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만남 무산된 文 "밭일 시작했다, 마루·토리도 잘지내"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20~22일)에 맞춰 추진되던 문 전 대통령과의 별도 회동은 방한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최종 무산됐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임기 중이었던 지난달 28일 당시 청와대는 백악관의 요청으로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난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면담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회동일정을 부인했다.
2022.05.20 14:22
0
-
개딸 사퇴요구 집회에…박지현 "그분들 정말 2030 개딸 맞나"
박 위원장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여성·남성을 가리지 않고 50대 분들의 비난·비판은 많이 들었다"며 "그분들 중에 2030 여성은 단 한 분은 계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19일) 제가 대전에서 2030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해주고 응원해주셨다"며 "편지도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소수의 혐오보다 다수의 상식이, 소수의 혐오가 결코 상식적 자세를 꺾을 수 없다'는 말씀이었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통해 "민주당 2030 여성 지지자들은 집회를 통해 박 위원장과 추구하는 신념이 다르다는 걸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4:18
47
-
김은혜 10년전 KT 청탁의혹 뭐길래…이재명 "취업비리 아웃"
민주당과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잇달아 취업비리 의혹을 비난했지만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저는 어떤 식으로든 보도에서 나온 부정 채용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저녁 KBS는 당시 검찰 조서를 인용해 김은혜 후보가 2019년 2월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KT 공채 과정에 남편의 친척을 추천한 일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공보단은 긴급논평을 내 "김은혜 후보는 부당한 취업 청탁·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2022.05.20 14:18
0
-
'25년 터줏대감' 윤형선 묻다 "李, 계양서 소변 본적은 있나" [밀착마크]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19일 선거 사무소 근처 백반집에서 아침 식사를 서둘렀다. 윤 후보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여기 주민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 이곳과 아무 관련 없는 이 후보를 꽂은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계양을 지역구를 넘겨주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송 전 대표,갑자기 계양을에 출마한 이 후보를 향한 불만이 컸다.
2022.05.20 14:18
0
-
'만취운전’ 변압기 받아 57곳 정전…김새론, 2일 만에 SNS 글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배우 김새론(22)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사과했다. 김씨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어제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며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김씨는 전날 오전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를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022.05.20 14:18
1
-
안 팔리는 감자를 과자로…지방 함께 살린 서울 청년 워케이션
넥스트 로컬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만 19~39세)이 전국 각 지역에서 창직·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창업자들이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협력을 맺고 지역자원조사(100팀 내외), 사업화(50팀 내외), 후속 지원(20팀 내외) 등 3단계로 지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간 넥스트 로컬 사업을 통해 지역 유휴자원 업사이클링, 지역자원 브랜딩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이 나왔다"며 "서로 다른 배경, 가치를 지닌 청년들이 지역과 연계해 성장·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0 13:17
0
-
올 횡령 벌써 3245억…'코인 10배 폭등' 배아파서? 또다른 이유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의 대형 횡령 사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생긴 자산 가격 폭등과 관련 있다고 보고 있다. 일확천금의 유혹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느낀 상대적 박탈감도 횡령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돈을 빼돌리고 싶다는 유혹이 들어도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했다면 횡령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5.20 12:34
14
-
곰과 사진찍던 여성, 턱 물어뜯겼다…야수 본능 깨운 이 냄새
연어 샐러드를 먹은 직후 아기 곰을 안고 사진을 찍으려던 여성이 곰에게 턱을 물어뜯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메디나는 러시아 그로즈니의 한 공원에서 아기 곰과 사진 찍으라는 곰 주인의 말에 돈을 지불한 뒤 곰을 껴안았다고 말했다. 메디나의 얼굴을 핥는 듯 하던 곰은 메디나가 방금 전에 먹은 '연어 샐러드' 냄새를 맡았고, 이에 즉시 동물적 본능을 드러내 메디나의 턱을 물어뜯었다.
2022.05.20 12:28
65
-
"예상은 했지만, 너무 심하다"…檢 특수통 '끼리끼리 인사' 논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다음 날 단행한 인사에 대해 "할 만한 사람들이 중용됐다"는 평가와 함께 ‘한쪽으로 편중된 인사’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검찰 2인자로 현재 공석인 검찰총장의 대행 역할을 해야 할 대검 차장검사에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제주지검장을 임명한 것을 비롯해, 송경호(29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신자용(28기)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 김유철(29기) 신임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 주요 자리를 특수 수사 경험이 많은 '윤 사단'이 꿰찼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인사에 대해 '총장과 협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던 사실을 상기하며 "검찰총장이 없는 상태에서 주요 보직을 인사한 것은 모순된다"고 밝혔다.
2022.05.20 12:00
0
-
임은정 날리고 공안통 앉혔다…감찰1과장엔 '한동수 저격수'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턱밑에서 감찰의 칼을 겨눴던 한 감찰부장은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연임(2년)시켜 2023년 10월까지가 임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8일 첫 검찰 인사에서 한 부장 휘하 선임 부장검사 자리인 대검 감찰1과장에 정희도(56·31기)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를 발탁했다. 대검 감찰부가 지난해 9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진상조사에 나섰을 때도 정 부장검사는 이프로스에 "한동수 감찰부장을 믿지 못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2022.05.20 12:0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