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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러 반대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부결되자 北 독자 제재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북한 국적자 1명과 북한 및 러시아 기관 3곳을 이날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테러 및 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재무부는 북한의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원하거나 이를 알면서 북한 정부에 중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해외 금융기관을 겨냥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추구를 포기하고 외교의 길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면서 기존 제재를 계속 이행하고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국적자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제2자연과학원(현 국방과학원) 산하기관 소속으로, 벨라루스 민스크에 머물면서 북한을 위해 미사일 개발 관련 물품을 조달한 혐의라고 재무부는 밝혔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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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구호활동가 "이근, 러 탱크 10대 격파…영웅대접 받았다"
송씨는 "이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 정보국을 통해 인정됐고,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통해 그가 얼마나 많은 업적을 남겼는지 들을 수 있었다"며 "가는 곳마다 그는 영웅 대접을 받았고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영국 BBC 등에서 전화가 계속 왔다"고 했다. 또 송씨는 이씨가 귀국한 날인 27일 글을 올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근 대위는 탱크 10대 이상을 격파하는 업적을 세웠고, 그 외에도 수많은 비밀 임무 등을 거의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증거는 "우크라이나 정보국과 위성 사진, 보디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인정되기도 했다"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직접 이근 대위를 챙기는 상황만 봐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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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로 돌아온 김상수, "팬들의 응원소리 들어 기쁘다"
내야수 활용폭을 최대한 넓힐 수 있도록 (2루수가 아닌) 3루수 훈련도 해왔다"며 "팀이 어려울 때 김상수가 제 몫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상수는 경기 후 "3루수로 정말 오랜만에 뛰었는데, 2군에서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2루수만 생각하기보다 3루수와 유격수를 모두 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팀이나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쐐기 적시타 상황과 관련해 "상대 투수 정우영은 직구가 좋은 투수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한 게 운 좋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팬들께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5.3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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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엿새 만에 멀티 히트…샌디에이고는 2-4 역전패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엿새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팀이 2-1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타석에서는 1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뜬공을 쳤다.
2022.05.3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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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어깨빵' 친 뒤 "화장해줄게"…또 욕먹은 佛인플루언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어깨를 치고 지나가 이른바 '어깨빵' 논란을 부른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가 한차례 사과한 이후 황당한 제안을 해 뭇매를 맞았다.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 마리아 트래블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아이유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세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제안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를 본인 홍보에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 "아이유가 어깨빵한 사람한테 메이크업까지 받으러 가야 하나", "사과해야 하는 사람이 왜 답장을 요구하냐", "사과 후 메이크업 제안이 황당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2.05.3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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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몸 휘감은 '칸 드레스'…명품 아니다, 바로 이 브랜드
영화 ‘브로커’의 주인공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이지은(가수 활동명 아이유)이 입은 회색빛 드레스가 국내 웨딩드레스 브랜드 ‘엔조최재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엔조최재훈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이지은이 회색 드레스를 입고 칸 영화제에 나선 사진을 27일 게재했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 ‘브로커’에 발탁됐다.
2022.05.3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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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조 투자계획 구체화하나…삼성·SK·LG 잇달아 글로벌 전략회의
삼성전자와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경영 전략회의를 열고 대내·외 경영 환경 점검에 나선다. 고금리와 원화가치 하락, 물가상승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대내 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최근 내놓은 대규모 투자 계획 실행 방안과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화는 최근 사업부문별 사장단 회의를 열어 경영 상황을 점검했고, 현대중공업도 지난달 20일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
2022.05.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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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상수, 1군 복귀일에 5연패 끊었다…롯데 6연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32)가 1군에 돌아오자마자 '연패 스토퍼'로 활약했다. 김상수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연패로 고민이 깊던 허삼영 삼성 감독은 "김상수는 내야 전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2022.05.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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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尹 수사방해' 불기소 부당" 재정신청, 법원서 기각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기소 처분이 타당하다고 재차 판단했다. 해당 사건은 윤 대통령과 조남관 전 법무연수원장이 각각 검찰총장과 대검찰청 차장이던 2020년 5월 한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제기다. 윤 대통령이 모해위증 교사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로 배당해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를 막았고,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던 임 부장검사를 배제했다는 주장이다.
2022.05.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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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피더슨 뺨 때린 토미 팸, 이유는 판타지리그 때문?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상대 팀 선수를 때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토미 팸(34)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각) 팸이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했다. 팸은 2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던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에 다가가 외야수 작 피더슨(30)의 뺨을 때렸다.
2022.05.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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