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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가받은 '한국판 미네르바大'…태재대학교, 내년 문 연다
'한국판 미네르바대'로 불리는 태재대학교가 이르면 올 하반기 첫 신입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 개교할 전망이다. 태재대학교는 늦어도 올 하반기 중엔 최종 설립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창걸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전 포스텍 총장),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 구자문 전 선문대 부총장, 노정혜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용직 케이씨엘 변호사가 이사로 참여한다.
2022.0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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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금호역서 전동차 고장으로 지연 운행
지하철 3호선 금호역 하선 차량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3호선 금호역 하선(오금 방면) 차량고장으로 3호선 하선(오금 방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사 측은 현재 3호선은 하선(수서·오금 방면)은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으며, 상선(구파발·대화 방면)은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고장 여파로 일부 지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2.0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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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3명 중 1명 과체중·비만...코로나 '집콕'에 초등생 비만 급증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생 3명 중 1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지난해 학생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서울 초·중·고교생의 32.1%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나왔다. 특히 초등학생의 과체중·비만 비율은 2019년 24.7%에서 2021년 32.9%로 크게 뛰었다.
2022.0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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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전투여단 등 미군 8500명에 "유럽 파병 대기하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8500명에게 ‘유럽 파병 대기’ 명령을 내리고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발표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병 결정을 내릴 것에 대비해 오스틴 국방장관이 미국 본토에 있는 미군 8500명에게 비상대기 명령을 발동했다"며 "이들은 유사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신속대응군(NRF)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이 발트 3국을 포함한 동유럽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나토 동맹국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라면서 "동유럽 동맹국들이 지원을 요청하면 그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2022.01.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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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韓가상자산 시장, 2026년 1000조원 규모 성장 전망”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는 보고서 『자산의 미래2022(Future of Asset 2022): 1000조원 부의 신대륙, 자산 디지털 민주화의 시작』을 내고 2026년 한국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6년에는 관련 산업과 기업에서 4만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5조원의 경제적 생산 가치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보고서는 가상자산 관련 산업의 발전 성숙도는 해외보다 3~5년 뒤처졌으며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구조를 통한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22.0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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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엔솔 상장 덕 시총 200조 돌파…30대그룹 시총 1624조 전망
2018년 1월 2일 당시 30대 그룹 상장사 185개의 시가총액은 1129조4040억원으로 4년새 494조6440억원(43.8%) 늘어난 셈이다.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총을 100조원 안팎으로 가정하면 LG그룹의 전체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어선다. SK그룹은 SK케미칼, SK바이오사언스, SK아이테크놀러지, SK스퀘어 등이 4년새 연달아 상장하면서 30대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21개의 상장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이 됐다.
2022.0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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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기찻길은 열렸는데…당·군·내각 물품 선점 위해 힘겨루기
북한이 중국 단둥과 접경도시인 평북 신의주 간 화물열차의 운행을 재개한 가운데 열차로 수입한 화물을 배정받기 위해 노동당과 군부, 내각이 갈등을 겪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평안북도 무역기관 소속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열차 화물을 선점하기 위해 각 기관 소속 무역회사 간부들이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며 "화물열차 편으로 중국산 생필품이 매일 (신)의주역으로 들어 오지만 한 번에 운행하는 열차의 화물칸이 13~17량으로 한정돼 있어 각 무역기관들은 한 칸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암투를 벌인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열차의 화물칸 배정은 중앙당이 직접 관장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당 기관, 제2경제위원회(군수경제)와 군부 산하 무역회사에 우선 배정하고 있다"며 "내각 산하 무역회사들은 배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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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담 준조세 12년간 2.4배 증가…법인세의 1.3배 규모"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공개한 준조세 부담 현황에 따르면 기업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부담하는 ‘광의의 준조세’는 2008년 77조6000억원에서 2020년 164조8000억원의 약 2.1배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광의의 준조세는 국민이 강제적으로 지게 되는 조세 이외의 모든 금전적 부담, 협의의 준조세는 기업 부담분을 의미한다. 2020년 협의의 준조세는 기업 법인세 총액 55조5000억원의 1.3배, 기업 당기순이익(115조3000억원)의 62.5%에 달했다.
2022.0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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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정부·우리' 대기업은 '우리·사업'…신년사 1등 키워드 분석해보니
경상북도 측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총리·고용노동부 등 15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10대 그룹의 신년사에서 공통으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우리(300회), 경제(193회)였다"고 밝혔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는 정부(28회), 우리(24회), 국민(23회), 세계(19회), 경제(14회)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신년사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LG와 GS를 제외한 국내 8개 그룹 신년사에는 우리(87회), 사업(57회), 그룹(49회), 미래(39회), 혁신(36회)이 1등 키워드였다.
2022.0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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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님, 해 바뀌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왜 靑 달려갔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안부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협약(Convention Against TortureㆍCAT) 절차에 회부하자고 촉구하는 친필 서한 을 보냈다. 이와 관련,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위원회(추진위) 소속 신희석 전환기워킹그룹 법률분석관 은 " 그간 정부는 'CAT 회부가 이용수 할머니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했는데, 이제 확실히 '국내 생존자 13분 중 의사 표시가 가능한 대부분이 찬성하는 제안'이라 할 수 있게 된 셈 "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위안부 문제의 ICJ 회부와 관련해서 (이용수 할머니 외) 다른 피해자 할머니들의 의견, 학술적 문제도 추가적으로 살펴보겠다 "며 " CAT 회부에 대해서도 국제법적 실효성 문제를 포함해 신중하게 들여다보겠다 "고 말했다.
2022.0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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