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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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지름 1㎝ 정교한 옻칠 목기…2000년전 변한의 생활 유물 쏟아졌다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산하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온 김해 봉황동 유적지 발굴의 최신 성과를 24일 언론에 공개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20년 5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벽 발굴을 계기로 봉황동 일대를 금관가야의 왕성 유적지로 지목하고 유적 탐사를 해왔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측은 "지난해 배수로가 확인된 데 이어 약 2주 전에 집수지까지 확인됐다"며 "가야 문화권 왕성 유적 최초의 성과로 이곳에서 집중 탐사를 통해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 등 유물 발굴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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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관식은 불효자 아냐, 사랑받았기에 사랑도 주는 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박보검)은 외롭고 고단한 오애순(아이유)의 삶에 가로등 같은 존재다. 유니콘과 같은 관식을 연기하며 어떤 생각을 했나. 여러가지로 처음 겪는 일들이 참 많아서 ‘폭싹 속았수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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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활동 잠정 중단 의미는…어도어 “일방적 선언 안타까워” 24일 어도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법원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불구하고, 자체로 정한 팀명인 NJZ 로고를 앞세워 어도어와 상의하지 않은 미발매 신곡 ‘피트 스톱’(Pit Stop) 무대를 꾸몄다. 법원이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이 계속 유효하다’는 전제로 가처분 인용 판결을 한 것이라서, "어도어를 통해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어도어에서의 활동을 거부하는 것도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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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바이든도 참여했다...'3월의 광란' 대진표 예측이 뭐길래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 농구 챔피언십은 68개 대학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 소문 난 농구광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연임했던 내내 '3월의 광란' 승리 팀과 최종 우승 팀 맞히기에 열을 올렸다. 해박한 농구 지식을 자랑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부임 후 처음 참여했던 2009년 '3월 광란' 우승 팀(노스캐롤라이나대)을 맞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