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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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앞세운 한화, 홈으로 돌아간 NC 꺾고 2위 사수…롯데 3연패 탈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2일 만에 홈으로 돌아간 NC 다이노스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류현진의 호투와 주장 채은성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7-1로 이겼다. 한화는 1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다시 2.5경기로 좁히는 한편, 3위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뿌리치고 1경기 차 앞선 2위를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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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쌀값 900원, 월급은 150원…해방정국, 이런 기적 [김성칠의 해방일기(22)] 아직 솜씨가 능숙해지지 않은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모두들 정공법으로 공을 받을 뿐이요 한 사람도 상대편을 골리려는 생각으로 고약스레 받아넘기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첫째는 처음부터 독특 교묘한 수법을 써서 남을 골리려고 하고 또 그러는 게 솜씨있게 여기는 것이며 둘째는 처음 얼마 동안은 순순하게 배우다가 얼마쯤 익힌 뒤엔 솜씨를 마구 부려보려고 하는 것이며 셋째는 처음은 물론 끝까지 정공법을 써서 일보(一步)도 이탈하지 않으며 상대방이 아무리 이상스런 수법을 쓰더라도 자기는 순순하게 이걸 받아넘기며 그 때문에 경기 때 불리한 결과가 온다더라도 조금도 개의하지 않는 말하자면 우직한 태도이다. 삼천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건국의 초석이 되어 있는 힘을 다 기울여 조선의 새 건설에 바쳐야 할 때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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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박세리 가방 메던 LPGA 가장 화려한 경력 캐디 고용 윤이나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인근 에린 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US오픈 1라운드에서 한국인에겐 낯익은 캐디와 함께 라운드했다. 안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박지은, 로라 데이비스, 폴라 크리머, 박성현, 전인지, 셀린 부티에와 함께 일한 콜린 칸이다. 그러나 2016년 폴라 크리머와 헤어져 박성현, 전인지 등과 일할 때는 이전 같은 퍼포먼스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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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으로 돌아온 NC의 결단, "창원시 개선 없다면 연고지 이전 검토" 야구장 구조물 추락 관중 사망 사고 이후 두 달 만에 홈구장으로 복귀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향후 연고지를 이전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30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일련의 사태로 우리 구단과 주위 환경,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됐다. 이 대표는 또 "아직 연고지 이전과 관련해 큰 진전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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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전성기 주역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지병으로 별세 1980~90년대 한국 남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끈 장윤창 경기대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장 교수는 한국 남자 배구 역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장 교수는 프로 배구 출범의 발판이 된 대통령배 원년 대회(1984년) 때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고려증권을 초대 챔피언에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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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디서 '호날두 대체자'로 부상…"토트넘도 이적 고려할 것" 영국 일간지 더선은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사우디 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토트넘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여름 거액의 제안이 들어오면 구단은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우디 클럽들은 손흥민을 호날두의 대체 선수로 지목했다"며 "손흥민은 한국에서 '국민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매체는 이어 "사우디 클럽들은 애초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 영입을 노렸다"며 "살라흐가 EPL 무대에 남기로 하면서 손흥민이 '대체 타깃'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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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닝에 탈삼진이 4개…KT 헤이수스, 역대 11번째 진기록 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9)가 역대 11번째 '한 이닝 4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헤이수스는 계속된 무사 1루에서 후속 타자 정해원과 박민을 연속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지막 타자 김태군까지 6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고 2회를 끝냈다. 1998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호세 파라가 최초로 한 이닝 4탈삼진을 해냈고, 같은 해 김수경(현대 유니콘스)와 곽채진(삼성)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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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주전쟁', 한없이 씁쓸한 자본의 맛 두 주인공은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려는 국보의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이 위기를 이용해 국보의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글로벌 투자 컨설팅 기업 솔퀸의 인범(이제훈)이다. 더램프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감독과 계약을 맺고 영화를 제작하던 도중, 최 감독의 시나리오와 박현우 신인 작가가 과거에 저술했던 시나리오 사이의 높은 유사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이 진행한 감정에 따라 제작사 측은 '소주전쟁'이 박현우 작가의 시나리오를 수정해 만들어진 것으로 판정하고, 박 작가를 원작자이자 제1 각본작가, 최 감독을 제2 각본작가로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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