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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계주 아시아선수권 金…"젊은 선수들 선의의 경쟁으로 기록 단축"
한국 육상이 남자 400m 계주에서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남자 400m 계주팀은 앞서 지난달 10일 중국 광저우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에서도 두 차례나 한국 기록 경신했다. 김건우(45) KBS 육상 해설위원은 "(한국 남자 단거리) 선수들 기량이 올라오다 보니까 계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김국영 선수 전성기 때는 10초 초반을 뛴 선수는 독보적이었는데, 요즘은 10초1~10초2 기록의 선수가 여럿이다.
2025.06.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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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우승' 루이스 엔리케, 암으로 세상떠난 딸과 함께 '깃발' 꽂았다
루이스 엔리케(55·스페인)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직후 검정색 티셔츠를 갈아 입었다. 10년 전인 2015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뒤 세리머니 때 사나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내려왔다. 엔리케 감독과 PSG 유니폼을 입은 딸 사나가 함께 PSG 깃발을 그라운드에 꽂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2025.06.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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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디애나, 25년만에 챔프전 진출...오클라호마시티와 '마지막 승부'
인디애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6차전 홈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25-108로 물리쳤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인디애나는 '3점슛 달인' 레지 밀러가 활약한 1999~2000시즌 이후 무려 25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올 시즌 챔프전은 2002년 NBA에 사치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사치세를 물지 않은 두 팀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2025.06.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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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던 뒤안에' 정양 시인 별세…83세
'내 살던 뒤안에', '눈 감은 채' 등의 시를 남긴 정양 시인이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2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정양 시인은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일하던 중 시 '천정을 보며'가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했다. 전북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던 고인은 2016년 시인 안도현, 김용택 등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문인과 지역 출판사인 '모악'을 차려 문학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2025.06.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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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뒤흔드는 '무서운 10대'...2007년생 안드레예바
그는 또 1997년 호주오픈에서 당시 만 16세로 우승한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 이후 2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최연소 4강에 진출 기록도 세웠다. 둘은 지난해 한 차례 맞대결해 안드레예바보다 10살이 더 많은 카사트키나는 2022년 역시 프랑스오픈 4강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조코비치 외에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번 우승했다.
2025.06.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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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에린 힐스의 대학살, 한국 선수들이 주요 피해자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인근 에린 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US여자오픈 3라운드 초반 더블, 트리플 보기 같은 대형 스코어가 쏟아져 나오자 NBC TV 캐스터 딘 힉스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은 이런 표현을 썼다. 이 홀에서 김아림의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들어갔다. 그러나 어려운 4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짧아 굴러 내려왔고 세 번째 샷은 그린을 넘어 굴러 내려가면서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해야 했다.
2025.06.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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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최고의 날'…4안타 5출루, 홈런에 호수비까지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6)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볼넷 1개로 대량 득점 완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이후 선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던 김혜성은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발가락 부상과 함께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25.06.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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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일 만에 멀티 히트…마이애미전 2안타+1도루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27)가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 했다.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지난달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4타수 2안타) 이후 5일 만이다. 7회 타구는 펜스 근처까지 날아갈 정도로 잘 맞은 볼이었지만 마이애미 중견수 데인 마이어스가 훌쩍 솟아올라 볼을 낚아챈 뒤 펜스에 몸을 부딪치는 호수비로 이정후의 장타를 무산시켰다.
2025.06.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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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에 2골·1도움' PSG, 5-0 대승 '유럽 챔스 첫우승'...이강인은 결장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이미 프랑스 리그1과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을 제패했던 PSG는 챔피언스리그까지 더해 트레블(메이저 3관왕)을 달성했다. 선수 시절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엔리케 PSG 감독은 FC바르셀로나 사령탑 시절 이후 2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5.06.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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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400m 계주 남녀 동반 신기록…男 아시아 정상
'젊은 피' 한국 육상 단거리 계주팀이 아시아 정상에 섰다. 서민준(21·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이재성(24·광주광역시청)·이준혁(24·국군체육부대)으로 꾸린 육상 남자 400m 계주팀은 31일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구권대회 400m(4✕100m) 계주에서 38초49로 우승했다. 여자 400m 계주팀도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2025.06.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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