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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노릇에 의전"…'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공무원
지난해 11월 숨진 경북 영주시 공무원 6급 팀장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인정된다는 영주시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영주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이하 조사위)는 지난 14일 영주시에 제출한 조사위 보고서에서 "A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린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언급된 인사는 조사위에서 "A씨를 배제하거나 보복성 인사를 한 적이 없다"며 "민원 데이터를 수정하라는 지시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2025.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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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내 남편 맞아요" 셀프 열애설 결국…이민호 "친분 없다"
배우 이민호 측이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의 계속된 셀프 열애설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지난 이달 13일과 15일에도 부계정을 만들어 "내 남편이 맞아요"라며 이민호를 재차 언급했다. 해당 게시물들은 이후 삭제됐으나, 이후에도 이민호를 언급하며 셀프 열애설은 진짜라고 주장했다.
2025.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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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자"…與 "반국가적 주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 3단계론’을 거론하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자"라는 주장을 내놨다. 박 의원이 주장한 3단계론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 ▲북한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가입 유도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통한 핵 동결 및 확산 금지 ▲미국의 북한 체제 보장 및 경제동결 조치 해제 후 북미수교 등의 순서로 완전한 비핵화의 길로 가자는 것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 말씀이 북한의 핵 보유 실체를 인정하자는 건지,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자는 건지는 내용을 자세히 봐야 할 것 같아서 그 자체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5.02.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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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명당 최대 86만원"…총선 앞두고 지원금 뿌리는 이 나라
싱가포르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1인당 최대 86만원 상당 바우처를 비롯한 다양한 현금성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해 논란이다. 19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전날 2025년 예산안 연설에서 21세 이상 국민에게 600싱가포르달러(약 64만원), 80세 이상은 800싱가포르달러(약 86만원) 바우처를 오는 7월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을 기념하는 ‘SG60 바우처’는 모든 싱가포르 국민의 공로를 기리고 국가 발전 혜택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웡 총리는 말했다.
2025.0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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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역할에 흑인 여배우…머스크 "다른 종교에 이런짓 했다면"
영화 ‘위키드’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흑인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예수 역을 맡는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신시아 에리보가 유명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에 예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미 방송사 NBC는 부활절을 맞아 방영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라이브인 콘서트’에서 흑인 가수 존 레전드를 예수 역으로 세웠다.
2025.0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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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BC '105층 1개동→54층 3개동' 변경 제안서 제출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건설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를 당초 계획했던 105층 1개 동이 아닌 54층 규모 3개 동으로 나눠 짓기로 했다. 변경 제안서에 따르면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54층, 높이 242m 건물 3개 동을 짓고 업무·숙박·판매·문화시설과 전망 공간 등으로 쓰겠다는 내용이다.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개발계획을 놓고 전문가·민간·공공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GBC 부지에 대한 추가 협상을 하고, 협상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5.0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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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도입 기업 200곳 넘어…의사 조수 역할까지
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도입한 기업이 200곳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아마존 같은 주요 해외 클라우드 기업이 딥시크를 도입한 뒤 화웨이와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 중국 클라우드 업체가 뒤따랐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 중국석유화공그룹(SINOPEC), 중국해양석유(CNOOC) 등 중국 3대 석유회사도 딥시크 도입을 결정했다.
2025.0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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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만땅 부부 되겠다"…김준호∙김지민, 7월 결혼 발표
공개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준호(49)·김지민(41)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어 "우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해준·김승혜에 이어 코미디언 24호 부부가 될 예정이다.
2025.0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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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배우 왕다루 병역기피 연루 브로커 3명 구속
20일(현지시간)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만 신베이시 지방검찰은 전날 왕다루 등 10명의 병역 기피를 도와준 20대 린모 씨, 40대 리모 씨, 50대 장모 씨 등 브로커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왕씨 등은 브로커 비용으로 각각 10만∼100만 대만달러(약 440만∼4400만원)를 지불했고, 브로커들이 유명 배우인 왕씨에게는 100만 대만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국은 이어 왕씨가 위조된 의료증명서를 이용해 재검받고 병역을 기피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재검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병역법 위반 혐의 대신 위조 의료증명서 구매에 따른 형법상 문서위조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2025.0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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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尹, 보수 진정 생각한다면 '논개'처럼 희생해야"
이어 그는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일본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끌어안고 진주 남강의 푸른 물결에 몸은 던진 논개의 희생을 생각하라"며 "윤 대통령과 측근 인사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보수를 진정 생각한다면 어떤 모습이 가장 좋을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이 (잘못됐다고) 국민들이 판단해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이 이뤄진 상황에서 국민들은 이제 이재명 대표를 주목하고 있다"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 선고가 3월에 날 것으로 예견돼 있고, 윤 대통령도 오늘 10차 변론기일과 다음 주 최후 변론을 하고 나면 (3월에) 탄핵심판 선고일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그럼 대통령이 논개라면 그럼 대통령이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내려야 하는 대상은 누구냐"고 묻자 김 전 의원은 "과도한 입법권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어렵게 만든 장본인이다"고 답했다.
2025.0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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