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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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지원-김길리, 동반 2관왕…남녀 1500m 金 쾌거 한국 쇼트트랙 남매 박지원과 김길리가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동반 2관왕 등극이라는 기쁨을 나눴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6초927로 골인해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펼쳐진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하자마자 개인전 첫 번째 금메달도 수확하면서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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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초 차 접전…이나현∙김민선, 나란히 100m 금∙은메달 빙속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이나현은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에서 10초50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100m는 올림픽 및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치르지 않는 생소한 종목으로, 개최국 중국이 스타트가 좋은 자국 선수들에게 유리한 이 종목을 이번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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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쇼트트랙, 하얼빈 1호 금메달 쐈다…혼성 2000m 계주 쾌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1호 금메달을 쐈다. 한국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선에서 2분41초534로 결승선을 끊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메달이자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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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잡기위해 도둑 고용…英 "도난 통제불능" 무슨일 [세계한잔] 」 최근 영국에서 매장 내 절도 사건이 급증하자 전과자까지 고용해 보안 강화에 나서는 사례가 생겼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직 범죄학 교수이자 보안전략 컨설팅 회사 '퍼페투이티 리서치' 대표인 마틴 길은 전과자들을 '미스터리 절도요원'으로 고용했다. 영국에서 전과자까지 동원하며 보안 강화에 나선 건 도난 범죄가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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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혐의' '李 대장동' 재판장, 중앙지법 유임…배석판사 교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등 의혹의 형사재판을 맡은 재판장들이 소속 법원에 잔류하게 됐다.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33부 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도 소속 법원에 그대로 남는다. 대장동 등 비리 사건 주심인 안근홍 판사는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으로, 대북송금 사건의 주심인 김지영 판사는 서울중앙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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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살인' 아들 기사에 "살신성인" 댓글 단 父 재판행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남긴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일본도 살해 관련 온라인 기사에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 행위' '총성 없는 전쟁 영웅' '자신을 희생해 한반도 전쟁을 막은 남자' 등 아들을 옹호는 댓글을 작성해 숨진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27분쯤 은평구 아파트 단지 앞 정문에서 길이 120㎝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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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살인' 1심 무기징역 선고되자, 유족 "너무 억울하다" 절규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가 범행의 잔혹성에 대해 언급하자 눈물을 쏟은 피해자의 유족은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너무 억울하다"고 외치기도 했다. 백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쯤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날 길이 약 75㎝, 전체 길이 약 102㎝의 장검을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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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더는 못 버텨" 백강혁 같은 외상 전문의 46명 떠났다 6일 대한외상학회에 따르면 올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자격 갱신율은 20.7%로 2011년 외상 전문의 제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는 외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외상 관련 전문의가 지정 수련병원 27곳에서 외상학을 2년간 추가로 수련하고 세부 전문의 자격을 딴 사람을 말한다. 한 지역병원 외상센터장은 "낮은 급여에 고된 업무 등 외상학 세부전문의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다 보니 젊은 사람이 자꾸 줄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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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꽈당' 지켜본 박지원 "빙질 나빠…조심해서 타겠다" 남은 경기도 조심해서 타겠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국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선에서 2분41초534로 결승선을 끊어 1위를 차지했다. 남은 경기도 조심해서 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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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2관왕 등극…혼성 계주 이어 女 1500m 제패 김길리는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23초78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펼쳐진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일군 뒤 바로 개인전까지 제패하면서 2관왕이 됐다. 앞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중국 린샤오쥔이 스스로 넘어져 우승을 놓쳤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