025.0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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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특별시 탄생?…정부, 30년 만에 지방 행정체제 손본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해 5월 도시계획ㆍ인구학ㆍ행정학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자문위)를 출범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이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처음 언급한 이후 7월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영준 실장은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출범 시기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데 여야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국회 심의가 빨리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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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안할거면 나가라"…스벅, 7년만에 화장실 개방 중단 왜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이달부터 북미 지역 매장에서는 주문을 한 손님에게만 화장실을 개방한다. 2022년 6월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매장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계속 화장실을 (모든 사람에게) 개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마약 중독자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등 안전 문제로 미국 내 스타벅스 매장 16곳이 폐점하기도 했다.
2025.01.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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