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김성은 "애들 학원비 月324만원"…이런 영상에 부모들 두쪽 났다 지난달 배우 김성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녀들 사교육비를 공개한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최근 연예인들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자녀 사교육 관련 콘텐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한가인은 지난해 10월 자녀들 학교와 학원 라이딩(자녀를 차에 태워 데려다주는 것)에 14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
"12.3 비상계엄 날, 군복 다시 꺼내입고 가 말리고 싶었다" [더 인터뷰] 그런데 이번에 12·3 사태가 다시 찬물을 끼얹었다". 불법적 명령을 내리는 사람과 불법적 명령을 따르는 사람 중 불법적 명령을 내리는 사람의 책임이 더 크다. 12·3 사태 때 지휘관의 명령을 수행한 장교·부사관·병사들도 처벌받아야 하나.
-
"나도 너희 해칠 수 있다" 30대 초등교사 수업중 충격 협박 경북 영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0대 교사가 일과 중 학생들에게 극단적 발언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14일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공격성 발언을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경북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인 A씨는 지난 7일과 11일 수업 시간 중 ‘하늘이 사건’을 언급하며 "너희들이 나를 공격하면 나도 너희를 해치거나 공격할 수 있다.
-
"교사가 중학생 2명 야산 끌고가…'죽이겠다' 협박" 무슨 일 중학교 남자 교사가 다른 중학교 교사인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중학생 둘을 차에 태우고 야산 등으로 끌고 다니며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충북 옥천의 한 중학교 A군 학부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아들과 같은 반 친구 B군이 청주의 다른 모 중학교 C교사에게 끌려다니며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고 14일 주장했다. A군 학부모는 "C교사가 하굣길 분식점에 머물던 아들과 B군을 차에 태운 뒤 30여분간 끌고 다니며 '왜 내 여친에게 성적 발언을 했느냐'고 다그쳤고, 인적 드문 산으로 데려가 '나는 성범죄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대자보를 손에 들게 한 뒤 강제로 사진을 찍으려 했다"고 분개했다.
-
동맹에 또 거액 청구서? 주일美대사 후보 "日과 주둔비 인상 논의"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대사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 정부에 주일미군 주둔 비용을 더 부담하라고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트럼프 1기 때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주둔 경비 지원금을 80억 달러(약 11조6000억원)로 인상하길 원했다"고 밝힌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에도 미·일 안보조약을 언급하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는 반면, 일본은 우리를 보호할 필요가 없다.
-
美 또 대놓고 한국에 의구심…"혼돈의 한국, 한미일 관계 후퇴" 조지 글래스 주일 미국 대사 후보자는 13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미·일 협력에 대해 "가치 있을 뿐 아니라 필수적"이라며 3국 협력이 일본이 역내 다른 국가들과 맺고 있는 다자 관계 중에서도 우선순위에 있다고 중요성을 부각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는 한국의 국내정치적 상황이 한·미·일 협력에 미칠 영향과 대책을 묻는 질문에 그는 "현재 한국은 사실상의 혼란상태이며,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이는 한·일 양자 관계 개선뿐 아니라 우리가 진행해 온 3국 관계 구축 노력을 후퇴(step backwards)시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병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주일 미국 대사 후보자가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한국의 내정에 대한 우려를 담은 발언을 내놓은 것 자체는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한국의 정권 교체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향후 한·미·일 협력이 어렵게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우회적으로
-
韓 맛집 간 日여성 "무서워 심장 아프다"…빠니보틀 "제가 죄송" 왜 한국 여행을 온 일본 여성 유튜버가 서울의 한 식당에 갔다가 푸대접을 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구독자 약 8만명을 보유한 일본인 유튜버 아유미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식당 사장님이 화나서 무서워서 울 뻔한 일본인의 부대찌개 먹방’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아유미가 "부대찌개를 먹고 싶다"고 하자 사장은 "1인분은 안 된다"고 말했다.
-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의혹’ 김한정 소환... 尹 공천개입 관련 김정재 의원도 조사 검찰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 관련해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를 했고, 그 비용인 3300만원을 김씨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인 강혜경씨 개인계좌로 대납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또 명씨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과 김한정씨와 3자 회동을 포함해서 일곱 차례 오 시장을 만났다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검찰은 이 전 대변인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를 오 시장 캠프에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