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김연경 1경기 더' 정관장, 챔프전서 흥국생명에 3-2 역전승 고희진 감독이 이끈 정관장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3-2(21-25 34-36 25-22 25-19 15-11)로 꺾었다. 메가와 김연경이 맞불을 놓으며 듀스가 이어진 2세트 34-34 상황에서, 정관장은 김연경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해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갔다. 정관장 메가가 양 팀 최다인 40점을 몰아쳤고, 부키리치도 31점을 보탰다.
-
'문보경 4타점' 프로야구 LG, KIA 꺾고 '9승1패'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문보경을 앞세워 KIA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0-2로 뒤진 1회말에 KIA 선발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문보경과 김현수의 연속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에도 오스틴의 2루타와 양현종의 폭투로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문보경이 희생타로 4-2를 만들었다.
-
尹 파면에 문화계 “당연하고 기쁜데 눈물” “이제 봄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에 대해 문화계에선 환영의 뜻과 함께 이번 일을 더 나은 사회로 가는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진영 작가는 "인용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다만 선고 요지 중 ‘국회는 소수의견을 존중하고 정부와의 관계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했어야 한다’는 부분을 야당이 새겨들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헌재는 이날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
'배드민턴 전설' 박주봉, 안세영 지도한다…대표팀 감독 선임 ‘배드민턴 전설’ 박주봉(60)이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임돼 안세영(삼성생명)을 지도한다. 박 감독은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복식 금메달을 땄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레전드’다. 배드민턴 협회는 "박 감독은 배드민턴 역사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그간 지도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보면 국가대표팀을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됐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