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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예약 20% 날라갔다" 잘나가던 K성형 비틀거리는 이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7월 발행한 ‘2023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한 2009년 이후 사상 최고치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이 수치를 인용해 "한국의 의료관광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성장과 함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정유석 단국대 교수 연구에 따르면 의사 부족으로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못 받아 사망한 환자는 2017년 이후 3750명 이상이라고 한다.
2025.0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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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삼선짜장, 삼선짬뽕등 삼선요리에 담긴 새해 중국 민속
실제로도 삼선이 붙은 음식, 예를 들어 삼선 짜장면을 주문하면 일반 짜장면 위에 해삼, 새우, 죽순, 버섯, 닭고기 중에서 세 가지를 얹은 짜장면이 나온다. 다만 크게 세 종류로 나누어 땅에서 나오는 세 가지 재료인 지삼선(地三鮮), 나무에서 열리는 세 가지 열매인 수삼선(樹三鮮), 그리고 물에서 나오는 세 가지 수산물인 수삼선(水三鮮)으로 구분한다. 우리나라 중국 음식점의 삼선 짜장, 삼선 짬뽕 등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 전통 민속에서 비롯된 것인지 혹은 단순히 산술적 의미의 세 가지 신선한 재료를 더했다는 의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2025.0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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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아니겠나" 대통령실 전·현직 참모, 연휴 이후 尹접견 검토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전·현직 고위 참모진이 설 연휴 이후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 대통령과의 접견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설 연휴 이후부터 대통령 접견이 가능하다. 다만 윤 대통령 일반 접견은 1일 1회만 가능해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먼저 접견해야 할 중요한 인사들이 있고, 시간을 정해서 한 번 찾아뵙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방문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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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다리 붓고 숨 가쁘다면…방치하면 큰일 치를 '이 질환'
노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져 제대로 열리지 않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나, 판막이 닳아서 제대로 꽉 닫히지 않는 폐쇄부전증의 경우에는 인공 대동맥판막으로 갈아 끼워 주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이른바 ‘타비(TAVI)’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기존에는 대동맥판막에만 타비 시술이 가능했지만, 지난 2003년 4월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TMVR)이 신의료기술로 승인되면서 승모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갈아 끼워주는 시술도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수술 위험도가 높은 고령의 환자나 다른 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는 수술이 어려워 중증 승모판 역류증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승모판막클립 시술로 치료를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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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외 당협위원장 80명, 尹에 편지 "외롭다 생각 마시라"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설날인 2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당협위원장 20여명은 이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서울구치소를 찾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불법 수사를 자행하고 있는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검찰은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며 "탄핵이 인용된다면 내란죄에 대한 수사는 경찰에서 하는 것이 정도(正道)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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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재명 겨냥 "치욕스러워하며 당 떠난 분들에 사과하라"
지난 총선 과정,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폄훼 발언 등에 대한 해명하고 매듭지으라는 요구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폄훼했던 언행들에 대해서는 발언 당사자의 반성과 사과는 물론 당 차원의 재발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아울러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을 당내에서 서로에게 전가하는 모습은 옳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마녀사냥하듯 특정인 탓만 하고 있어서는 후퇴할지언정 결코 전진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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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김건희 걱정일랑 말라…머잖아 그곳에 금세 간다"
지난 28일 다른 변호인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안부를 챙겼다고 전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여전히 "이번 계엄이 왜 내란이냐,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느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윤 대통령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의 발언에 대해 박 의원은 "얼굴 한 번 못 봤다며 건강 걱정한다면 그렇게 살았을까.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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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묻은 신문, 어디 버려요?"…헷갈리는 '명절 쓰레기' 꿀팁
음식을 포장하는 알루미늄 호일이나 비닐 랩도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고, 전을 부칠 때 밑에 까는 신문지는 종이로 재활용 시 기름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있어 일반쓰레기에 해당한다. 음식물 쓰레기도 일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게 있다. 명절 연휴 기간 20% 이상 늘어나는 음식 쓰레기 중에서 과일씨·조개·게·뼈 등 딱딱한 것과 채소류의 뿌리·껍질 등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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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다 놓쳤다" 7년전 실패의 기억…김부겸의 반격 카드 [여야 대선주자 분석⑧]
김 전 총리는 최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출마할 건가’란 질문에 "총대를 메라면 메겠고 도울 게 있다면 돕겠다"고 답했다. 김 전 총리와 가까운 한 인사는 "대선 출마든 아니든 김 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에 승부를 봐야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그는 ‘여러 세력을 아우를 수 있게 텐트를 크게 쳐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의 주변에선 "당내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연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을 고민중"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2025.0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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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여사 녹취 공개 "극우·극좌 없어져야…극우들은 미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3년 전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 여사는 최 목사로부터 진보 일각에서 윤 정부의 극우화 우려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된다. 김 여사는 "또 한번은 보수에선 권양숙 여사하고 김정숙 여사 만났다고 저를 막 뭐라 그런다"며 "영부인으로서 당연히 모시고 제가 그렇게 하는 건 당연하지 않냐.
2025.0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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