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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농약통에 사과주스 담아 뿌렸다, 백종원 또 위법 의혹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다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이 축제 영상 속 더본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했으며, 바비큐 그릴은 공사장 자재용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농약 분무기 사용에 대해 "현행법적 규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2025.03.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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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백종원 딜레마'…117만명 홀린 마법, 올핸 불편하다?
전북 남원시가 다음 달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백종원 딜레마’에 빠졌다. 요식업계의 ‘흥행 보증 수표’로 통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춘향제 먹거리를 책임지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지만, 지난 1월 ‘빽햄 가격’ 논란을 시작으로 원산지 표기법 위반 등 온갖 구설에 오르면서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바가지 요금’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춘향제 때 백 대표와 착한 먹거리 개발 등 협업을 통해 117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2025.03.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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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개나리보다 먼저 노랗게 피는 봄의 전령
그 독의 재료는 뭘까요? 식물마다 다르고 하나의 식물 안에도 여러 물질이 있으니 얼마나 다양한 것을 흡수해야 그런 다양한 독을 만들까요? 그 독의 출발은 ‘질소’입니다. 질소는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단백질의 바탕이 되고, 곡식 낱알 속 단백질의 양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죠. 식물은 자기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질을 만들고, 그 물질을 자신을 방어하는 물질로도 사용합니다.
2025.03.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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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몸에 불 붙였다…독일 트램서 벌어진 잔혹 범행
독일 동부 지역 한 트램에서 괴한이 승객에게 불을 붙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튀링겐주 게라의 트램에서 괴한이 40대 여성에게 인화성 액체를 붓고 불을 붙였다. 승객들이 비상 버튼을 눌러 트램을 멈춘 사이 가해자는 도주했고, 트램 운전기사가 소화기로 불을 껐다.
2025.03.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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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쩍 마른 구준엽, 내내 울었다…폭우 속 故서희원 장례식 모습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한국명 서희원)을 떠나보냈다. 15일(현지시간) 대만 넥스트애플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진바오산(금보산) 추모공원에서 폭우 속 서희원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넥스트애플뉴스는 "구준엽은 비쩍 말라 수척한 모습이었다"며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내내 울었다"고 전했다.
2025.03.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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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데려다 뭐하는 짓이냐"…'언더피프틴' 방영 전부터 논란
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선발해 걸그룹 멤버로 데뷔시키는 과정을 다루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영 전부터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과 출연자 사진 등이 공개됐는데 8세 여아가 성인과 같은 화장을 하고, 10대 초반 소녀들이 민소매 크롭톱을 입은 모습 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획한 제작진이나 출연시키는 부모나 모두 정신 차리길", "15세 이하 애들 데려다가 뭐하는 짓이냐", "하나부터 열까지 유해한 콘텐트", "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등 의견을 냈다.
2025.03.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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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도 잡아 먹었다"…표류 어부, 95일만에 기적 생존
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페루 어부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는 지난해 12월 7일 페루의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고기잡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다가 악천후를 만나 항로를 이탈했다. 나파 카스트로는 구조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배에서 빗물을 모아 마시고 바퀴벌레와 새, 거북이를 잡아먹으며 버텼다고 말했다. 이네스는 아버지가 구조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아버지를 구해주셔서 감사하다.
2025.03.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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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눈물 호소' 조윤정 교수, 전의교협 제15대 회장 선출
조윤정 고려대 의대 교수의회 의장이 제15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의장은 지난해 2월부터 전의교협을 이끄는 김창수 회장(연세대 의대 교수) 뒤를 이어 다음 달부터 2년간 전의교협을 책임지게 됐다. 조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가 나온 다음 날인 지난해 4월 2일 당시 전의교협 홍보위원장으로서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 대화해달라"며 눈시울을 붉혀 화제를 모았다.
2025.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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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 결정에 승복"에…박찬대 "그게 기삿거리가 되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 판단에 승복한다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너무나 당연한 얘긴데 그게 기삿거리가 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부활절 준비 기도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헌법 수호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탄핵 심판 결론에 승복하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 맞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2025.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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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선고 앞둔 주말 10만명 결집 세 싸움…민주당 5일째 가두행진
윤석열 대통령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나올 것이란 전망에 탄핵 찬성·반대 측이 15일에 이어 16일 서울 광화문에 대규모로 결집했다. 특히 15일에는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 탄핵 찬성 측이 4만 5000여명, 세종대로에선 탄핵 반대 측도 4만여명이 몰려 세 싸움을 벌였다. 전 목사는 또 "(윤 대통령을) 감방에 집어넣은 건 하나님의 역사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도 감방 가서 사형 선고받았는데, 이정도는 돼야 하나님이 세계적인 인물로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2025.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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