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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저 앞선 지지자들과 포옹…사저 앞선 입주민 꽃다발 받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가량 머물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를 떠나 11일 오후 사저인 서울 서초구 자택으로 돌아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9분 걸어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 정문을 통과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의 찬성 집회를 열어왔던 촛불행동은 오전 11시에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025.04.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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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치어리더, 돌연 "숨 못 쉬겠어"…원인은 3년간 몰래한 이 짓
미국 네바다주의 17세 소녀가 3년간 몰래 전자담배를 피우다 결국 폐쇄성 폐기관지염이라는 치명적인 진단을 받았다고 미국 피플 인터넷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컬렌은 초기에 발견돼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마틴은 "팝콘 폐는 되돌릴 수 없는 질환이며 장기적으로 암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미검출 제품들도 다른 가향물질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폐질환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다른 가향물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고 우려했다.
2025.04.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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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통화했나" 말에…욕하며 경찰 정수리 물어뜯은 40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수리를 물어뜯은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 주점에서 "정강이가 부러진 것 같다"고 112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가족과 통화해봤느냐는 경찰관 B씨의 물음에 "XX놈아", "경찰이냐 XXX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2025.04.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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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라" 궁지 몰린 MBK…'홈플러스 사태' 수사 핵심 쟁점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직전 수천억원 규모의 단기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인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28일 기존 A3에서 투기등급(B) 바로 윗 단계인 A3-로의 신용등급 강등이 확정 공시됐는데, MBK는 이같은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최소 2월 25일 이전에 인지했음에도 채권 투자자를 모집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 내용이다. 검찰은 MBK가 신용등급 강등과 이에 따른 법정관리를 준비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이게 손실을 떠넘기기 위해 전자단기사채(ABTSB)를 발행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2025.04.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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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보다 형량 높아"…편의점서 전처 살해한 30대 결국
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에 대해 경찰이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높은 특가법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사건 전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에게 적용했던 살인 혐의를 특가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변경했다. 특가법은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해 보복의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에 대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5.04.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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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또 넷플 도둑 시청…'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챌린지 유행
넷플릭스를 볼 수 없는 중국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배우 김선호가 등장하는 장면을 따라 하는 이른바 '김선호 챌린지' 유행이 번지고 있다. 11일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더우인 등 현지 SNS에는 배우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선보인 한 장면을 따라 하는 '김선호 미소 따라 하기 챌린지'에 일반 네티즌은 물론 천페이위, 바이루, 얀안 등 중국 유명 연예인까지 대거 참여하고 있다. 충섭은 금명의 모습을 보자마자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은 채 기절하는 척하면서 장난기 가득한 윙크와 미소를 보이는 데 중국에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해당 장면을 따라하는 것이다.
2025.04.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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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록' 당한 채 집 끌려 들어갔다…한밤 여성 습격한 공무원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고 집에 침입하기까지 한 전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범행 당시 서울의 한 구청 공무원이었던 A씨는 지난해 9월 3일 밤 귀가하는 여성의 빌라에 침입해 강간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A씨에게 '헤드록'을 당한 채 집으로 끌려들어 간 것으로 조사됐다.
2025.04.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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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잊지말라, 中 반격 덕분"…美관세 유예 생색낸 中대사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저지가 없었다면 이 90일 유예기간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만나 관세전쟁에 대해 "승자가 없다"며 중국과 유럽연합(EU)이 함께 미국의 '일방적 괴롭힘'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EU는 모두 세계 주요 경제체로서 경제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확고한 지지자"라며 "국제적 책임을 이행하고 경제 세계화의 흐름과 국제 무역 환경을 공동으로 지키며, 일방적 괴롭힘을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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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청심환 상표 모델 소나무"…'올해의 나무' 10그루 사연 보니
수령(樹齡) 290년쯤 되는 이 소나무는 제약회사인 (주)종근당 우황청심환 상표의 모델 소나무로 알려져서다. 영월 소나무, 우황청심환 모델 소나무 영월 녹전리 소나무 등 전국의 나무 10그루가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태종실록에 강원도의 좋은 배나무 가지를 구해서 접목하고자 한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강원도 배나무가 인제 돌배나무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고 전했다.
2025.04.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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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방법 없는데…"포털 상단 뜨게 해준다" 사장님 울린 대행광고
박씨는 2023년 "네이버 광고가 상단에 노출되게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해당 업체와 2년짜리 광고 대행 계약을 맺었다. 1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 광고 대행업체 사기 조심하라" "피하는 방법 공유한다" 등의 온라인 광고대행업체 피해 글이 100건 이상 올라와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를 상위에 노출해준다거나 포털의 공식 광고 대행업체라고 과장하며 자영업자가 오인하게 하는 대행업체들이 적지 않다.
2025.04.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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