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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어떻게 생각하냐” 답 없는 시험 치르는 與 잠룡…“경선 주요 변수”
김 장관은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대통령이 탄핵·구속되는 건 국민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라고 했고, 윤 대통령의 여당 의원 접견에는 "면회도 가지 않아야 한다는 건 비인간적이다. 정치권에선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윤 대통령 및 관련 이슈에 대한 여당 주자들의 입장이 당내 경선의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계엄 사태 초기에는 탄핵 찬성(오세훈·유승민·한동훈), 반대(김문수·홍준표) 정도가 문제였다면, 최근 여권 주자들은 헌법재판관 편향성 논란, 윤 대통령 면회 논란 및 구속 연장 논란 등 여러 파생 이슈에 대한 쏟아지는 후속 질문에 대처해야 하는 처지다.
2025.02.0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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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말할 때 아기 울음소리 울렸다…부영, 올해도 애 낳으면 1억
아이 1명당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이 올해도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5일 부영그룹은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본인 혹은 배우자가 출산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을 출산 장려금으로 지급했다. 이 회장은 '출산율 1.5명 달성까지 출산장려금 지급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느냐'는 중앙일보 기자의 질문에 "출산율이 종전 수준으로 따라갈 수 있겠다, 국가가 이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꼭 따라가겠다"고 답했다.
2025.02.0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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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떠내려간다" 수원 하천서 고령男 시신 발견…"동사 추정"
경기 수원의 한 하천에서 동사(凍死)로 추정되는 고령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 수원시 권선구의 한 하천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 확인을 하는 한편 시신을 부검해 자세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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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걸리자 "우리 아빠 마이클 조던이야"…진짜 아들 맞았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 음주 운전과 마약류 소지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경찰은 이날 오전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랜드의 한 철도 선로 위에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34)을 체포했다. 당시 조던은 어눌한 말투로 "나는 마커스 조던이고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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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태어나자…부모와 공모해 살해한 산부인과 의사 기소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장애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의 한 산부인과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청주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B씨(36·여) 부부와 공모해 장애를 갖고 태어난 생후 7일 된 영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4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 오상용)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B씨 부부는 변호인을 통해 "해서는 안 될 극단적 선택을 했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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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돌풍에 최대 실적…삼양식품, 지난해 영업익 3000억원 돌파
삼양식품이 지난해 영업이익 3000억원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5일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1조7300억원, 영업이익 3442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지난 2023년 68%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77%로 1년 만에 10%가량 늘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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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넘는데 "한달치 예약 끝"…비싸니 더 끌리는 '금딸기' 뷔페
박씨는 "아내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딸기 뷔페의 플레이팅과 장식이 예쁘다며 잔뜩 기대하고 있다"며 "예약 성공 연락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 호텔부터 중저가 뷔페까지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전까지지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에 집중했던 호텔 뷔페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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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월부터 챗GPT 쓰는 기재부...정부 최초, 다른 부처로 확산할까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최초로 업무에 유료 인공지능(AI) 모델을 전격 활용한다. AI 허브에 들어가면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생성 AI 모델인 ‘챗GPT’와 구글 대항마로 꼽히는 ‘퍼플렉시티’를 쓸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된다. 기재부의 업무용 생성 AI 도입은 정부 부처 중 최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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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등장, ‘칩 설계’ 혁신까지 이어지나 ...'AI발' 저전력 ㆍ고효율 경쟁
최근 성사된 ‘한·미·일 AI 협력’에 저전력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합류한 것도, ‘저전력·저비용·고효율’ AI 칩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반영한다. 딥시크는 "현재 프로세서는 데이터의 잦은 이동으로 연산 효율성이 떨어진다"면서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HBM 근처에 연산 로직을 배치하는 근접 메모리 컴퓨팅(near-memory computing) 등을 제안한다"고 적었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근접 메모리 컴퓨팅(PNM)과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이미 주목받고 있다"며 "칩셋 내 데이터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거나 아예 여러 반도체의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해 연산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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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보험사 인수에 ‘태클’ 예고한 이복현…금융위는 ‘당혹’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인수·합병(M&A) 심사에 앞서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새로 매기겠다고 밝혔다. 5일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이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밝힌 것에 대해 "어떤 내용도 사전에 공유 받지 못했다"면서 "관련 내용을 우리도 파악 중인데, 아직 등급이 나온 것이 아니라서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2등급보다 아래로 떨어져도 금융위가 다른 제반 여건을 고려해 보험사 인수를 승인할 수는 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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