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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도 넥센도 죄다 당했다···상장사 60곳 울린 옵티머스
‘사기 펀드’로 수천억 원 대 피해자를 낳은 옵티머스 펀드에 한화ㆍ넥센ㆍ오뚜기 등 국내 유명 기업도 대거 가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옵티머스 투자자 명단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상장회사는 60여 곳에 달한다. 기업뿐 아니라 국내 공공기관과 대학도 옵티머스 펀드에 가입했다
2020.10.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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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김봉현 옥중 입장문’ 검사·변호사 고발하기로
이에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이강세(58·구속)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재판에서 강 전 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증언해 강 전 수석으로부터 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김 전 회장에 대한 면담에서 지난해 7월 28일 강 전 수석의 위치정보시스템(GPS)기록을 제시
2020.10.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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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선두경쟁' 울산에 고춧가루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포항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A 25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4-0으로 대파했다. 울산은 승점 54점에 그치며, 2위 전북 현대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51골, 43골)에 앞서 간신히 1위를 지켰다.
2020.10.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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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옵티머스 물류사업, 채동욱·이재명 만남뒤 급추진"…이재명 "어이없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추진하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만남 이후로 ‘급추진’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애초 이 사업에 반대했던 경기도가 이 지사와 당시 옵티머스 고문으로 있던 채 전 총장이 만난 뒤 사흘 만에 관계부처에 사업협조 공문을 보낸 정황이
2020.10.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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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레바 38득점… IBK기업은행 시즌 첫 승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안나 라자레바(23·러시아)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1, 25-19) 역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10점을 올린 디우프의 활약을 앞세워
2020.10.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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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조롱 메모가 자작극? 본인 소행이란 외부인 있다"
화재 피해를 본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이재민을 조롱하는 메모가 최초 발견자 입주민의 자작극이라는 보도에 대해 주민과 호텔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호텔 측은 18일 조롱 메모가 자작극이 아니라 외부인 소행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최근 울산시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주민 중 한 명이라
2020.10.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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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검찰개혁 떠내려가고, 대선 시작됐다
마침내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요일인 18일 정면충돌했습니다. -(A변호사 소개로) 윤석열과 가까운 검사를 룸살롱에서 접대했는데, 나중에 진짜로 라임 수사팀 책임자가 되더라. 김봉현은 편지에서 ‘추미애 장관에 대한 동병상련’이 폭로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10.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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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저수지서 30대 여성 알몸 상태로 물에 빠져 숨져
18일 강원 원주시 단구동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알몸 상태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성의 신원은 39세 A씨로 확인됐다.
2020.10.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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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옵티머스 투자, 특검 하자…주호영도 의원직 걸어라"
김 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옵티머스 투자는 지난해 1월 증권사 담당 직원의 권유로 8개월 단기 상품에 가입했던 것뿐"이라며 "문의 전화해 알아보니 지난해 투자한 펀드가 옵티머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순간 등골이 오싹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미 경위를 밝혔음에도 온갖 억측과 의혹이
2020.10.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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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밀반출될뻔 한 매 75마리 구조돼…가치는 약 14억원
파키스탄에서 중동으로 밀반출될뻔한 멸종위기종 매 75마리가 구조됐다. AFP 통신, BBC 방송 등 1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관세청은 카라치 인근 항구 주변에서 중동으로 밀반출을 기다리던 매 75마리와 방울깃작은느시(Houbara bustard) 1마리를 압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모하맛 사키프 사이드 관세청장은
2020.10.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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