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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당대표 사의 하나…내일 오전 10시30분 회견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당내에서 책임론을 제기하자 한 대표는 "저는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사퇴 요구를 일축한 바 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사퇴하면 최고위원회의가 해산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한 대표가 사퇴하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도 갖는다.
2024.12.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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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승객 심폐소생술로 살렸다...올해 '지하철 의인' 9명
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9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후 거세진 비로 인해 파손된 유리가 바닥에 떨어져 깨졌지만, 최씨 신고 덕분에 시민이 다치는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지하철에서 발생한 시설물 장애, 인명 구호, 화재진압, 범죄대응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시민을 의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4.12.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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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특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尹과 통화, 지시 거부" 주장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5일 내란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곽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전날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곽 사령관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시사항을 듣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현장 지휘관들과 ‘공포탄 쏴서 들어가야 하나 전기 끊어서 못하게 해야 하나’ 이런 부분을 논의했었고 현장 지휘관은 ‘안 됩니다 제한됩니다’라고 제게 분명히 얘기했다"면서 "저도 그 부분이 분명히 맞고 옳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2024.12.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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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혼성 계주 금메달… 랭킹 포인트도 1위로 점프
박지원(28·서울시청), 최민정(26·성남시청), 김태성(23·서울시청), 김길리(20·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5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혼성 계주 2000m 결승에서 2분35초0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시즌 월드 투어에서 대표팀은 계주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2022~23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2024.1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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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 하루 앞둔 조국 "깊이 성찰한 뒤 돌아올 것"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교도소 수감을 하루 앞두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서 조국의 부재를 메워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3년은 너무 길다’고 적힌 4·10총선 포스터를 소개하면서 "지난 2월19일 ‘3년은 너무 길다’는 말을 최초로 한 뒤 299일 만에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의결됐다"며 "국민 덕분에 이 공약이 실현되고 있다"고 했다. 13일 형이 집행될 예정이었지만 조 전 대표가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 등을 이유로 제출한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오는 16일로 수감일이 미뤄졌다.
2024.1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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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탄핵 소추는 시작…정권 교체 완성해달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국민들께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윤석열 탄핵, 처벌, 그리고 정권 교체를 완성해달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소추는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2일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2024.1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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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이번 계엄에 군인 1500명 동원 확인"
경찰이 이번 12·3 계엄 사태 때 군인 1500여명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500여명이 동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들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2024.1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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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비상계엄'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이 사령관은 지난 6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나 "4일 오전 0시께 윤 대통령이 전화해 ‘거기 상황이 어떠냐’고 물어서 ‘굉장히 복잡하고 우리 인원이 이동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며 "(윤 대통령은) 가만히 들어보시다가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셨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도 계엄 당시 국회 현장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여러 차례 전화를 받았고, 특히 마지막 2차례 통화에서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이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하면 국회 등에 계엄군을 투입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 총기 및 탄약 소지 여부,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지시 사항 등을 규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24.1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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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금류 박사'에 수업 맡긴 반도체학과 교수…"자격 충분"
전북의 한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 교수가 가금류를 연구하는 동료 박사에게 본인 수업을 맡기고 연구비를 밀어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국민권익위원회가 학교 측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 15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A교수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주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출제를 위해 합숙에 들어가면서 해당 기간 본인 전공 교과목 2개(6학점)를 지도할 대리 강사로 같은 대학 가금류 관련 센터 소속 B교수(여)를 등록한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의 진정이 지난 7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 진정서엔 A교수와 가까운 사이로 의심되는 B교수는 반도체와 무관한 조류독감 전문가로서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에게 논문 지도나 진로 상담을 해 줄 만한 연구·교육 실적이나 지식이 없다는 주장이 담겼다.
2024.12.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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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1.9%만 지키고 있다…회전교차로 교통사고 막는 이 방법
‘1.9%.’ ‘회전교차로(Roundabout)’에 들어가고 나갈 때 정확하게 방향지시등(깜빡이)을 켜는 차량의 비율입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회전교차로에 들어갈 때는 좌측 깜빡이를, 나갈 때는 우측 깜빡이를 켜야만 하는데요. 또 회전교차로에서 나갈 때 정확하게 우측 깜빡이를 켠 차량은 3.8%였고, 역방향으로 점등한 경우는 2.4%였습니다.
2024.12.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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