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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쾅' 도주 딱걸린 만취男…경운기 타고 가던 부부 사망
경운기를 타고 가던 부부가 음주운전을 한 차에 들이받혀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충주시 엄정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하다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했다. 경운기에 타고 있던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022.06.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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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5년만에 이곳 편집 가능해진다…달라진 iOS 16 보니
아이폰 잠금화면의 폰트와 색상 등을 사용자가 직접 바꿀 수 있는 업데이트는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된 이래 처음이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사진 공유에 최대 6명의 사용자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사진 보관함에 있는 사진을 공유하거나 특정 날짜·인물이 있는 사진만 공유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2022.06.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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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빌려쓰다 오히려 역인수했다…리나스 품은 SPC
국내 도입 초기에는 브래드 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하고 브랜드나 운영 방식을 빌려서 사용하다가 되레 본사의 상표권이나 지분을 인수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품질이 우수해서 벤치마킹하려고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도입했고 그간 파리바게뜨나 파스쿠치 등의 샌드위치‧샐러드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에서 브랜드나 운영 방식을 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상황에 맞게 운영, 되레 본사보다 매출 등 좋은 실적을 냈다는 의미"라며 "다만 방심했다가 다시 인수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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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CNN, 속보 배너 사라졌다"…보수 목소리 키우는 새 CEO
크리스 리히트(51) CNN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지 약 한 달,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CNN의 변화를 이렇게 정리했다. 리히트는 지난 4월 CNN을 인수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데이비드 자슬라브 CEO의 측근으로, 저커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수개월 간 공석이었던 CEO에 지난달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스타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형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시장의 성추행 스캔들을 무마하려다 해고됐고, 저커 전 CEO는 쿠오모 사건 조사 과정에서 앨리슨 골러스트(49) CNN 수석 부사장과의 스캔들이 불거져 2월 갑자기 사임했다.
2022.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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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 관리비 다 받은 스타필드 하남…공정위 뜨자 "절반 환급"
공정거래위원회는 스타필드 하남의 이 같은 자진 시정방안을 받아들일지 결정하는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인테리어 공사 기간 중에도 매장 임차인에게 정상 영업 기간과 똑같은 관리비를 부과했다가 공정거래법 위반(거래상 지위 남용)으로 조사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동의의결 사건이 많아질 것"이라며 "피해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직접적 보상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만큼 사회적 시선만 개선되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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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에 휘둘리는 기시다…'방위비, GDP 2%로 확대' 명기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집권 후 처음 작성된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 2022'에 '향후 5년 내 방위비를 GDP의 2%까지 늘린다'는 내용이 담긴다고 일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향후 경제·재정 정책의 핵심적인 방향을 정리한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 2022'가 6일 자민당 논의를 통과해 7일 오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이 내용을 알게 된 아베 전 총리가 자신이 주장해 온 '5년 이내 방위비를 GDP의 2% 이상으로 올린다'는 내용을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한다.
2022.06.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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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스트셀러 2위 박근혜 서간문집…1위 차지한 소설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6일)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는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 2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간문집『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3위는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인터뷰한 김지수 기자의 저서『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 소설은 상반기 종합 판매 1위『불편한 편의점』외에 지난해 베스트셀러 1위였던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합본호) 이 6위, 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9위에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시/에세이 분야, 취업 시장과 관련이 밀접한 외국어 분야와 취업/수험서 분야, 그리고 팬데믹 시기 집콕 생활과 함께 주목을 받았던 건강, 요리 분야도 판매가 줄어들었다.
2022.06.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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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 찾아라” K배터리 3사 글로벌 산학협력 활발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독일 뮌스터대 배터리연구센터(MEET), 독일 헬름홀츠연구소 뮌스터지부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센터(FRL·Frontier Research Lab)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UCSD 연구팀과는 전고체 배터리 권위자인 셜리 멍 교수와 함께 ‘상온 구동 장수명 전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해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각 기업이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R&D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라며 "다만 전고체 배터리만 해도 개발에 대한 리스크, 시간, 인력 등 투입 비용이 급증해 국내·외 산학협력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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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마약 먹이고 성매매 시킨 20대…소녀는 반신불수 됐다
여고생에게 마약을 투약해 남성들과 성매매를 시킨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수원지법 제15형사부(이정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가출을 권유한 적이 없고, 마약 투약 역시 강요한 사실 없이 피해자의 자발적인 투약이었다"면서 "준강제추행 혐의도 진술 사실과 같은 일은 한 적이 없고, 다른 목적이 있어 모함하는 것"이라며 범행을 일부 부인했다.
2022.06.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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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中, 캄보디아 해군기지 금주 착공…인태 지역 첫 해외 주둔”
캄보디아 남서부 레암 해군기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주둔을 위한 기지 증축 착공식이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날 WP는 익명의 서방·중국 관리 등을 인용해 레암 해군기지 북쪽에 중국군 주둔을 위한 시설들이 비밀리에 준비되어 왔으며, 이르면 오는 9일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착공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과 캄보디아 정부가 비밀 협약을 체결해 30년간 레암 해군기지의 약 3분의 1(약 25만㎡)을 중국군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며, 이후 10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는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2022.06.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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