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이 딸보다 키우기 쉽던데?" 아들에게 먹히는 대화법
그런데 "아들이 딸보다 키우기 쉽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꼽은 아들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 여기에 맞춰 양육자의 말도 달라져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가 꼽은 아들의 첫 번째 특징은 상황 전환이 더디다는 것이다.
2025.01.15 20:50
2
-
尹에 영장 내밀자 "알았다, 가자"…변호인단 줄 샌드위치 만들기도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이 제시되자 "알았다", "내가 가자"고 말했다고 한다. 윤 의원은 이날 체포영장 집행 이전에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 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 윤 의원은 "(공수처 검사가) 체포영장을 제시했고, 윤 대통령이 '알았다', '내가 가자'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2025.01.15 20:41
0
-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같다"…'길이 30㎝' 거대 갑각류 발견
베트남 난사군도(Spratly Islands) 해역에서 몸길이는 30㎝, 몸무게는 1㎏이 넘고, 스타워즈(Star Wars)에 등장하는 다스 베이더(Darth Vader)의 헬멧과 유사한 머리 모양을 가진 신종 거대 갑각류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동물의 머리 모양이 영화 스타워즈의 유명한 시스 군주(Sith Lord) 다스 베이더의 상징적인 헬멧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바티노무스 베이더리'(Bathynomus vaderi)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구팀은 "베트남 해역에서 바티노무스 베이더리처럼 생소한 종이 발견된 것은 우리가 심해 환경을 얼마나 모르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동남아시아 해역의 생물다양성을 밝히기 위해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2025.01.15 20:17
1
-
北이 핵보유국이라고? '아마추어 美국방장관'의 재앙적 발언 [현장에서]
헤그세스는 14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보유국(nuclear power) 지위,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미사일 사거리 증가에 대한 집중, 증가하는 사이버 역량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 안정에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다. 이를 전제로 북한과의 대화가 재개될 경우, 대화 목표는 비핵화에서 핵동결 또는 감축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청문회 직후 외교부는 "북한의 비핵화는 한·미와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견지해온 원칙으로, 북한은 절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2025.01.15 20:02
0
-
尹 질문지만 200페이지…"티타임도 없이 조사 시작"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33분께 체포영장이 집행되자 곧바로 대통령 경호처 차를 타고 공수처 청사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 차량은 공수처 후문에 설치된 불투명한 가림막 안으로 들어가 멈춰 섰고, 이내 청사 내로 들어서는 윤 대통령의 옆모습이 짧은 시간 노출됐다. 윤 대통령을 따라 오전 9시께부터 현장에 나와 있던 경호처 직원들도 공수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2025.01.15 19:30
1
-
尹, 서울구치소 3평 독방 구금될 듯…조국·윤관석 수감 중
윤 대통령이 공수처를 적법한 수사 기관으로 인정하지 않아 진술 거부 중이고, 앞서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사실 등을 고려해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를 마치면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영장실질심사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부터 약 3.04평(화장실 포함·10.08㎡)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생활했다.
2025.01.15 19:26
69
-
새벽 4시30분부터 6시간, 무혈로 尹 체포…경호차 타고 공수처로
법원은 영장에 "현직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 경호처·대통령실을 통해 동선과 현재지 등을 확인하는 게 불가능하고, 비화폰은 통신사실확인자료를 통해 실시간 발신기지국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윤 대통령이 개인 명의 휴대전화를 꺼놓는 등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 공수처로 이동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이 유혈 사태를 우려해 자진 출석을 한 것"이라며 "(공수처 검사들이 영장 내용을 한 장 한 장 설명하니까) 젊은 공무원들에게 불상사가 일어나는 걸 노심초사해 ‘빨리 나가겠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은 1차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발부돼있다.
2025.01.15 19:12
0
-
[속보] 공수처 "尹 현재 진술 거부…조사 영상녹화도 거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오전에 2시간 반 조사를 진행했지만, 윤 대통령이 모두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15일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오전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1시30분쯤 끝났다"며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현재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지만 윤 대통령의 거부로 영상녹화는 하지 않고 있다고도 밝혔다.
2025.01.15 19:12
0
-
尹 “소방장비 동원해 관저 침입”…경찰 “사다리·절단기만 사용”
윤 대통령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압송 전 공개한 대국민 영상 메시지에서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정부과천청사로 압송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30분 동안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윤 대통령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15 19:01
0
-
지자체 소식지 털고 있는 선관위...이례적 기강 잡기, 왜?
법령상 규제 관련 표현이 모호하고, 이를 근거로 소식지를 점검하는 지역 선관위 또한 ‘오락가락 해석’을 내놓을 때가 있어 혼란스러워하는 지자체가 많다. 중앙선관위는 각 지자체가 발행하는 소식지 내용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조사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지난달 전국 선관위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달 지역 선관위에 문의해가며 소식지를 만들어 온 한 지자체 관계자는 "본래 ‘문제없다’고 답변받은 내용도 중앙선관위 지침이 내려온 뒤엔 주의를 권고하는 등 지역 선관위 판단이 오락가락해 혼란스럽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2025.01.15 19:0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