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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레기 아니야?…하루 10t 버려지는 '커피박' 깜짝 변신
서울서만 하루 10t 이상 배출 이처럼 대량으로 배출하는 커피박을 재활용하기 위해 자치구가 나섰다. 송파구는 쓰레기 전문 수거 업체에 커피박 수거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서울시가 선정한 ‘2024년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지구하다’에서 커피박 배출을 신고하면, 수거 업체가 무상으로 커피숍을 방문해 이를 수거·재활용한다.
2025.03.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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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출신학교·지역' 공개 안하기로…"고교 서열화 문제"
서울대 합격자 수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고 사교육 시장, 부동산까지 과열되는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가급적 알려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물어오시니 도리 없이 말씀 드리는 것"이라면서 "어느 동문이 서울대 합격자 수를 올리면서 '교장 선생님이 애쓰셨다'고 쓴 글을 봤는데 웃음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서울대 합격자 통계는 사교육 시장이 자체 취합한 것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2025.03.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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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 영어로 이재명 때린 한동훈…野 "문법도 틀렸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저격하자 민주당 의원이 "사실관계와 문법 모두 틀린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맞받았다. 앞서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사진과 함께 "정말 위험한 사람(Most Dangerous Man in Korea)"이라고 적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내란죄를 저지르고도 구속 취소되어 개선 장군처럼 관저에 복귀한 윤석열"이라며 "불법 계엄과 내란 옹호 등 중죄를 저지른 세력이 누구를 가장 위험하다고 하는지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2025.03.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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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개인 소송, 대통령실이 나선 근거 공개하라" 대법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통령실이 법적 대응에 나선 사안과 관련해 대통령실 내부 운영규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참여연대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법률비서관실이 김 여사 개인의 과거 의혹 관련 소송에 직접 나선 법률 근거 등을 공개하라며 ‘대통령비서실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참여연대는 입장문을 내 "대통령실은 더 이상 법치주의 원칙을 훼손하지 말고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대통령실 직원 명단과 대통령실 운영 규정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3.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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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까지 '뚝' 쓰러졌다…제주에 초속 25m 태풍급 강풍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26.6m, 한라산 사제비 26.5m, 새별오름 24.8m, 제주공항 22.1m, 강정 21.1m, 제주 20.1m, 고산 18.9m, 성산 16.8m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산천단 48.5㎜, 오등 40.0㎜, 성판악 37.5㎜, 송당 37.0㎜, 어리목 35.5㎜ 등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제주 산지의 지점별 신적설(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은 삼각봉 3.5㎝, 한라산 남벽 1.2㎝, 사제비 0.5㎝다.
2025.03.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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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오자 "당신이 망쳤어" 고함 터졌다…케네디센터 발칵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J D 밴스 부통령은 전날 저녁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미국 국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시작 전 안내 방송이 나오던 중 밴스 부통령과 부인 우샤밴스가 박스 좌석에 들어서자 공연장에서는 야유와 조롱이 터져 나왔고, 소란은 약 30초 넘게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 밴스 부통령 부부가 참석하면서 다른 관객들은 모두 고강도의 보안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공연 시작은 25분간 지연됐다.
2025.03.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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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조율 중…LNG 개발사업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투자를 논의하기 위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방한을 추진 중이다. 방한이 성사되면 던리비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한 투자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우리 행정부는 알래스카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 달러를 투자해 우리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2025.03.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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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사기극" "경포호 복원"…'250억 인공분수' 강릉 시끌 무슨일
강원 강릉시가 동해안 대표 석호(潟湖)인 경포호에 계획 중인 대규모 인공분수 설치 사업 시행 여부가 이달 중 결론 날 전망이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시는 동해안 대표 석호인 경포호의 수질 개선 등을 목적으로 250억원을 들여 길이 400m, 분출 높이 150m 규모 인공분수 설치를 추진 중이다.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과 반대 서명인(8433명 일동)은 "강릉시는 졸속, 밀실, 독단적인 행정을 중단하고 경포호 분수 설치 관련 환경영향평가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2025.03.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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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 붉게 물든 소나무숲…수십억 쏟은 김해 결국
경남 김해시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산림의 소나무를 모두 베어내고 아예 다른 나무로 바꿔 재선충 피해를 막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소나무 한 그루가 재선충에 감염될 경우 주변 소나무 약 세 그루를 함께 훈증 등 방제 처리해야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소나무를 다른 나무로 바꾸는 수종 전환 사업을 비롯해 경북에 542억원, 경남에 342억원을 투입해 방제 등 확산 방지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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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보자 통증 줄었다…뇌과학이 밝힌 놀라운 '자연 효과'
뇌 영상 분석을 통해 자연환경이 마음을 치유할 뿐 아니라 실제 통증 지각과 관련된 뇌의 활동을 억제해 통증을 줄여 준다는 것이다. 연구의 주저자인 빈 대학의 막 슈타이닝거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뇌 스캔을 통해 단순히 자연이 건강에 좋다는 사람들의 믿음과 기대에 의한 플라시보(위약) 효과가 아니라 뇌가 통증에 대한 정보에 덜 반응한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최초의 연구"라고 설명했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엑스터대 알렉스 스멀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돼 사람들이 지구와 사람 모두를 위해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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