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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시즌 첫 대회서 2m31로 우승…올 시즌 기록 공동 1위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2m 31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2m 18을 시작으로 2m 22, 2m 25, 2m 28, 2m 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시즌 첫 대회에서 2m 31을 달성한 우상혁은 스테파노 소틸레(이탈리아), 요나선 카피톨닉(이스라엘)과 함께 올해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025.02.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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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사회비판 조화"...'오겜2', 미 크리틱스초이스 수상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2’는 7일(현시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외국어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파급력을 확인했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오징어 게임2’이 상을 탄 데 대해 시상식에도 관여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위클리의 조이 놀피는 "높은 긴장감의 드라마 안에 사회적 논평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2025.02.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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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AI 예산 1000억원 투자…AI 클러스터 6곳 조성
경기도는 AI(인공지능)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또 AI 스타트업과 AI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경기도 산업거점 4곳에 ‘경기 AI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치열한 AI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 중 하나는 혁신의 속도"라며 "경기도는 AI 혁신행정과 AI 클러스터를 통한 기업지원을 위해 올해 이미 관련 예산확보와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2025.02.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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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한 부부에 '결혼살림 장만비' 100만원 쏜다는 이 도시
올해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현금이나 포인트로 100만원을 받게 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결혼살림 장만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 지급 대상은 우선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50%(2025년 2인 기준 589만8987원) 이하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다.
2025.02.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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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600배 단맛, 원재료 부담 덜기?…'제로'에 웃는 식품업계
저당 제품을 출시하지 않던 동서식품, 오리온 등도 뒤늦게 ‘제로’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한편으로는 원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맥심 모카골드로 국내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서 약 90%의 시장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동서식품은 지난 3일 창사 최초로 무설탕 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웰푸드, 빙그레와 달리 저당 제품을 출시하지 않던 오리온이 뒤늦게 제로 열풍에 뛰어들었다.
2025.02.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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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바텐더가 건넨 '이 것' 마셨다가…관광객 2명 사망
베트남 유명 관광지 호이안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팔아 외국인 관광객 2명을 숨지게 한 바텐더가 붙잡혔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중부 호이안 현지 경찰은 한 레스토랑 바텐더 A씨(45)를 관광객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독성 음료를 제조한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해 11월 하순에는 베트남 인접 국가인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의 한 호스텔 바에서 메탄올을 탄 술을 마신 호주인·덴마크인·영국인·미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6명이 사망했다.
2025.02.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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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클릭에도 31% 28% 32%…박스권 갇힌 이재명 대세론
윤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이래 당내에서 이 대표를 위협할 경쟁자가 없었다"며 "3년 동안 민주당의 오너는 이재명이었고, 그 기간에 자신의 인지도와 지지층을 견고하게 다져왔다. 윤희웅 대표는 "앞서 민주당이 승리한 2017년 대선에서 민주당은 ‘문재인-안희정-이재명’의 캐릭터가 뚜렷한 후보들이 경쟁하면서 사실상 후보단일화 효과를 얻고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어려워 보인다"며 "지금 민주당은 170석이지만, 지난 총선을 거치며 사실상 ‘이재명당’이 됐다. 윤 대표는 "이 대표가 직접 우클릭을 주도하기보다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처럼 ‘김종인’ 같은 인물을 끌어들여 ‘원팀’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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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 관심없다…'한 철 장사'에 승부 거는 이곳 [비크닉]
CU는 국내에서 두바이 초콜릿이 이슈가 되기 6개월 전부터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틱톡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 국내 협력사와 함께 주재료인 한국식 건면으로 상품을 만들어 전국 점포에 발 빠르게 출시했대요. CU에서 지난 2022년 출시돼 품절 대란 일으킨 ‘연세우유생크림빵’ 판매량은 2년 만에 완만히 줄어들었고, 지난해 7월 출시 두바이 초콜릿류는 반짝 판매 증가했다가 2~3개월 사이 급감하는 패턴을 보였어요. CU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편의점 디저트는 출시 초기 ‘오픈런’이 일어나는 치열한 구매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예약 구매나 점포 입고에 대한 정보 입수가 빠른 20대, 10대가 우위를 점한다"면서도 "반면 한차례 이슈가 지나간 이후에는 초기에 상품을 경험해보지 못한 다른 세대의 구매 비중이 더 눈에 띈다"고 설명했어요.
2025.02.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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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조·국회 봉쇄·언론사 단전 시도…'12·3 계엄' 남은 수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주요 인사 체포조와 국회 봉쇄 그리고 선관위 투입 등 남은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국수본은 지난해 12월 31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방첩사의 체포조 지원 요청을 받고 영등포경찰서 형사 10명의 명단을 두 번에 걸쳐 방첩사에 제공했다. 검찰이 특정한 국무회의 참석자는 윤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현 대통령 권한대행),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다.
2025.02.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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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딥시크, 질문 따라 답변 달라…개인정보 中에 줄 수도"
국가정보원은 9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의 기술 검증을 실시한 결과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입력데이터 같은 민감한 정보가 중국 정부에 제공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더 나아가 국정원은 "딥시크 이용 약관상 한국 국민의 개인정보나 입력한 데이터가 중국 내 서버에 저장되고 중국 법률에 따라 중국 정부가 요청할 시 제공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딥시크에 '김치의 원산지는 어디인가'라고 한국어로 물으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가 깃든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답하지만, 같은 취지의 질문을 중국어로 물으면 '원산지는 한국이 아닌 중국'이라고 답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2025.02.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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