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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영웅 하나 만들려다 이재명만 살아" 국힘·한동훈 비판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을 게임에 빗대며 "현재 상황은 게임 시작부터 탑(Top·상단 길목)이랑 바텀(Bottom·하단 길목) 다 비우고 이재명(대표를 잡으러) 갱(지원) 간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이 대표 구속에만 집중한 점을 비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혐의가 제대로 소명되지 않아 (이 대표 구속영장) 발부가 안 된다면 검찰과 한 장관 둘 다 타격"이라며 "바로 민주당에서 장관 탄핵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백히 이 대표의 중대 범죄 혐의이며, 정치의 영역에서 해소하고자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당의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앞장서서 이 대표의 중대 범죄 혐의를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이야말로 ‘개탄스럽다’"고 꼬집었다.
2023.10.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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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오듯 법원 온 지지자들…"창원간첩단, 민노총보다 급 높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됐던 석모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과 김모 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양모 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위원장(광주 기아차지부), 신모 제주평화쉼터 대표는 모두 ‘ 민주노총 침투간첩단 ’으로 묶여 지난 5월 수원지검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이런 민주노총 사건에 비하면,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이 재판에 넘긴 ‘ 창원간첩단 (자주통일민중전위, 자통 )’ 사건은 인지도가 높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안보수사 관계자는 "같은 문화교류국 산하라도 자통(창원간첩단)은 문화교류국과 직통하는 사이고, 민주노총 측은 한 단계 경유가 필요하다"며 "자통이 더 수괴급이니 재판 때마다 장외 투쟁 세력이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0.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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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몰던 SUV, 고속도로 휴게소서 부부 들이받아…1명 숨져
1일 오후 7시 3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휴게소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길을 걷던 부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50대 여성이 숨지고, 이 여성의 남편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3.10.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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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日금융청장 면담…"한일 금융 협력 논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한일 금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현지를 찾아 한일 금융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일정을 소화한다. 4일에는 양국 금융권이 공동 출자하는 스타트업 전용 펀드인 '퓨처 플로우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 금융권의 한일 협력 강화를 격려할 계획이다.
2023.10.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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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어머니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10대 아들 붙잡혀
충북 청주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존속살해 혐의로 A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4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2023.10.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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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있다면 담낭암 위험 높을까? 의사가 '숫자'로 보여준 확률
담낭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조기 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 담도암도 담낭암과 마찬가지로 완치하기 위해서 일차적인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이지만 전체 담도암 환자 중 진단 시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많지 않다. 이처럼 담낭암, 담도암의 치료 결과가 다른 암에 비해 좋지 않다.
2023.10.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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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도까지 과열" 아이폰15 발열 논란..."삼성에 절호 기회" 왜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1차 출시국의 공식 발매일인 지난달 22일 이후 전 세계 곳곳에서 아이폰15 시리즈의 발열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15 시리즈 발열 논란의 원인으로 크게 4가지가 꼽힌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3나노 수율이 양호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TSMC처럼 AP 칩을 양산하면 실제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삼성에도 기회는 곧 찾아오겠지만 3나노 공정을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10.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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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제조업 직원 2배…한국서 몸값 가장 높은 업종은 '이것'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이 891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업종(금융보험업)과 가장 낮은 업종(음식숙박업)의 평균 급여 차이는 5.3배에 달했다. 진선미 의원은 "업종별 급여의 평균치가 최대 5배 이상 격차를 보인다"며 "근로 형태와 업무 강도 등 업종 특성을 고려한 소득의 균형적 증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0.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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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유 김영사 회장 76세로 별세…'대표 단행본 출판사' 키워
김강유 김영사 회장이 1일 별세했다. 김 회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성균관대 불어불문학과와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76년 김영사(당시 이름 ‘정한사’)를 창업했다. "김영사의 도서목록이 곧 양서목록이어야 한다"는 김 회장의 신념으로 490여종의 도서가 올해의 책, 이달의 책, 권장도서, 우수도서 등에 지정되었다.
2023.10.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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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봐주면 죽은 전처 집 줄게"…조카와 문서 위조한 80대 집유
자신을 돌봐주는 조건으로 조카에게 사망한 전 아내 명의의 부동산을 넘기고 이 과정에서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A씨는 이혼한 전 아내 C씨가 직계혈족 없이 사망하자, 2021년 5월 말쯤 B씨에게 자신을 돌봐주는 조건으로 C씨가 소유한 부동산을 증여한다는 내용으로 '기부증여약정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같은 해 7월 이미 숨진 C씨를 상대로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소송을 걸고 위조한 기부증여약정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2023.10.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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