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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빨갱이 많아 힘들다"…국힘 시의원들 집회 발언 파문
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해을)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이번 (서부지법) 난입 사태를 두둔했을 뿐만 아니라 김해에 빨갱이가 많다는 막말을 했다"며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의 갈등을 조장한 정치인들에 대해 정치적·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김해에서 왔다고 하니까 (집회에) 참석한 분들이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다’고 소리쳐 하소연하듯 말하다 발언하게 된 것"이라며 "김해시민에게 한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5.01.2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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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강제구인 재시도 불발…"향후 조사 일정 논의 후 결정"
이날 공조수사본부는 "금일 오후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들이 피의자 윤석열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피의자가 외부의료시설 진료 뒤 오후 9시 이후 귀소함에 따라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은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를 출발했고, 오후 5시 47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회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 대통령이 오후 4시 42분쯤 헌재를 출발한 점을 고려해 곧 구치소에 도착할 것으로 보고 구치소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2025.01.2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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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전재산 내놨다…'이산가족 대부' 부인의 통큰 기부
이 변호사는 ‘이산가족의 대부’로도 불린다. 현 이사 또한 장학회를 통해 이공계 인재들을 지원하며 이 변호사의 신념을 실현했다. 현 이사는 "연세대 이공계 분야에서 또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기부가 대한민국 의생명공학의 연구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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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꿈꾼 尹은 보수의 배신자, 국민의힘을 극우당으로 전락시켜" [월간중앙]
격정토로|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의 12·3 계엄 고변(告變) 계엄이 야당 경고용? "내란 실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與, 수군 태워 먹은 원균 아닌 백성 지킨 이순신 지향해야" 올해 이루고 싶은 것은…"보수의 가치 바로 서는 원년 되길" "양심에 따라 움직이고 보수주의자로서 부끄럼 없이 행동" 윤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은 물론 보수 진영도 변질시켰다. 그런데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면 국민들께서 우리 당이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실까? 윤 대통령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면 건강한 보수 정치를 시작할 수가 없다". 하지만 윤석열 당시 특검팀장이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를 밝혀내지 못하자 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현 우리 당 원내대표는 당시 뇌물죄를 빼고 나머지 사유로 탄핵하기로 결정했고, 헌재는 탄핵소추 사유에 없었던 것까지 넣어서 박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2025.01.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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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체포날 우원식∙김경수 만났다…"소보로만 파냐 팥빵도 팔자"
20일 더불어민주당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대 국회에서 당의 첫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한남동 의장 공관에서 당시 원내부대표단과 부부 동반 저녁 식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의 성격을 "우 의장 부인인 신경혜씨가 전직 원내부대표단 배우자들과 두터운 관계를 이어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자리"라고 했지만 이 회동 시점을 두고 야권에선 "미묘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우 의장과 김 전 지사는 비상 계엄 사태 이후 야권 인사들 사이에서 이 대표의 잠재적 경쟁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대표적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2025.01.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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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연장 48.6 vs 교체 46.2%…이젠 이재명이 심판대 올랐다 [view]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실시한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론’은 48.6%,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론’은 46.2%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리얼미터가 네 차례 진행한 해당 문항 조사에서 비록 오차범위(±3.1% 포인트) 내지만 ‘정권 연장론’이 ‘정권 교체론’을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보수층이 국민의당, 바른정당으로 흩어졌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 달리, 지금은 보수층을 담아낼 다른 정당이 보이지 않는다"며 "박 전 대통령 때는 탄핵을 한 이후에 수사가 이뤄진 반면, 지금은 현직 대통령을 체포·구속까지 하면서 적법 절차 논란이 더해져 지지층이 더욱 똘똘 뭉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2025.01.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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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심사때 딱 하나 물은 판사…박범계 "'당신 미쳤어?' 라는 뜻"
박 의원은 "영어로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아 유 크레이지(당신 미쳤습니까)'(라는 의미)"라며 "우리나라에서 국회를 해산할 수 없다는 건 웬만한 법조인에게 상식"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회를 해산할 수 없다는 건 법조인이라면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판사가) 대통령에게 '진짜 비상입법기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냐?'고 물은 것은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지금 생각해보니 미쳤다'고 했으면 해프닝으로 갈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나는 약간 미쳤다', '이런 기초상식조차 몰랐으니 미쳤다'고 했으면 (유리했을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2025.01.2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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