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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직원들, 방산 공장 부른다…'칼' 만드는 독일의 고육책 [밀리터리 브리핑]
무기와 장비 생산과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이 가동률이 떨어진 자동차 산업 일부를 군수품 생산 공장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①독일, 자동차 산업을 방위산업으로 전환 검토 러시아의 위협과 미국의 압박 속에 군사력 증강에 나서고 있는 독일이 자동차산업의 방위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24년 6월 방산업체 라인메탈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컨티넨탈 AG와 위축 중인 자동차 산업에서 해고의 위험에 처한 노동자들의 재교육을 촉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03.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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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탄핵 땐 왔었는데…美국방 방한 무산, 커지는 '한국 패싱'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일정에서 한국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미 측은 한국을 포함해 괌, 하와이, 일본, 필리핀 등 인도·태평양 역내의 주요 미군 기지와 동맹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했고, 한·미는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그의 방한 일정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앞서 박근혜 정부 탄핵 국면에선 2~4월 미 국방장관-국무장관-부통령이 연이어 방한한 걸 고려하면 결국 당시보다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미 측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2025.03.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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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모인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서 화재 참사…59명 사망
1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마케도니아 코차니의 나이트클럽 '클럽 펄스'에서 힙합 공연을 하던 중 불이 나 59명이 숨지고 155명이 다쳤다. 토시콥스키 장관은 공연 조명 효과를 위해 사용된 불꽃 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지역 부모들은 이날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가 실종된 자녀를 찾기 위해 자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2025.03.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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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잔인하게 죽인다"던 유튜버, 경찰 수사 중에도 라이브 켰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유튜버가 경찰에 신고됐다. 해당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유모(42)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헌법재판소 앞에 나타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켠 뒤 "헌재에서 내가 할 일을 하겠다"며 계속 활동했다. 유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헌법재판관 살인예고 글을 꾸준히 올렸다.
2025.03.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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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때 혼란에 4명 사망…尹 탄핵 선고날, 헌재 주변 '진공' 만든다
경찰의 경우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선고 당일 서울지하철공사는 헌재 인근 안국역을 전면 폐쇄하고, 시청역·경복궁역·광화문역·여의도역 등은 무정차 운행할 예정이다. 앞서 2017년 3월 10일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선고했을 당시 헌재 일대엔 극심한 혼란 상황이 벌어지면서 4명이 숨지는 결과가 발생한 바 있다.
2025.03.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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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미만 절반이 학원 다닌다" 외신도 놀란 韓사교육 광풍
'4세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한 한국 영유아 사교육의 과열 실태를 외신이 조명했다. 4세 고시는 영유아를 위한 영어학원(영어유치원)에 들어가기 위한 레벨 테스트를 뜻한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의 학문적 경쟁이 6세 미만의 절반을 입시 학원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한국 교육 당국의 최근 통계를 인용해 한국의 6세 미만 영유아 중 47.6%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5.03.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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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석방 뒤, 조용해진 홍준표∙김문수…한동훈 엿새만에 '활동재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권 잠룡들이 탄핵에 대한 입장에 따라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윤 대통령이 석방된 뒤 몸을 낮췄던 ‘탄핵 찬성파(찬탄파)’는 행보를 재개한 반면 ‘탄핵 반대파(반탄파)’는 헌재 결정 전까진 대선 행보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성장 담론 ‘KOGA’(KOrea Growth Again·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담은 저서 『다시 성장이다』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사실상 조기 대선 행보를 공식화했다.
2025.03.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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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에 무너진 트럼프 땅따먹기? 美, 덴마크에 "달걀 줍쇼"
미 정부는 그린란드 문제로 갈등을 빚은 덴마크에도 '달걀 수출'을 요청하고 나섰다. 최근 미국 내 달걀값이 폭등하면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달걀을 밀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달걀 12개의 평균 가격은 5.90달러(약 8500원)로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올랐다.
2025.03.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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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지구에 단 2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 '나비레' 사진이 우리에 전하는 것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로 30여 년간 활동한 조엘 사토리는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1만2000여 종 생명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포토아크’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조엘 사토리가 함께 진행 중인 포토아크 프로젝트는 사진(photo)으로 동물들을 위한 방주(ark)를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김다훈 매니저는 "이미 멸종했거나 이번 세기를 끝으로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위기 마지막 생존자들의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전시가 아니라, 각 동물의 개성과 생명력을 담은 초상 사진을 통해 관람객이 자연과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해주며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을 것이에요"이라고 전했어요.
2025.03.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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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떠나는 16~17세기 한양 번화가로의 시간여행
도시 개발하며 옛 유적 지킬 수 있을까 '공평동 룰'로 해결방법 찾았죠 2025년 현재 약 933만 명이 사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1392년부터 1910년까지는 조선(朝鮮)의 수도 한양(漢陽)이었어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16~17세기 조선시대 한양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을 찾아 문화층에 대해 알아보고, 도시 개발과 주거유적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도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공평동 유적에 해당하는 지역의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을지 그들이 남긴 유물을 통해 알아봤는데요.
2025.03.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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