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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엔비디아 발언' 파문…이준석 "우클릭 외쳐도 반시장 증명"
이 대표는 민주당 정책연구기관인 민주연구원의 유튜브 채널 OPQR에 공개된 45분짜리 영상에 나와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한국에) 생기고 30%가 국민 지분이라면 세금에 그렇게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AI 청사진을 밝혔다. 그러자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이상적 미래를 제시하는 듯하지만, 현실 경제와 시장 원리를 철저히 무시한 모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국가의 통제가 아니라 시장 경쟁 속에서 성장한 기업"이라며 "이 대표식 정책으로는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생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5.03.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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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선 학생도 교수도 '사장님' 된다…명문대 뛰어넘은 中지방대 비결
대학·교수·학생 그리고 동문의 적극적인 투자와 창업 문화가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梁文峰), 일론 머스크의 ‘Grok’ 개발팀 핵심 멤버 장궈둥(張國棟), 항저우 스타트업 ‘6소룡’ 창업자들 상당수가 저장대 출신이다. AI 로봇 기업 딥로보틱스의 창업자인 주추궈(朱秋国)는 여전히 저장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정 자동화 기업 중쿵과기(中控科技)의 창업자 추젠(褚健) 역시 부총장을 지냈다.
2025.03.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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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앓던 70대女 숨진 채 발견…같은 날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지병을 앓아온 70대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같은 날 남편은 저수지에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70대 여성 A씨가 대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3.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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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교사 이르면 이번주 대면조사…호흡기 떼고 회복중
지난달 10일 대전에서 발생한 고(故) 김하늘양 살해 사건의 가해 교사 상태가 호전되면서 이르면 이번 주 대면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법적인 조력은 피의자의 권한으로 변호인 선임이 늦어질 경우 대면조사도 그만큼 지연되는 것"이라며 "다만 현재 피의자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고 의료진의 동의를 구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A씨의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그가 사용하던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뒤 관련 자료를 분석했다.
2025.03.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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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한도 7월부터 최대 3억원
오는 7월부터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금이 최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10배 오른다. 시행령에 따라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예방 의무를 다했는데도 발생한 산모·신생아 사망, 출산으로 인한 신생아 뇌성마비에 대한 국가 보상한도가 기존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된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 완료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상향된 보상액이 지급될 수 있도록 보상기준 및 유형별 보상액, 보상액 지급방법 등 세부 내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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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北포로 “한국 꼭 가고 싶다…가면 내가 바라는 대로 살 수 있을까”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리모씨가 "한국으로 꼭 가고 싶다"며 확실하게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전했다. 포로 리씨는 유 의원에게 귀순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 우리 부모님들과 만나기 위해서 꼭 가고 싶다"며 "한국에 가면 내가 수술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유 의원은 "작년 10월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병력을 파병했고, 북한군의 전투 참가가 공식 확인된 마당에 우리로서도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과 밀착은 앞으로 우리의 안보에 직접적이고도 위협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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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노원까지 SUV 몰고 역주행…20대 남성 입건
경기 남양주시에서 서울 노원구까지 SUV를 몰고 역주행하며 난폭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서울 노원구 월계동까지 SUV를 몰며 역주행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3.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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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日외무상 입국금지…"대러 제재 보복 조치"
러시아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을 포함한 일본인 9명을 무기한 입국 금지했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이른바 제재 정책에 대응해 특정 개인들의 러시아 연방 입국을 금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달 24일 캐나다 주최로 열린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의에서 "일본은 앞으로도 G7과 연계하며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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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재판중 "간암 걸렸다" 거짓말…항소심도 징역 1년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8)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도중 "간암에 걸렸다"면서 선처를 구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의료진 소견 등을 토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이 지나자마자 음주운전을 추가로 저질렀고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또한 매우 높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고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형 집행 정지까지 해줬으나 '암이 아니다'라는 판정이 나온 점 등에 비춰 원심의 형을 달리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어 보인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2025.03.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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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 광장' 커질수록 '찬탄 여론' 커졌다..."중도층 결집 시작"
한국갤럽의 지난달 25~27일 전화면접조사에 따르면 정권 교체론(51%)이 정권 연장론(38%)을 13%포인트 격차로 앞섰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지난해 12월 14일) 뒤인 지난해 12월 4주차 리얼미터 조사에선 정권 교체론(60.4%)은 정권 연장론(32.3%)을 더블스코어 차이로 압도했다. 하지만 2월 중순부터 벌어지기 시작하던 정권교체론과 정권연장론의 간극은 이후 더 커지며 16%포인트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50.0%, 김 장관은 31.6%로 18.4%포인트 차이를 보였고, 이재명 50.3% 대 오세훈 23.5%(26.8%포인트 차), 이재명 50.0% 대 홍준표 24.2%(25.8%포인트 차), 이재명 49.7% 대 한동훈 20.3%(29.4%포인트 차)였다.
2025.03.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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