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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출퇴근 시간도 극비…'尹 결론'까지 콘클라베식 평의
법조계 관계자는 "한 총리 사건 선고를 먼저 하게 될 경우, 헌재가 마 후보자 참여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8인 체제로 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헌재 근무 경험이 있는 전직 고위 법관은 "당장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더라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여시키기엔 늦은 것 같다"며 "한 총리 사건과 마 후보자 참여는 별개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가 윤 대통령 사건을 최우선 심리하겠다고 한 만큼, 한 총리 사건을 먼저 선고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국정 공백이나 조기 대선 등 향후 여러 사안을 고려했을 때 헌재가 윤 대통령과 한 총리 사건 선고를 같은 날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5.03.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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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3월의 신부 된다…"인생 든든한 짝 만났다" 깜짝 발표
가수 윤하(36·본명 고윤하)가 결혼한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2025.03.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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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경쟁 싫어 제주로 유학? 전지현도 보낸 '귀족학교' 실체
인가 국제학교에 보내는 양육자들은 ‘해외 대학 진학’이란 목적이 뚜렷했다. 코로나19 이후 유학 대신 인가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면서 인가 국제학교의 문턱도 높아졌다. 인가 국제학교 다니려면 연 1억원은 너끈히 든다는 말은 사실일까? 아이를 인가 국제학교에 보내는 양육자들은 "학비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는데, 대체 학비 외엔 어디에 돈이 드는 걸까? hello! Parents 특별기획 ‘국제학교 심층 대해부’ 4화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인가 국제학교를 들여다본다.
2025.03.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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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협력해 GPU 1만장 확보한 KT…김영섭 대표 “AI 잘 쓰는 법에 집중” [팩플]
MS와 함께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전문 조직을 만드는 한편,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인 ‘한국적 AI’도 내놓는다. ①AX 전문 조직 만들고: KT가 이달 신설하는 ‘AX 딜리버리 전문센터’(가칭)는 KT와 MS의 기술·사업 AX 전문가 300여명으로 구성된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은 "현재 MS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GPU H100 기준 1만장 이상을 확보했다"며 "한국에 더 많은 GPU를 확보하기 위해 MS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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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교육비 39조원 넘어…빈부격차 극심"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39조원을 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교육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와 교육데이터분석학회, 성균관대 소속 연구팀 등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04년 사교육비 총액이 39조1946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만여 가구가 지출한 연간 교육비 중 성인 학원비를 제외한 학생학원보습비용을 사교육비 총액으로 계산했다.
2025.03.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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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지주사 대표에 올리브영 출신 허민호 부회장
코스맥스그룹은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대표를 맡은 허민호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CJ올리브영 대표를 지낸 화장품·유통 전문가다. 허 부회장은 CJ올리브영 대표 취임 첫 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CJ ENM 커머스부문의 TV홈쇼핑과 온라인몰을 통합해 ‘CJ온스타일’을 출범시키는 등 변화하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능력을 입증했다고 코스맥스그룹 측은 설명했다.
2025.03.0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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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영리법인화 막아달라' 머스크 가처분 신청 기각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 논의를 중단시켜 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4일(현지시간) 기각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지방법원 재판부는 머스크의 가처분 신청이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 논의를 막는 데 필요한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기각 결정했다. 머스크의 대리인은 신속 심리 계획을 환영하면서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축재가 아니라 공익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 머스크의 너그러운 기여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배심원이 확인해주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2025.03.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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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강도 당했다" 신고…이것 때문에 거짓말 들통났다
강도가 "강도를 당했다"고 거짓 신고했다가 들통났다. A씨는 2월 27일 오후 7시쯤 가상화폐를 거래하기 위해 만난 중국인 2명의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남성 3명이 몸싸움하고 있다는 다른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A씨와 만난 중국인 2명을 당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2025.03.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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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이탈에 비상 걸린 與…"믿을 구석은 경선 흥행" 왜
박 원내수석은 "중도층 격차가 벌어졌다는 결과가 나왔고, 정당 지지율이나 후보 관련 지지율도 벌어지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다"며 "만약 조기 대선이 있다면 이 부분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내 지도부가 "벌어지는 추세"임을 인정하면서 중도층 공략을 고민하겠다고 밝힌 것은 달라진 기류다. 하지만 최근 여권에서는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대선 경선 구도가 반전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2025.03.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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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돼도 재판 받아야" 유정복 개헌안에 野시도지사 발칵
지방분권 개헌안에 헌법 84조 대통령 불소추특권을 ‘재임 중 발생한 형사사건’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게 발단이 됐다. 유 시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 지방분권 등의 내용을 담은 헌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논란이 일자 유 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84조의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부분이 재임 중 발생한 사건만 해당하는 것인지, 재임 이전에 발생해 재판 중인 부분까지 정지되는 것인지 등이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니 이를 명확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개정안에 대해) 모든 국민이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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