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육통에 붙이던 파스도 오른다…비타민 등 10% 가격 인상
비타민과 파스 등 대중적으로 쓰이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대거 인상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비타민 아로나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공급가를 10% 인상하기로 했다. 약국은 약사가 일반의약품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할 수 있는 곳이어서, 소비자가 약국에서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가격은 약국별로 다르다.
2022.06.08 11:44
0
-
세계은행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세계 경제성장률 2.9%, 지난해 반토막"
세계 경제가 1970년대식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은행은 7일(현지시간) 경제 성장은 저조한 가운데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50년 만에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데이비드 말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되면 향후 2년간 세계 경제 성장률은은 "제로에 가깝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08 11:44
0
-
'무역'적자에도 '경상'흑자는 왜? 4월엔 경상적자 가능성
특히 1월 무역수지는 47억4164만 달러 적자로 역대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지만, 1월 경상수지는 되려 19억1500만 달러 흑자(상품수지는 8억2000만 달러 흑자)였다. 수출입 가격은 운임과 보험료를 수입업자가 부담하는 본선인도조건(FOB: Free On Board)과 운임과 보험료를 처음부터 수출업자가 모두 부담하는 운임·보험료포함조건(CIF: Cost, Insurance and Freight) 두 가지가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무역수지에서는 상품수지와 달리 운임·보험료가 수입액으로 잡히는 데다, 가공무역으로 들여오는 원자재까지 포함하면서 액수가 더 커진다"면서 "이 때문에 상품수지에서 흑자를 보더라도 무역수지에서는 적자가 날 수 있다"고 했다.
2022.06.08 11:44
6
-
봉쇄 풀고 돈도 푼다, 중국 증시의 반전
중국 정부가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의 방역 기준을 크게 완화하는 등 하반기 경제 회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베이징은 45개의 경기 부양 조치를 발표했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정책으로 소비 부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여름(6~8월) 중국 증시의 이슈는 부양 정책과 경기 정상화"라며 "특히 시장은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2.06.08 11:44
0
-
전 작품 1초만에 완판…왜 이리 핫할까, 샘바이펜 페이크 아트 [비크닉]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매일 지나가도 새로운 것들,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포착해서 그림을 그려요. '상업화된 현대사회 속에서 익숙한 것들이 미묘한 이질감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그는 자신의 작품을 '페이크 아트'(FAKE ART) 라고 불러요. 리바이스가 김 작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희정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이사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마침 Z세대의 주목도가 높은 샘바이펜이 제격이라 생각해 제안했다"며 "샘바이펜만의 그래피티 컬러감이 리바이스 데님과 꼭 어울릴 거 같았다"고 했어요.
2022.06.08 11:35
5
-
금감원장까지 '검'감원장...尹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 너무 많다 [VIEW]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윤 대통령은 검찰 출신이 요직을 독식한다는 비판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대검 중수1과장으로 현대차 비자금 사건과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수사 중이던 윤 대통령 수사팀에 군산지청 소속이던 이 원장이 합류했다. 보스 기질 강한 윤 대통령과 일하던 이 원장은 대선 후인 지난 4월, ‘검수완박’에 소극적이던 당시 검찰 수뇌부를 향해 "모래 구덩이에 머리를 박는 타조처럼 사라져 버린 분들을 조직을 이끄는 선배로 모시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공개 비판하며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2022.06.08 11:34
0
-
북한, 새 발열자 5만명대로 꾸준한 감소…사망자는 언급 없어
북한의 일일 발생 발열 환자 규모가 5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2920여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지난달 27일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4일 7만명대, 6일에 6만명대로 내려온 뒤 이날 5만명대로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06.08 11:25
1
-
"중국도 포켓몬 붐?" 어린이날 KFC랑 손잡은 고라파덕 뜬다
행사 기간 포켓몬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는 ‘고라파덕 오르골’, ‘피카츄 오르골’, ‘피카츄 물통’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받는다. 포켓몬 세트의 랜덤 증정 완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건 ‘고라파덕 오르골’이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역시 연초에 출시된 ‘디무 랜덤 박스 세트’와 ‘6·1 어린이날 기념 포켓몬 세트’ 모두 비이성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헝거 마케팅'에 해당하는 소지가 있다며, 유명 외식업체인 KFC가 앞장서서 소비자들의 적당한 음식 주문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08 11:25
12
-
"2018년 폭염 때 초과사망 800명…1도 올라가면 사망률 5%↑"
7일 질병관리청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우리나라 기후변화 건강적응대책 방향’을 주제로 연 2022 기후보건포럼에서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기후변화 건강문제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면서 폭염이 건강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인구 구조에서 기온이 1도 오를 때 사망이 얼마나 증가하느냐를 활용해 폭염 사망자를 계산했더니 800명으로 추계됐다"며 "폭염에 의한 초과사망자를 계산하는 방법론을 정립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50년이 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며 "소아 연령층까지 합치면 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기후변화 취약 인구집단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6.08 11:25
0
-
[사설] 경제 어려운데 화물연대 총파업, 납득 안 돼
윤 대통령은 어제 "사용자의 부당 노동행위든, 노동자의 불법행위든 간에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민주노총 불법 파업 단속에 소극적이던 경찰청도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달라진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새 정부가 이번 총파업에 잘 대응해 불법 파업의 악습을 끊고, 노사 화합의 길을 열기 바란다.
2022.06.08 11:1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