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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잔혹 살해 30대男, 몇달 전엔 친형도 죽였다…무슨 일
지난달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지난해 말 친형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부산경찰청은 "아버지 살해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30대 남성 A씨가 앞서 지난해 12월경 친형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두 살인 사건을 병합해 오는 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자 형의 유산까지 받아내려고 형을 살해한 게 아닌지 집중 수사하고 있다"며 "형을 죽인 뒤 아버지와 유산 문제로 다투다 아버지까지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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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 빠진 아우디…"차가 굴러갔다" 보험금 탄 30대 반전
A씨는 2021년 10월 21일 오전 4시 20분께 아우디 A8 차량을 군산시 한 농수로에 고의로 빠뜨리고는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해 보험금 2500여만원을 타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1심에 이어 항소심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A씨가 차를 고의로 손괴하고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을 편취했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운전자가 없는데도 차가 스스로 움직이려면 변속기어가 'D'(전진) 상태이거나 'N'(중립) 상태에서 외력이 가해져야 한다"며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지면이 수평인 평지였으므로 기어가 'P'(주차) 상태에서 차가 저절로 움직였다는 피고인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5.04.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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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에게 한·미훈련 정보 빼낸 중국인 체포…'총책' 중국군 의심
군 안팎에선 부산 해군기지 드론 촬영, 블랙요원 신상 유출 등 최근 중국인이 개입된 이적 행위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 차원의 연루 가능성도 제기된다.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인 A씨를 포함한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현역 장병과 장교 지원자들이 있는 오픈 채팅방에 잠입해 포섭에 나섰다. 군 안팎에선 최근 중국인에 의한 국가 중요 정보 유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어 사태를 심각하게 봐야 한다는 우려도 있다.
2025.04.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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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렇게 물든 안산천…"생각 없이 버렸다" 가정집서 무슨 일
경기 안산시의 한 시민이 가정집에서 하수구를 통해 수성용 페인트를 하천에 버렸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파란색 물질이 나오는 하수관을 찾아 30여분간 추적한 공무원들은 한 가정집에서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유출 당사자로부터 "집에서 20ℓ 파란색 수성 페인트를 하수구로 버렸다"는 진술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페인트를 버린 시민이 아무 생각 없이 버렸다고 했다"면서 "페인트가 독성물질은 아니지만 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해당 시민을 경찰에 고발할지를 검토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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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따뜻한 청명 산불 주의…식목일엔 반가운 비 소식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청명인 4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5일 저기압이 북한 지역을 통과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영남 대형 산불 발생 당시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이 기압계가 서풍을 유입시키는 탓에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동쪽 지방(강원 동해안, 경상 내륙)에 건조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강수가 지나간 다음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건조해졌다가 9일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저기압과 고기압이 3~4일 간격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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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악플러 잡고보니 前스태프…"명예훼손 혐의로 檢송치"
소속사 써브라임은 3일 "서예지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범죄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월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들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피고소인 중 서예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스태프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신원이 확인된 일부는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는 "이 외의 피고소인들도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행위에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2025.04.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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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사태? 등산로에 떨어진 4t짜리 거대 자연석 정체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3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불구속기소된 50대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자연석을 되팔 목적으로 훔치려 했으며 폐쇄회로(CC)TV가 없는 야간 숲길을 이용해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며 "두 피고인 모두 범행을 반성하고 인정하고 있는 점, 절취한 자연석이 반환된 점 등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2025.04.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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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쳐다보지 않기" 미성년 여친 가스라이팅 폭행해 간 파열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가스라이팅하며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5∼6월 미성년자인 B씨와 교제하면서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해 간 파열 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거짓말하지 않기', '다른 남자 쳐다보지 않기' 등 20여 개의 규칙을 만들어 B씨에게 강요했고 이를 어겼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4.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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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파출소 앞 순찰차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현직 경찰관이 파출소 앞에 세워진 순찰차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경북 구미경찰서 소속 A(45) 경위가 관내 한 파출소 앞에 주차된 순찰차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4.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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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통화 없이 관세 폭탄 맞은 한국…한덕수 "협상 총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경제안보전략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즉시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를 추진하고, 당장 오늘부터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다음 주까지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며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한 각 부처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 대행은 "단기적으로는 대미 수출 감소, 장기적으로는 국내 산업 공동화, 산업 생태계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자동차 산업 지원 대책과 더불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 중견기업 등 취약 부문과 업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준비하고, 우리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도 획기적으로 합리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과의 협상 필요성도 거론하며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한·미 동맹과 경제 통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해결 방안을 중점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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