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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청담·대치·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서울시가 오는 22일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삼성·청담·대치·잠실 4개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일대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20년 6월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후 1년 단위로 기한이 두 차례 연장돼 이달 22일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2023.06.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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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우디·인도서 기회 잡자”…지구 세 바퀴 반 돌아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를 잇달아 방문하며 사업 보폭을 넓혔다. 7일 LG전자는 조 사장이 이달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해 170㎞의 친환경 직선 도시 ‘더 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모양의 첨단산업단지 ‘옥사곤’,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 등 3가지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가전·TV·정보기술(IT)은 물론 모빌리티·로봇·에어솔루션·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20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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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앞세운 인터파크 "우리가 해외여행 1등"…하나투어 발끈
인터파크의 ‘해외여행 1등’ 광고를 놓고 인터파크와 여행 업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자료는 지사를 제외한 본사 자료만 비교한 것"이라며 "올해 1~4월 하나투어 본사와 지사의 BSP는 약 3800억원이어서 인터파크보다 200억원 이상 많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 업계에선 송출객 수, 여행 알선 수수료, 매출액이 순위 기준"이라며 "그런 기준으로 인터파크는 업계 5위권인데 엔데믹으로 여행 시장이 재편되자 상위권에 진입하려고 과장 광고를 한 것 같다"고 평했다.
20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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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7800억 아시아계 美갑부"…62세 그녀 돌연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사는 아시아계 부유층의 삶을 담은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블링블링 엠파이어' 출연자 애나 셰이가 62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돌연 사망했다. 셰이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어머니, 할머니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 우리의 햇살이었던 셰이가 뇌졸중으로 62세라는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며 "우리는 그를 영원히 그리워하며 그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셰이는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링블링 엠파이어에서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부유층의 일상을 보여줬다.
20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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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권익위 "경찰·인사처 인력 지원받아 선관위 전 직급 조사"
이번 결정은 지난 1일 권익위의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조사 계획을 브리핑한 정승윤 부위원장 주도로 이뤄졌다고 한다. 일각에선 이번 조사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전현희 위원장이 임기 만료로 6월말 물러나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권익위 부위원장이 주도해 ‘윤석열 정부 권익위’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행보란 해석도 나온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민 의혹이 없도록 선관위에 대해 성역없는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전 위원장 역시 선관위 전수조사 계획의 필요성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20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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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안 당겨, 이상해"…난리난 다이어트약 의외의 효과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을 투약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술이나 담배의 중독 증상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일부 연구진은 이 약물을 이용해 펜타닐 복용 등 마약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NIH은 술과 담배에서 나아가 세마글루티드의 마약 중독 완화 효과도 연구하고 있다.
2023.06.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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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관위 항의 방문… 감사원 감사 수용 촉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만희 의원 등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를 찾아 김필곤 선관위 상임위원 등 6명과 면담을 가졌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김필곤 선관위 상임위원과 김문배 선관위 기조실장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선관위가 제출한 자료만 감사하고 고발하는 대상만 수사하라, 그런 자세는 참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적 자세 아니다, 오만스럽고 독선적 자세"라며 "지금이라도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감사원감사를 수용하라"며 촉구했다. 면담에 참석한 김필곤 선관위 상임위원은 "의원님들이 수차례 어려운 발걸음하게 된 걸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깊이 사과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조직의 오랜 잘못된 관행에 기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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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남편 보러 3시간 외출…'나홀로 집에' 9개월 아들 비극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집에 홀로 두고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경찰청은 7일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집에 홀로 둬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로 30대 친모 A씨를 입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오전 2시 2분경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3시간 동안 홀로 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6.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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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속옷 안 김치 양념을…"잠 깨줄게" 여고생 앞 영상 튼 교사
여고 수업 시간에 "잠을 깨게 해주겠다"며 남성에게 신체적 가학 행위를 하는 영상을 보여준 교사가 학교로부터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 7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서울 성북구의 한 여고에서 40대 남성 수학 교사 A씨가 수업 도중 "잠을 깨게 해주겠다"며 남성 2명의 속옷 안으로 매운 김치 양념을 붓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보여줬다. A씨는 3개 반에서 이같은 영상을 보여줬고, 해당 행위에 대해 교육청으로 신고가 들어가며 학교 측은 A씨를 직위해제했다.
2023.06.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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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청년 떠난다"…年1만명 늘던 인구, 올해 1100명 감소
제주도 인구가 40대 이하 청년 인구를 중심으로 줄고 있다. 한 해 1만명 이상 인구가 증가하던 제주가 이제 인구 감소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2010년 437명이었던 제주도 순유입 인구는 2014년 1만 1112명을 기록해 1만명을 넘어선 이후 2015년 1만 4257명, 2016년 1만 4632명, 2017년 1만 4005명 등 큰 폭으로 늘었다.
2023.06.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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