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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천장서 쏟아진 5460만원 돈다발…8년전 놓고간 주인 찾았다
집 안에 거액의 수표와 현금 5460만원을 숨겨둔 사실을 잊은 채 이사했던 80대 주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8년만에 돈을 되찾았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3일 고양시 화정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견된 고액의 수표와 현금 등 총 5460만원을 주인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경찰서 김형기 서장은 "오래 전 잃어버렸던 고액의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책임감 있는 경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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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사저 시위에 맞불…진보유튜버 "우린 박근혜 사저 보복시위"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의 시위 철수를 촉구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앞에서 보복 시위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등 이른바 진보 진영의 유튜버는 지난 6일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주일 내로 철수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런 짓을 벌이면 너희들이 추종하는, 너희들이 존경하는 박 전 대통령 집 앞에 가서 너희들 이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코로나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가 집회를 신고한 13곳 중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과 평산마을회관 앞에서 열겠다는 집회에 대해 금지 통고했다고 3일 밝혔다.
2022.06.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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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尹, 文사저 시위 불법 아니면 된다? 이건 야쿠자 논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과 관련해 "불법만 아니면 다 윤리적이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가 계속되는데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글쎄, 뭐,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 사저 앞 시위와 관련해 야권은 윤 대통령에 "할 수 있는 조치를 하라"며 해당 시위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
2022.06.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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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집무실도 시위 허가되는 판" 그뒤…경찰 "집무실 집회 허용"
경찰은 용산 집무실 주변 100m 이내 집회 신고에 대해서는 금지통고 처분을 유지해왔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제11조상 100m 이내 집회 금지 장소로 규정된 대통령 관저의 개념에 집무실도 포함된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단체가 금지통고 처분에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집무실은 관저처럼 집회 금지 장소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잇달아 내렸다.
2022.06.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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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서 발목 다친 세계 2위 즈베레프 결국 수술…이달 윔블던 출전 불투명
최근 끝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도중 발목을 다친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거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다만 발목 수술로 즈베레프의 윔블던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즈베레프의 형인 미샤 즈베레프는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의 윔블던 출전 가능성을 묻는 말에 "문제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2022.06.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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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뿌리고 맹활약? 현대야구도 못 막는 징크스 세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박민우(29)는 SSG 랜더스전을 앞둔 지난 7일 오후, 막걸리 한 병을 들고 그라운드로 나섰다. 공교롭게도 SSG는 3연전에서 모두 이겼고, 김 감독의 '왼쪽 출입구 이용'도 이어졌다. KBO리그 역대 최고 타자였던 이승엽은 한때 홈런 친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을 당일 밤에 세탁해 다음 경기에서 또 입곤 했다.
2022.06.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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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빈자리 메워라...파라과이전 선발 공격수 경쟁 4파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황희찬 대신 손흥민(토트넘)과 호흡 맞출 공격수로 투입해 '플랜 B'를 실험할 전망이다. 나상호·엄원상·송민규는 황희찬과 같은 측면 공격수다. 나상호는 지난 2일 브라질전(1-5패)에 교체 출전했고, 6일 칠레전(2-0승)에선 선발 출전했다.
2022.06.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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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곳곳서 '최대 40mm' 소나기…다음주에도 비
8일 밤까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내륙, 전남 북동부, 경북 남서내륙 등에 소나기가 온다. 다음날 낮부터 저녁까지는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북 북부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서 비구름대가 발달해 갑작스레 내리는 소나기 특성상, 강수 강도나 강수량은 지역 간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2022.06.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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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예방 마스크 써, 말아?…CDC 권고 철회에 '혼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원숭이두창 예방과 관련해 "마스크 권장"에서 "안 써도 된다"고 번복했다. 이날 CDC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CDC는 6일 밤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국제 여행 안내문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를 삭제했다"며 "이는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방역 전문가를 인용해 "CDC의 갑작스러운 권고 변경은 그만큼 (원숭이두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공기전염에 대해 CDC가 보인 혼란을 떠올리게 한다"고 보도했다.
2022.06.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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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은 ‘친윤’ 감별기?…김기현이 꾸린 EU특사단 면면보니
그러면에서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연합(EU) 특사 자격으로 출국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정치적 거리가 멀지 않다는 걸 일단 입증한 셈이다. 대선 기간부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로 분류된 이철규 의원은 인수위 시절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맡아 초대 내각과 대통령실 인선에 직·간접적으로 역할했다. 박근혜 정부에선 당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미국 특사단장을, 이명박 정부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일본 특사단장을 맡았다.
2022.06.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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