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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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화 속 주인공? 오직 한 커플에 에버랜드 통째로 빌려준다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에버랜드에서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될 기회가 생겼다. 용인 에버랜드는 오는 14일 밤 한 쌍의 연인에게 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초청된 커플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한 편의 영화 같은 스냅 영상으로 촬영해 선물하고, 사전 동의를 거쳐 에버랜드 SNS 채널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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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몸 따뜻해져" 한파에 한 잔 두 잔…그러다 큰일 납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이 당부된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5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집계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 겨울(지난해 12월~이달 2일) 현재까지 총 23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심경원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기온 변화에 잘 적응하지만, 고령이거나 당뇨·고혈압 등 혈관 쪽 질환이 있는 경우 자율신경 반응이 느리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심장에서 먼 손발에 (추위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는 등 한랭질환에도 더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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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트럼프 통화 열흘 걸렸는데 속타는 최상목, 추경엔 속도전 강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연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에 대응한 추가경정예산과 민생 법안 처리의 속도전을 강조했다. 최 대행 측은 미국발 경제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도 추진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2017년 트럼프 정부 1기와 마주했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당시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열흘 만에 통화가 이뤄졌지만, 최 대행은 아직 미국 측과 일정 조율도 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