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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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도입' 돌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와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 도입 근거를 담은 아이돌봄지원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는 민간 아이 돌봄 업체가 일정한 법적 요건을 갖춰 정부에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당 기관이 소속 돌봄 인력에 대한 관리 권한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사람은 아이돌봄사 또는 육아도우미로 활동할 수 없도록 하는 근거 ▲ 민간 등록기관의 안전조치 의무 신설 ▲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의 결격사유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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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례적 수뇌부 인사…"중앙조직부·통일전선부장 직무 교체" 1억 중국 공산당원의 인사를 좌우하는 리간제(李幹傑·61) 중앙조직부장과 대만·홍콩·민영기업·종교·민족 업무를 총괄하는 스타이펑(石泰峰·69) 중앙통일전선공작부장이 서로 직무를 맞바꿨다는 중화권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덩 평론가는 "중앙당교 출신인 스타이펑은 시진핑의 부하였지만, 리간제는 시 주석과 업무가 겹친 적이 없었다"며 "21차 당 대회 인사를 자신의 통제 아래에 두기 위해 (스타이펑을 인사 총책임자에 앉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21차 당 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0순위로 꼽혔던 리간제가 직무 조정 후에도 승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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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로마 황제 같다" 비판한 노벨상 수상자 美비자 취소돼 미국 도널드 트럼프(78) 2기 행정부 외교 정책을 비판한 코스타리카 전 대통령이 미국 비자 취소 처분을 받았다. 오스카르 아리아스(84)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산호세에 있는 사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제 미국 비자가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며 "트럼프 정부는 불행히도 독재 정권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라나시온과 TV 노시티아스 레프레텔이 보도했다. 당시 아리아스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외교·안보 사령탑인 마코 루비오(53) 국무장관의 코스타리카 방문을 계기로 이런 '쓴소리'를 냈다고 라나시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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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악취 진동" 절규의 도시…정부 구조는커녕 폭격, 왜 [미얀마 강진 현장 가다③] 하단부가 주저앉은 만달레이의 11층 높이 고급 아파트 ‘스카이 빌라’는 6개층만 지상에 잔해를 내밀고 있었다. 스카이 빌라 주민들에 대한 구조는 재난 구조의 ‘골든타임’(72시간)인 지난달 31일 오후 1시(현지시간)를 지나기 전에 멈춰섰다. 만달레이의 호텔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중국 구조대가 생존자들을 구조했다는 보도가 중국 언론발로 나오지만, 현지 교민은 "중국 구조대가 간 곳은 주로 중국 자본이 들어갔거나 중국인이 숙박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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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주인 죽이고 5만원 강탈…징역 30년 항소했다가 '무기징역' 17년 전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주인을 살해하고 현금 5만원을 훔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형량이 늘었다. A씨는 32살이던 2008년 12월 9일 오전 4시쯤 B씨(당시 40세)가 운영하는 24시간 슈퍼마켓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낚시용 칼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5만원 상당의 현금을 강탈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가 징역 30년을 선고하자 A씨는 항소했고, 이날 항소심에서 무기징역형이 선고되자 그는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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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아이스맨 발 킬머 폐렴으로 사망 ‘탑건’ 시리즈, ‘배트맨 포에버’로 유명한 배우 발 킬머가 6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발 킬머의 딸 머세이디스 킬머는 아버지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발 킬머는 ‘탑건’ 시리즈에서 아이스맨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더 도어’에서 짐 모리슨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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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 안고 "낙상 마렵다"…간호사 SNS 사진에 발칵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간호사가 입원 중인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 한 상급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A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근무 중인 사진 몇장을 올렸다. 병원 측은 신생아중환자 부모들에게 "본원 간호사의 개인적 일탈 행위로 발생한 일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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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기각도 수용해야" vs "尹 승복 선언하라"…여야 승복 공방 이어 권 위원장은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불복해야 한다고 얘기했고, 이재명 대표는 유혈사태 언급을 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할 얘기는 아니다"고 했다. 박홍근(4선) 민주당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에 "탄핵 결과가 인용에서 기각·각하로 바뀐다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공식 천명해야 한다"고 적은 걸 비판한 것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박홍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어제(1일) 올린 글을 놓고 일부 언론과 국민의힘이 불복 프레임으로 비판하고 있다"며 "정작 승복 선언은 계엄을 비롯한 국정의 공동 책임인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공개 요구해서 당장 받아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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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르기 전에 서두르자" 현대차 딜러숍 몰려간 미국인들 현대차의 산타크루즈를 살 계획이라고 밝힌 샘 앨버트는 "포드와 현대의 픽업트럭을 비교해 왔다"며 "관세 때문에 현대차의 가격 변동 폭이 더 커질 것 같아 급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차도 대부분 수입 부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결국 다 오르게 될 것"이라며 "포드도 현대만큼 비싸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세 때문에 미국차가 잘 팔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버지니아주 중고차 판매회사 이스턴스의 딜러인 로리 프레지던트는 "연쇄적인 자동차 가격 인상 가능성 때문에 중고차 시장까지 상당히 바빠졌다"며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현대와 기아, 일본의 토요타와 혼다 차량 등 관세에 직접 노출되는 차량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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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헌재 주변 차벽 요새화…150m ‘진공상태화’ 완료 다만 헌재 정문 앞 인도는 헌재 관계자와 취재진 등을 제외하고 전면 통제된다. 그동안 헌재 정문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탄핵 반대 측 천막은 모두 철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고일에는 (헌재 정문 앞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집회 완충구역 설정을 위해 내일 차단선을 기존 150m에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