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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한쿼터 0점, 실화야? 한국 여자농구 추락 무슨 일
역대 WKBL 플레이오프(PO) 한 쿼터 최소 득점 불명예는 이렇게 탄생했다. 한 WKBL 전직 감독은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 박지현(스페인 마요르카) 같은 A급 선수는 해외로 나갔고, 국내에 남은 선수는 기량 자체가 떨어진다"며 ’국내 선수의 기량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20년 외국인 선수 제도를 폐지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지난달 지도자상 수상 뒤에 "한국 여자농구의 과거 선배들은 좋은 성적(1984 LA올림픽 은메달)을 거뒀는데, 최근에는 침체했다"며 "선수들이 좀 더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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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K 유도→파넨카킥 골' 토트넘, 본머스와 2-2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본머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43분과 후반 20분에 연속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22분 파페 사르의 추격골과 후반 39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비겼다. 1-2로 뒤진 후반 36분 제임스 매디슨이 침투 패스를 찔러주자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 공간을 돌파하던 손흥민이 몸을 던진 상대 골키퍼에 다리가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2025.03.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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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홍콩 대회 공동 40위…가르시아 3타 차 우승
한국 남자 골프 기대주 장유빈이 LIV 골프 홍콩 대회를 40위로 마쳤다. 장유빈은 9일 홍콩 골프 클럽(파70·6711야드)에서 막을 내린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가르시아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금의 25%인 75만 달러를 더해 475만 달러(약 69억원)를 챙겼다.
2025.03.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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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또 하나의 역사 썼다…日통산 상금랭킹 1위 등극
신지애(3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이는 후도 유리(49·일본)의 통산 상금 1위 액수(13억7262만엔)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상금이 20억5751만4453원.
2025.03.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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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3만8552명 몰린 시범경기 열풍…반즈, 4이닝 7K 위력 뽐냈다
2025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역대 개막 2연전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쓰면서 기세 좋게 출발했다. 시범경기가 막을 올린 전날(8일)에도 같은 5개 구장에 총 6만7264명의 관중이 들어 역대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2022년 12승 평균자책점 3.62, 2023년 11승 평균자책점 3.28, 지난해 9승 평균자책점 3.35로 수준급 성적을 올렸다.
2025.03.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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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 생각나 세 손가락 태웠다”…성철 버럭케한 스님
혜국 스님은 당시 해인사 방장인 성철 스님을 찾아갔습니다. 캄캄한 데서도 잘 보도록 내 에너지를 익히면 잘 볼 수 있고, 환한 데서 잘 보도록 에너지를 익히면 환한 데서 잘 본다. 그걸 익히는 주인을 찾아야지, 이놈아!" 이말 끝에 성철 스님은 다시 한번 야단을 쳤습니다.
2025.03.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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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어루만지는 치유의 손길…정미연 초대전 ‘깊은 만남’
성 미술 작가 정미연(70) 초대전 ‘깊은 만남’이 20일까지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 내 드망즈갤러리에서 열린다. 2021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12차례 항암 치료를 하던 중 한국 첫 천주교 순교자를 기리는 전주 권상연성당의 성 미술을 맡았다. 췌장암으로 투병하며 겪은 고통과 치유의 과정을 작품에 투영, 고통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손길을 시각화해 온 그는 "신분 차별과 종교 박해가 만연하던 시대, 칼날 아래서도 믿음을 지킨 이들의 굳건한 신앙은 오늘날에도 큰 교훈이 된다"고 말했다.
2025.03.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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