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배∙이미선∙정계선 처단하라"…김용현 옥중편지 논란
12·3 비상계엄 당시 ‘의료인 처단’ 문구가 포함된 포고령을 작성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문형배·이미선·정계선(재판관)을 처단하라"고 주장하는 옥중편지를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됐다. 김 전 장관 변호인인 이명규 변호사는 1일 전광훈 목사가 주축이 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연 집회에 참석해 김 전 장관이 작성한 옥중편지 내용을 대독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3일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과거 10·26과, 12·12 당시의 포고령을 보고 직접 포고령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2025.03.03 11:38
72
-
"박사 땄는데 백수"…10명 중 3명은 무직
지난해 박사 학위 취득자 10명 중 3명은 '백수'로 조사됐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 응답자 1만442명 중 현재 재직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비율은 70.4%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규 박사 응답자 7346명 중 27.6%가 2000만∼4000만원 미만의 연봉을 받는다고 답했다.
2025.03.03 11:24
19
-
마크롱 "우크라전, 하늘·바다에서 한 달간 멈추자" 공개 제안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우선 하늘과 바다에서 한 달간 중지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주재로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비공식 정상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주재한 스타머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별도로 회동하기도 했다.
2025.03.03 11:18
0
-
트럼프-젤렌스키 '삿대질 회담' 쇼크…한국도 남의 일 아니다 [view]
도널드 트럼프가 옳았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지난달 28일(현지시간) TV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공개 설전 직후 나온 유럽, 러시아 지도자의 상반된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 편에 선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지지·연대를 표한 유럽이 ‘미·러 대(對) 우크라이나·유럽’이라는 선명한 대치 구도를 형성하면서 종전 논의가 난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와 밴스 모두 젤렌스키에게 "미국에 고마워해야 한다"며 면박을 줬지만 CNN은 팩트체크를 통해 젤렌스키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에 최소 33차례 감사를 표했다고 짚었다.
2025.03.03 11:18
0
-
의정갈등에 '빅5' 의사 36% 감소…전문의∙PA간호사로 버텼다
의대 교수와 전임의(펠로) 같은 전문의들이 자리를 지키고, 진료지원(PA) 간호사도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의료 현장이 가까스로 버텼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삼성서울·서울대·서울성모·서울아산·세브란스 병원(가나다순)의 전체 의사(일반의·전공의·전문의 합산) 수는 4570명이다. 빅5 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없는 병원이 불편했으나 이제는 의사·간호사가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3 11:06
1
-
"병장과 월급 차이도 없는데"…부산대 학군단 충격의 한자릿수
현역병에 대한 복무 기간 단축, 급여 인상 등 혜택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방부와 각 학군단은 후보생및 초급 간부의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일 부산대 학군단에 따르면 63기 학군장교 후보생 가운데 소위로 임관한 이들의 숫자는 8명이다. 육군 기준 복무 기간은 18개월까지 줄었고, 월급은 병장 150만원 수준으로 초급 간부인 소위 월급(기본급 1호봉 189만원)과 격차가 크지 않다.
2025.03.03 11:06
28
-
제주 이마트 신제주점 지하서 연기…370여명 대피 소동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신제주점 지하 1층에서 연기가 발생해 이용객과 직원 등 370여명이 대피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3분쯤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신제주점 지하 1층에서 공조기 벨트 과열로 인한 연기가 발생했다. 이마트 측은 지하에서 연기가 나자 방송으로 대피를 지시했고, 이용객 300여명과 직원 70여명은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
2025.03.03 10:31
1
-
션, 3·1절도 달렸다…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2억2000만원 기부
가수 션이 1일 3·1절 기념 마라톤을 개최해 약 2억2000만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션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뛰는 ‘3.1런’이 매년 더 많은 분의 참여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션은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으로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3 10:07
0
-
또 이재명 발목?…0석 정의당, 대선 TV토론 나올 자격 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발간한 『20대 대선 선거방송토론 백서』에 따르면, 토론회가 후보자 선택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쳤다’ 또는 ‘영향을 미친 편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치러졌던 19대 대선(68.1%) 때 18대 대선(56.7%)이나 20대 대선(63.8%)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원내 5석 이상을 보유한 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 후보 외에도, 지난 대선이나 최근 총선·지방선거에서 정당득표율 3% 이상을 기록한 정당을 초청하도록 하고 규정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가 보수 스탠스에서 공격하는 와중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이 대표의 실용주의·성장 기조를 왼쪽에서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2025.03.03 10:07
2
-
“밴스 선 넘었다” 백악관 설전 후 美 곳곳 우크라 지지 시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파행으로 치달으며 종전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미국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가 열렸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아침 버몬트주 웨이츠필드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J.D 밴스 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트럼프-밴스 행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는 트럼프와 젤렌스키 회담 1주일 전 웨이츠필드에서 조직되었으나 지난달 28일 회담과 갈등으로 많은 사람이 나왔다고 시위를 조직한 단체인 ‘인디비저블매드 리버 밸리’의 주디 데일리는 버몬트 공영라디오에 말했다.
2025.03.03 09:26
0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5
현재페이지
6
7
8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