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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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개막전 선발…KIA 네일, "첫 단추 잘 끼우겠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네일을 낙점했다. KIA의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올 시즌의 첫 단추를 잘 꿰고, 우리 팀이 이길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무대에서 공을 던졌고, 그 현장에 다시 뛰어들 준비가 됐다"며 "개막전을 한국시리즈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큰 경기를 치른 덕에 어떤 상황이든 늘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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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유일한 ‘신참 감독’ 이호준의 반문 “NC가 하위권이라고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만난 NC 다이노스 이호준(49) 감독의 얼굴은 ‘구릿빛’이었다. 1996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던 내야수 출신의 이 감독은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신참 감독’이다. 최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이 감독은 "NC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NC 감독이 됐다는 자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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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치자 도쿄돔이 들썩였다…다저스, 도쿄시리즈 개막전 완승 다저스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올 시즌 개막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4-1로 물리쳤다. 도쿄시리즈의 주인공인 오타니 쇼헤이가 1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서울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했던 다저스는 이번에도 개막전을 잡으면서 올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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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성 동생 “불면증 앓던 형, 편안히 잠들어…더는 슬퍼 마시길” 이어 "빈소를 가득 채운 화환과 끊임없이 찾아와주신 여러분들을 보며 저희 형이 그동안 밝게 빛날 수 있었던 건 주변에서 형을 함께 비춰주신 여러분들 덕분인 걸 알게 됐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씨는 "형과 함께 일해오면서 주로 좋은 기억이 많겠지만 혹여나 안 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이제는 흐릿하게 지워주시고 최휘성이라는 사람을, 휘성이라는 훌륭한 가수를 잊지 마시고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저희 형을 마음속에서 잘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형의 소중한 음악이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묻히지 않도록 기회가 되실 때마다 계속 꺼내와 들려주시면 저희 가족에겐 커다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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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김새론에 손해배상 요구 안해"…유족 주장 반박 유족 측은 전날 소속사 측이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여기에는 "향후 SNS에 유사한 사진(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 중 누구와도 접촉하거나, '눈물의 여왕'이 손해를 보면 전액을 배상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이 소속사 내 다른 배우들과 연락하지 못하게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차 내용증명의 내용은 '채무 문제'에 관한 논의를 법적 권한이 없는 사람과 하지 말고 담당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씨에게 소속사 배우들과의 연락에 대해 말한 것은 '이 사건 채무와 관련하여' 당사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말라는 것"이었다며 "실제로 김새론씨는 소속 배우들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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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무엇인가...연상호 신작영화 ‘계시록’이 던지는 질문 연 감독은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인물들의 파멸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권양래가 저지른 범죄일까? 관객은 아영의 구출 과정에 몰입하다가도, 민찬이 되어 양래를 의심하거나 연희가 되어 양래를 없애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목사와 형사 역할을 맡은 류준열과 신현빈은 ‘계시록’을 통해 연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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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챔프전 2연승...창단 첫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딱 1승만 남겨뒀다. 안혜지가 1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일본 출신 이이지마 사키와 이소희가 각각 15점과 11점으로 공격을 거들었다. 지난 16일 원정 1차전에서 53-47로 이겼던 BNK는 이날 승리를 더해 시리즈 전적 2승을 기록하며 우승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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