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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드론 주무르는 '中 소부장 위력'…부산 드론쇼서 목격 [Focus 인사이드]
외국에서 다양한 자폭 드론이 개발됐고, 전쟁에 쓰이고 있지만, 우리 군은 아직 자폭 드론 도입과 운용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DSK 2025는 국내 업체들 외 핀란드·폴란드·체코 등 다양한 외국 업체들이 참여했지만, 해외 업체의 태반은 중국 업체들이었다. 30여 곳이 넘게 참가한 중국 업체들은 DJI 같은 완성품 업체 외 프로펠러·배터리·엔진 등 드론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부장 업체들이 많았다.
2025.03.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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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를 해?"…후임 폭행한 해병대원, 징역형 집행유예
지난해 1월 당시 해병대에서 군 복무 중이던 A씨는 선임병 뒷담화를 이유로 중대 흡연장에서 후임병 B씨를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A씨는 1월 12일 오후 1시쯤 B씨에게 본인이 마시고 남긴 커피를 마저 먹으라고 건넸으나, 이를 거부하자 또다시 둔기로 B씨의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때렸다. A씨는 이후에도 B씨를 10차례 더 엉덩이와 허벅지를 고무 배트로 때려 3주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다.
2025.03.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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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부부 사는 집이 경매에…'현대가 3세' 정대선 무슨 일
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이 소유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와 주택이 법원 경매로 나왔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 전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동 대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강제경매는 정 전 사장이 최대 주주였던 HN Inc의 법정관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5.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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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짜리 다이아 귀걸이 꿀꺽한 30대…경찰 "대변 누면 회수"
미국의 한 명품 매장에서 11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두 쌍을 훔친 남성이 체포 과정에서 이를 삼킨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의 제이선 길더(32)는 지난달 26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쇼핑몰 내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77만 달러(약 11억1600만원) 상당의 귀걸이 두 쌍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135만6500달러(약 19억7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두 쌍과 반지를 챙겨 도주를 시도했다.
2025.03.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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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파파' 86만 열광 이유 있었다…"내가 마침 잠실 키즈"
이수지가 연기한 '제이미 맘'의 남편 '제이미 파파'의 하루를 묘사한 '휴먼다큐 아내가 좋다 EP.01:아빠라는 이름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이런 연기엔 '대치동 사는 우리 형부랑 똑같다', '현실 고증 미쳤다', '아내 말 잘 듣는 진짜 대치동 아빠 같다', '학원 픽업 나온 아빠들, 다 저렇게 생겼다'는 시청자 댓글이 쏟아졌다. 영상이 올라간 '연기덕후' 채널이 기록한 총 조회수 87만 회 중 86만 회가 '대치파파' 영상에서 만들어졌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5.03.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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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현실" "박탈감 느껴"…이수지가 쏜 대치맘 패러디 후폭풍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4세 아이 엄마 이소담(35)씨는 하루종일 자녀를 학원에 라이딩(태워주는 것) 해주고 새로운 과외 선생님 면접 일정을 조율하느라 바쁘다. 이수지는 지난달 4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 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패러디물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연기덕후’는 ‘아빠라는 이름으로 대치맘 아니 도치맘 이소담씨 남편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2025.03.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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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이용해 불법대출 복지사…"해고 부당" 구제신청 결국
발달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담당 사회복지사가 해고 처분을 받자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이같은 범죄는 2023년 4월, 사무소의 회계 담당 직원에 의해 발각됐다. 재판부는 "A씨로 인해 협회의 대외적인 평판이 훼손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A씨를 해고한 것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은 것이라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2025.03.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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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길에서 여성 4명 추행…30대 전주시 공무원 잡혔다
한밤중 길 가던 여성 4명을 추행한 30대 전주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모르는 여성 4명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30대 전주시 공무원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부인하다가 이후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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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장남 "尹 반탄 집회는 의병운동"…5∙18단체 "내란 선동 망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최근 한 우파단체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학도병 운동'에 빗대 언급한 데 대해 5·18 단체 등이 "명백한 내란 선동이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망언"이라며 당국의 수사 및 처벌을 촉구했다. 5·18 기념재단과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7일 공동성명을 통해 "전재국씨가 극우 토론회에서 '피를 흘릴 각오가 우리는 과연 돼 있을까'라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민주주의를 모독한 전두환 일가의 내란 선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이지혜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씨는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 운동' '6·25 학도병'에 빗대는 참혹한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군사반란 및 내란 수괴의 핏줄다운 파렴치"라고 지적했다.
2025.03.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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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 "마은혁 임명하되 심리 배제해야…탄핵심판 문제 없어"
전광석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4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1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이 시작된 후) 2달 가까이 지나면서 정치논리가 헌법 논리를 압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학자 100여명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지난달 말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냈다. 전 교수는 "(젊은 판사들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하는 게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헌재 재판관도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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