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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다 '쾅'…부천서 벽 뚫고 집까지 들어간 택시, 이유 묻자
택시기사가 후진 기어로 바꾼 것을 잊고 가속 페달을 밟았다가 1층짜리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8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쯤 부천시 심곡본동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후진하면서 인근 1층짜리 주택을 들이받았다. A씨는 후진 기어 상태인 것을 잊고 전진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2022.06.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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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멋만 부린다? 무조건 국익이 최우선” 뚝심외교 44년
뚝심의 외교관, 이준규 회장을 만나 한국 외교를 물었다. 일선에서 뛰는 외교관들은 선진국 외교관들을 만나서는 당당하고, 개도국 외교관들을 만나서는 겸손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두번째 편견은 아마도 외교관과 나아가 외교부가 타국과 우호적 관계 유지를 위해 실질적 국익을 도외시 하지 않는가 하는 것인데, 단언하건대 외교관들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다.
2022.06.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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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크라이나 사태에 잘 대처하려면
한국도 영향권에 들었고 중요한 정책 선택이 우리 앞에 있다. 그러나 서방은 중국을 전제(autocracy)의 편으로 보며, 중국은 전략적 파트너인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자신에 대한 잠재적 조치로 해석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이 이러한 가운데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섰다.
2022.06.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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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만난 이준석 "尹대통령에 전해달라는 얘기 많이 들어"
이 대표는 면담 직후 현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양국의 교류와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께 전해달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며 "서울에 돌아가는 대로 대통령께 이런 부분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의 입장과 무엇보다도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상황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한국) 대표단의 방문이 현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국민과 대통령께 제대로 보고 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출발 전까지 지방선거가 있었기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인들 기여가 적었지만, 앞으로는 바뀔 것이라 기대하고,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되찾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2022.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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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철퇴' 든 이준석 "육모방망이 비슷"…이 답례품 정체는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의원들이 우리 방문단의 선물에 대한 답례품으로 가시 달린 육모방망이 비슷한 걸 주셨는데 코자크 족 지도자가 들고 사용하는 불라바라는 철퇴라고 설명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앞선 게시글에서 "우크라이나의 영웅 볼로디미르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며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마다 재건사업 등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김형동·박성민·정동만·태영호·허은아 의원 등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지난 3일 밤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2022.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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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간 이준석 "어차피 기차는 간다"…이인제 "철부지"
당내 반대 여론에도 우크라이나행을 강행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차피 기차는 간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자 이인제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기차에 국익을 위협할 폭탄이 실려있는 것도 모르면서 철부지 같은 소리를 한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 의원의 글이 기사화된 직후 자신의 SNS에 "어차피 기차는 갑니다"라는 한 줄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같은날또 다른 글에서 정 의원이 지난 4월 방한한 안드리이니콜라엔꼬 의원과 접견 후 올렸던 SNS 게시물을 공유한 뒤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남겨 이같은 해석에 힘을 실었다.
2022.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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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지난 정권 해괴한 말로 北 비호…이번엔 당당히 대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18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더 이상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북한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을 위한 당·정·대 협의회에서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에 제7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도 포착되고 있다"며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더 이상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한·미 동맹,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하되 인도주의적인 지원과 대화는 지속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대북 기조"라고 강조했다.
2022.06.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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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코로나 확진 판정…“긴급현안 등 사안 온라인 결재할 듯”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지난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일상적인 업무는 그대로 진행하되 긴급 현안 등 교육감 결재가 필요한 사안은 온라인 등으로 결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2.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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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잘한 일, 왜냐하면..." 박명수가 방송서 댄 이유
개그맨 박명수가 청와대 개방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방송인 김태진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 퀴즈를 내기 위해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개방 이후 누적 관람객이 무려 57만 4000여명이 넘는다"고 언급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4일 같은 방송에서 청와대 개방행사를 진행했던 운영감독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청와대 내 명소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2022.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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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장소 1위, 이젠 회식자리가 아니다
성희롱 피해 경험률 자체는 소폭 줄었지만, 대다수의 성희롱 피해자는 여전히 피해 당시와 그 이후 대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3년 전 ‘조직문화 개선’(26.7%)과 ‘행위자에 대한 처벌’(23.7%) 요구가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피해자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의 성희롱 근절과 더불어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주변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공공기관 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기관장과 관리자가 의무적으로 피해자 보호조치를 시행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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