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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대전차 무기 '불새', 우크라전 쿠르스크 전선에 복귀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 전선에 복귀했으며, 대전차용 불새-4 이동식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고 있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러시아 언론이 최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의 불새-4 미사일 차량이 쿠르스크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8월 쿠르스크 전선 근처에서 6륜, 8발의 미사일을 장착한 불새-4를 처음 발견했다.
2025.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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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부상 러 병사, 北에서 요양했다 "기대한 치료 못받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 다친 러시아 군인이 북한에서 요양했다며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좋았지만 기대한 의료 서비스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최근 러시아 국영 신문 로시스카야 가제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다친 러시아군 수백명이 북한 요양원과 의료시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전투 경험이 있는 러시아 군인, 특히 장교나 부사관이 북한에 가는 것이라면 이는 러시아군이 표면적으로는 재활하는 모습을 취하면서 (실제론) 북한군과 협력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배운 경험을 전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2025.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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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중 여객기 뒤집힌 델타항공, 승객당 4300만원 보상금 제시
캐나다 토론토 공항 착륙과정에서 여객기가 전복됐던 미국 델타항공이 피해 승객들에게 1인당 3만 달러(약 4300만원)의 보상금을 제시했다고 뉴욕타임스(NYT), NBC 방송 등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사고 당시 탑승객 76명에게 각각 3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여객기는 지난 17일 토론토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기체 아랫부분에서 불이 났고 곧이어 완전히 뒤집혔다.
2025.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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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군복무 논란에...국방부 "4년간 순차적 군의관 입영"
지난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반발해 수련기관에서 사직한 3300여 명의 병역 미필 전공의들이 올해부터 4년 동안 순차적으로 의무사관후보생(군의관), 공중보건의(공보의)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1일 "의무사관후보생은 병역법 시행령 제120조에 따라 수련기관에서 퇴직한 경우에도 병적에서 제적하지 않고 의무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한다"며 "당해연도 선발되지 못한 인원도 병적에서 제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공의 수련 중이었던 의무사관후보생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의무장교로 입영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3300여 명의 의무사관후보생이 수련기관에서 퇴직해 올해 입영대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2025.02.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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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내달 뉴욕서 조선시대 달항아리 경매…최고 추정가 얼마
21일 크리스티에 따르면 경매 출품작 중 조선 시대 백자 달항아리는 높이 45cm 크기로, 추정가는 180만~250만달러(약 25억8000만~35억8000만원)다. 앞서 2023년 3월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는 18세기 조선 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당초 추정가였던 100만~200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13억~26억원)를 훌쩍 뛰어넘은 456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크리스티는 뉴욕 경매에 앞서 이달 27∼28일 서울 팔판동 크리스티 코리아에서 조선시대 달항아리와 청자, 백자 등 주요 출품작 7점을 전시한다.
2025.02.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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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요금 3월 이후 인상…오세훈 "차질생겨 순연될 듯"
올해 3월로 예정됐던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하철의 경우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맞물려 있어 인상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어제 통과가 안 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경기도·인천시와 코레일은 올해 3월께 지하철 요금을 150원 추가 인상(1400원→1550원)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경기도의회에서 인상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이다.
2025.02.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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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부회장 "피하주사형 장질환 치료제, 유럽서 각광"
20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에서 만난 김형기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자사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이렇게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염증성 장 질환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램시마SC를 통해 염증성 장 질환의 효과적인 유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램시마SC는 크론병이나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병원에서 램시마 등 IV를 두 번 맞은 뒤 처방이 가능한 치료제다.
2025.02.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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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사기 '존버킴', 2600억대 사기 혐의로 또 구속
800억원대 사기 가상화폐(스캠 코인)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존버킴' 박모씨가 2600억원대의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재구속됐다. 이들은 2021년 3월∼2022년 4월 스캠 코인 '아튜브'를 발행·상장한 뒤 시세 조종 등으로 투자자들로부터 26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2021년 2월∼2022년 4월 스캠 코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전량 매도해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작년 8월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달 22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2025.02.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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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자 인수 방안에 주민 퇴거 없다"…중동국 우려 진화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인수 방안엔 주민 퇴거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 주민을 강제 이주한 뒤 이 지역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에 대해 수습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주변 아랍 국가로 이주시키고 미국이 이 지역을 소유한 뒤,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02.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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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로 젤렌스키 달래…佛·英 정상은 트럼프 설득 나서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과 강력하고 효과적인 투자·안보 협정을 만들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과 이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결과를 빨리 도출하기 위한 건설적인 방법을 (켈로그 특사에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개선된 초안의 내용은 상당히 우크라이나 법률에 부합한다"며"젤렌스키의 보좌관 몇몇은 트럼프와의 추가 충돌을 피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정당화할 수 있도록 개선된 초안에 서명하자고 젤렌스키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동유럽 주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 철수를 요구했다"며 "미국이 일단 거부했지만 트럼프의 변심 가능성 때문에 프랑스와 영국 정상이 트럼프를 만나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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